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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지원을 앞둔 박근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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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민통일 작성일11-10-06 20:02 조회1,32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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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겁장이들은 박근혜가 이번에 나경원의원을 지원해서 만약에 지면 손해요 이겨도 손해라는 식의 비겁한 훈수를 두고 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모든 정치를 신념과 원칙을 앞세워 하려고 노력하는 선진국형 정치인 박근혜이지만, 그런 신념과 원칙중의 하나는 적의 무리 앞에 고통받는 우군을 모른 척 하며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는 것도 있는 법이다.

다소 정책적 차이는 있을 수 있더라도 반공 반좌익전선에 함께 어깨를 맞대고 싸우는 아군을 돕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며, 그 결과로 스스로는 손해만 입을지언정, 동료와 이념을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아군을 지원하는 모습에서 비로소 국민들은 감동을 받는 법이다.

그동안 원칙만을 강조해왔던 박근혜에게 가장 미흡했던 점은 바로 대국민 감동의 부족이다.

죽기를 각오하여 종북좌익세력들과 싸우다가 비록 손해를 입는다 해도 그가 노력한 만큼 국민들은 감동할 것이며, 그 감동의 크기만큼 국민들이 박근혜에게 박수를 보낼 것이기 때문이다.

죽을 각오를 하고 자기 자신을 버려야만 비로소 마치 딱정벌레의 성장처럼 과거의 작은 껍질을 벗고 더 큰 껍질을 얻을 수 있는 법이다.

비록 적이고, 사실상 거짓쇼에 불과하지만, 박원순은 자기 집을 희사하고 재산을 쾌척하는 모습, 즉 스스로를 버리는 모습을 연출하여 보임으로써 국민들을 홀려서 결국 더 큰 부와 권력을 누리는 영악함을 보이고 있는 점을 절대로 간과하지 말라.

 

지금 한나라당의 상황은 결코 유리해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한나라당에는 이제 인재의 풀이란 것이 바닥이 난 것인가?

고작 나경원같은 카리스마도 없는 나약하고 미미한 사람밖에는 시장 후보도 별달리 없는 것인가?

이러니 이번 오세훈 사퇴과정부터 나경원 입후보과정까지 그 모두가 한나라당내 반대파의 음모요 박근혜 제거를 목표로 하는 꼼수라는 소문까지 나도는 형편인 것이다.

박근혜의 지금의 상황은 안으로는 한나라당 안에서 온갖 음모와 함정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 마치 무능하고 질투심많은 임금인 선조와 그 수하의 원균의 무리들에 의해 이순신장군이 시기와 모함을 당하고 있는 격이며, 밖으로는 무능하고 힘없어보이는 나경원같은 자를 후보랍시고 지원하라고 종용되면서 맞상대로는 여론의 강력한 인기바람을 타고 있는 박원순이라는 종북좌익의 두목과 싸워야 하는 모습이, 마치 고작 십여척의 배만을 가지고 수백 수천 척이 넘는 거대한 세력의 왜적의 대함대와 싸워야 하는 이순신장군의 모습과 역시 하나도 다름이 없다.

비록 더러운 원균의 세력이라도 우군은 우군이다.

비록 정적이지만 원균이 왜군에게 참살당하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는 것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괴롭히는 정적을 위해 목숨을 거는 그런 전투를 위해 싸우다가 비록 왜군에게 패배하더라도 그 신념의 가치는 절대로 퇴색되지 않을 것이다.

아뭏든 이런 상황임에도 박근혜가 결심한 용감한 보선 지원 결정을 극구 찬양하며, 비록 카리스마도 없고 여러모로 부족해보이는 나경원 후보를 지지하는 열세의 입장이지만, 박원순이라는 거센 적을 만난 박근혜는 마치 십여척의 낡은 배만 가지고 왜군의 대함대를 마주하는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본받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박근혜는 忠武公 이순신장군의 臨戰訓(임전훈)인 필사즉생 필생즉사 (必死卽生 必生卽死)의 정신으로 무장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과는 달리, 박근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반드시 이 싸움에서 살아남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반드시 그가 이번 전쟁에 살아남아서, 또한 앞으로 닥칠 친이계의 숱한 더러운 함정들을 뛰어넘어서, 반드시 차기 정권을 창출해주기 바란다.

