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눈에는 벌레만 보인다.

자신의 소신과 다른 사람은 벌레라고 한 안철수 눈에는 벌레밖에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지금까지 좌파들로부터 '수구꼴통'이라든지. '60세 이상은 투표하지 말고 쉬시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벌레'라는 말을 들어보기는 처음이다.  

김대중이나 노무현 한테도 이러한 대접은 받지 않았다. 나는 설마 그가 그런 말을 했는지

처음에는 의심했으나 사실로 판명되자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이런 천박한 말을 함부로 내뱉을 정도라면  안철수의 인격이나 성장배경에 의심을 품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천박한 인간이 교수자리에 있다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학생들이 평소 욕을

밥 먹듯이 하는 이유도 이러한 교육자 밑에서 자라는 탓이 아닐까?   이러한 인간이 밀어주는

박원순이 어떤 사람인지는  천하가 안다. 그러데도 서로 도덕군자인 척하니 초록은 동색이 아닌가? 


이 나라를 이만큼 키워온 원로들을 벌레라고 한다면 나는 기꺼이 벌레 칭호를 즐겨 받겠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성장시켜 온  일벌레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하면 안철수는 우리가 쌓아온 모든 것을 갉아먹고 시들게 하려는 해충이다.

해충 애벌레를 모르고 귀여워 하던 사람들은 해충에게 물린 다음에야 정신을 차리고

해충을 때려 잡을 것이다.


두 마리 해충이 얼마나 생존할 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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