한나라당이 새나라당 만들어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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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10-09 17:35 조회1,439회 댓글1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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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김종오선생님! 모처럼의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친교회의 낙후담을 잘 읽엇습니다.
저도 왠지 빨갱이 박원순이가 결국 당선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되면 기고만장한 빨갱이천지에 우익이 KO패로 총선, 대선도 물건너가는 것 아닐지 두렵군요!
그러나 안철수 대통령은 아닙니다. 아무리 선전선동 이라도 그렇지 "팬티입고 넥타이맨"식의 안철수를 찍을리가 없지요! 대안이 없는한 박근헤를 찍을수 밖에 없지요! 비록 지금 그녀의 불투명한 정체성이 비난,폄하를 받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박근헤의 측근이 말 하는데로 집권만 하면 법치주의를 강화하고 정체성을 살릴것이란 말은 하지만 이걸 믿기가 너무나 거리가 있군요.
참으로 난해한 수학문제 풀이같고 안개정국이 오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김종오선생님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白雲님의 댓글
白雲 작성일
원투가 있는 이야기이군요
하여간 공작의 공작을 거듭하는군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상식적인 판단에 불과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박원순이나 안철수가 당선 후
야당이 아닌 이명박과 손잡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불길한 예상이긴 하지만 박원순이가 아무리 탈법 불법 용공성을 띈 인물이라 할지라도 한나라당은 아니다라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 분위기이니 아무리 박원순의 비리를 터뜨리고 융단폭격해도 여론이 생각만큼 움직여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막판에 어떻게 되돌아갈지.... 예전 김대중, 이회창 때도 메가톤급 숱한 비리와 의혹을 안고 있는 김대중이임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되지 않으려니까 고작 이회창 아들 병역 면제 의혹 하나에 한나라당이 무너지고 말았지 않습니까? 그나 저나 한나라당이 뭉쳐도 시원치 않을 판국에 지리멸렬 상태에서 승리를 기대한다고 하는 것이 무리인 듯합니다.
대추나무님의 댓글
대추나무 작성일
부분적으로는 꽤 그럴듯한 씨나리오 입니다만 현실이 그렇게 들어 맞을것 같지는 않군요
또 중간 중간에 논리의 비약이 좀 자의적인 부분도 있고,
그냥 재미로 주고 받는 이야기 정도로 넘어 가지요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ㄷㅁ대사님, 그리고 대추나무님!
우린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타당성에 맞춰 사고(思考)하고 생활해 왔습니다.
바로 강조했듯 박원순이 한나라당이나 이명박과 손잡지는 않을 것이라는 그런 사고 말입니다.
그러나, 박원순이 미쳤다고 민주당에 기어들어가 그 많은 시댁(媤宅)의 윗 어르신들을 모신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재벌들을 제 손바닥에 올려놓고 쥐락펴락 하고 있는 박원순이가 말입니다.
또, 한나라당의 박근혜를 반쪽으로 깨 버리고 나온 이재오 등 친이계들이, 박원순을 당수로 하여 정당을 만든다는데 박원순이가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거나, 그 당의 대통령 후보로 안철수를 영입한다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봤다면 그 건 두 분의 시각이겠지요.
한국 정가의 흐름을 늘 보아오지 않앗습니까? 또, '도둑을 잡으려면 도둑굴에 들어가야 한다'고들 하지 않았습니까?
박원순이 그의 궁극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어딘들 가릴것이며 무슨일이든 못 할 것으로 봤단 말씀입니까?!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윗 분들, 김종오님의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그려~
뭐, 김종오님이 박근혜쪽으로 기우셔왔다는 것쯤이야 모를 바는 아닙니다만...
이 글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려~
결국 박원숭의 약점을 여권이 모를 리 없을 거고...
민주당이야 박원숭을 붙들어 멜 여력이 없을 거고...
결국 위장 우익세력인 리명박 역도의 마수가 이 때 힘을 발휘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지만원 사령관의 예언대로 김정일이가 좋아하는 뜻밖의 인물(뉴라이트쪽)을 발견해 그가 총선과 대선을 휘어 잡을 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두고 보십쇼!!
제가 김종오님이라면 저는 이렇게 자신할 겁니다!!
내년에 내 말이 맞다에 오천원을 걸겠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박원순, 안철수의 국민적 지지는 반이명박 기치아래 형성된 것이고....
박원순, 안철수의 반이명박 노선은 야당의 지원으로 인해 더욱 국민적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인데
과연 박원순이와 안철수가 야당과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고 이명박과 손을 잡을 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더러운 정상배집단에서 개인적 이합집산이야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긴 하겠지만......
혹 더럽고 복잡한 박원순에게서는 일어날 수도 있을 법한 일이라해도
순수한(?)안철수까지 그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정치공학적으로 40%안철수 돌풍이 5%박원순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은 상상이 잘 되지 않는데요...
최종 안철수가 국민적 저주인 이명박과 손을 잡는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쩐에 여유가 있다면 안철수는 이명박과 손을 잡지 않는다에 50,000,000원을 걸겠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이 문제를 두고 나는 5천원은 커녕 5전도 걸지 않으렵니다만,
왜, ㄷㅁ대사님은 박원순(안철수)과 이명박이 손을 잡지 않는다고 계속 딴 소릴 하는겁니까?
이명박은 이미 한물 간 전직일 뿐, 이재오 이방호 등등의 친이계와 손을 잡고 새정당을 만들어 다음 정권을 박근혜에게 빼앗기지 않고 먹어 버리겠다는 그 가능성에 대한 시각인데 말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이명박 박원순 무리야 어떤 가능성도 다 열어놓고 협잡을 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안철수가 그렇지 않다는 얘깁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상상과 추리의 취약이 있다는 겁니다.
콘사이스님의 댓글
콘사이스 작성일
김종오 선생님 픽션인줄은 알겠습니다만 참으로 무섭고 겁나고 암울한 발상이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연약한것 아닙니까? 자연수 네개의 조합으로 수백만의 비밀번호를 만들어 낼수있는데 김선생님의
픽션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쥐도 외통수에 몰리면 고양이 발톱을 깨물지요 죽음에 직면하게
되면요 ??? 추천올렸습니다 항상건필하세요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콘사이스 선생님!
위에 쓴 저의글은 저의 픽션이 아니라, 우연히 그날(10.7) 밤 어느 술자리의 곁자리에서 들은 얘기를 정리해서 옮겼을 뿐입니다. 픽션이래도 그들의 픽션일 것입니다만, 막강(?)해 보였던 그들이란 뭣하는 놈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뒷날 '발해의 꿈(李秉華 박사)' 님이 쓰신 제4권부의 글 속에도 "박원순이 민주당을 토사구팽(兎死狗烹) 할 것"이라는 것이 나오는 것으로 봐선 뭔가 진행되고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