이번에 갖은 음모와 모략으로 박근혜를 죽이려는 꼼수를 만약 소문처럼 친이계가 만들었다면, 전쟁에서 승리한 박근혜가 그 원흉인 친이계를 반드시 차기 정권에서 강력히 처단해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당내의 원균같은 친이계 좌익 부패세력들의 온갖 방해를 무릅쓰고, 마치 풍신수길의 왜군과 같은 박원순의 거대한 종북좌익 반역도배 세력을 물리쳐서 승리하는 것, 국민들에게는 바로 그것이 진정한 감동이요 궁극의 정의의 구현이다.

이명박은 종북좌익과의 그런 싸움은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지레 나자빠져서 지내왔지만, 박근혜는 절대로 그런 근본없는 장똘뱅이처럼 함부로 국가와 민족을 포기하지 말아주기 바란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라!

박근혜 화이팅!!!

 

댓글목록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이명박 심판을 벼루는 불을 켠 눈들을 뻔히 보면서
자신의 아바타를 내세워놓고 박근혜에게 막아라는 이 야비한 음모가 정말 화납니다.
상식으로 대처하면 쉽게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이렇게 야비하게 이용하는 사람이 이명박이고, 이에 손발을 맞추는 보수우익이라니... 박근혜가 선거지원에 나선 건 불가피하고 또 잘 한 일이란 생각입니다만, 그 잛은 시간에 이명박 심판을 주장하는 국민들을 과연 설득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

자민통일님의 댓글

자민통일 작성일

현산님의 생각과 정확한 계산도 이해되기는 하지만, 좀더 크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계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감동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냉정한 계산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고 애국심을 일깨우는 큰 정치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같은 곳에서도 종종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안철수나 박원순이가 인기를 모은 것은 비록 쇼이지만 그들이 잠깐이라도 자신을 버리는 모습들을 전에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박근혜에게 부족한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원칙과 약속만을 내세우는 계산적이고 냉정한 모습만으로는 국민들이 감동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에게서 감동을 얻어야만 국민들의 목숨을 아끼지않는 애국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먼저 박근혜 스스로 자신을 버리는 큰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노무현이 바로 그런 식으로 부산에서 낙선하여 얼마 후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박근혜도 지충호 테러를 겪으며 손이 마비될만큼의 오세훈 지지유세를 하고 대선경선 승복으로 자신을 버리는 모습을 보인 덕분에 지금껏 인기를 유지한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을 버리는 모습을 보여야 더 큰 자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자신을 버리고 겸손하라는 이런 이치는 한국의 가장 큰 고질적 질병인 전라도인들의 이기주의에 대한 교훈도 됩니다.
전라도인들처럼 매사 자기 이득만 치사하게 따지고 남을 위한 자기 희생을 손해나는 바보짓이라고 극구 꺼리며 틈나는대로 자화자찬 생색이나 내려는 사람들이 타인의 마음을 진정으로 얻을 수 있습니까?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죽기를 각오하면 살것이오 살기를 각오하면 죽게될것이란 역사적 실증을 기억하게 됩니다.

현산님의 현실적 판단도 공감합니다만 악의 공격과 부당한 비난을 받더라도 진실과 정의란 대의의편에 선다면 그것은 옳바른 국민에 심어주는 참신뢰입니다.

  박근혜의 늦은 결심이지만 열정적이고 진솔한 지원유세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빨갱이감별사님의 댓글

빨갱이감별사 작성일

안철수와 박원순의 바람은 좌빨이 장악한 여론조작기관과 여론왜곡 언론사의 조작쇼 일 뿐입니다.

양식있는 자민통일님께서도 일반 국민들과 같이  조작된 여론조사결과와 언론의 표심왜곡에 긍정하신다면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내년 총선 대선에서도 지금과 똑같은 상황으로 선거가 치러질것입니다. 일부지역에서는 여론조작에 이은 개표조작도 필요 할 수 있습니다.

혹시 기회가 있으시면 박원순의 유세현장을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동원한자가 아닌 일반국민들의 반응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알려진 바람과는 달리 냉담한 분위기 일것입니다.
 문제는 여론조작에 이은 언론의 띄우기에도 불구하고 표심을 바꾸지 못햇다고 판단되면 부정선거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500만 야전군이  최우선 과제로 이번 10.26 선거에서 부정선거(개표)를 막는 일 일 것입니다.
부정선거(투,개표)에 대한 감시는 많은 인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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