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에게 加算点을 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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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1-10-03 15:17 조회1,53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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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군대는 募兵制가 아닌 徵兵制이고
병역은 4大 국민의무 중 하나이며
남자에겐 必須고 여자는 選擇이다.
군대는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서 적과 싸우는 집단이다.
내가 살기 위해 적군을 죽여야 한다.
적도 마찬가지이다.
즉 생명을 내 놓는 것이다.
그러면 왜 그래야 하는가?
내 가족 내 국민 내 영토를 위해서다.
군대의 속성은 이렇다.
군대는 헌법이 보장한 폭력을 행사하는 機關이며 人員이다.
그곳은 오직 승리만이 善이며 패배는 곧 惡이다.
그러므로 승리를 위해선 최선의 전투력을 유지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끊임없이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욕망과 자유는 일단 留保해야 한다.
그것은 고통의 연속이다.
군대는 그런 곳이다.
대한민국 남자는 그 고통을 누구나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개중에 避치 못할 사정이 있어
이 통과의례를 면제해야 하는 사유가 발생한다.
그것을 병역특혜라고 부른다.
이것은 참으로 잘못된 표현이고
군필자에게는 모욕적인 言辭이다.
혜택이란 의무완성자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免脫자에게는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用語에서부터 불평등이 발생한다.
남자는 군대 얘기만 나오면 말이 많아진다.
이 글도 좀 길어질듯 싶으니
양해하시고 읽으시기 바란다.
1. 衡平性
가산점 반대자들은 형평성을 제기한다.
형평은 평등과 그 개념이 좀 다르다.
衡은 저울을 말한다.
그러므로 형평은 각자의 무게만큼
평등을 구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군필자의 대접은 형평도 아니고
평등도 아니며 逆차별에 가깝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고통은 팔자소관으로 치고 일단 제껴두자.
時間을 따지자.
나는 3년을 복무했다.
제대하고 취업을 하고보니 군대 안 간 내 동기생은
진급하여 代理가 되어 있었고 그는 나의 상급자다.
이게 무슨 얄궂은 운명인가?
그래서 군인은 어둠의 자식이고
군대는 썩는 곳이다.
이것은 형평도 평등도 아닌 개판인 것이다.
다시 형평을 말해보자.
작은 발에 큰 신발을
큰 발에 작은 신발을 주는 것은 差別이고
큰 발 작은 발 가리지 않고
같은 신발을 주는 것은 同等이다.
발의 크기대로 신발을 주는 것은 平等이며
處地에 따라 구두, 운동화, 등산화를
골라 주는 것이 衡平이다.
그러나 지금의 군필자 대접은
작은 발 큰 발에 다른 신발을 주는 차별이다.
군대는 원래 그런 곳이다.
2. 資質
군필자나 미필자나 개인의 능력은 자기 책임이다.
그래서 군필 與否만을 가지고
단순비교하는 것은 無理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같은 자질로 출발했을 때
군필자는 미필자에 비하여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산점의 妥當성이 성립한다.
그것은 군대가 단순히 국방의무라는 것을
전제하여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군생활에서 거쳐 나오는 여러 가지 고통스런 경험,
喜悲哀樂 등 인간적인 면모에서
좀 더 풍부한 인간성과 자질이 나온다는 것이다.
나의 군생활 경험담이다.
내가 졸병시절.
월남戰 막바지에 그곳에 참전했다가 귀국하여 우리부대에 배치받은 새까만 월남병장이 있었다. 나는 계급이 그에겐 한참 졸병이었지만 그는 은연중 나에게서 텃세를 느꼈던 모양이다. 어느날 그는 그 불만이 터져 나는 그로부터 많이 얻어 맞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입에서 무엇이 굴러 다녔다. 뱉어 보니 어금니였다.
그 사건으로 나는 내무반에서 환자로 대접 받았고 그는 어디서 구했는지 진통제 사리돈 한 줌을 갖다주며 나를 달랬다.
나는 오기(傲氣)로 밥을 굶었다.
사실 입 안쪽 뺨이 터졌고 입술은 부어 입이 15도쯤 돌아가 밥 먹기가 매우 불편했다. 그는 나의 환심을 사려고 졸병인 나에게 밥을 타 날랐다.
의무대에서 준 진통제와 소염제를 모아 두었다가 빈속에 사흘치를 한번에 털어 넣었다. 정신이 들어 보니 의무대 침상이었고 내 팔에는 링겔이 꼽혀 있었다.
사태가 심상치 않자 중대장이 와서 나의 심중을 물었다. 내가 원한다면 그를 영창에 보내겠다고.
그러나 나는 중대장의 배려를 鄭重히 사양했고
고개를 숙이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며 울었다.
그는 훌륭하다며 내 등을 토닥이고 갔다.
그 월남병장은 오락시간에 태권도 품새를 試演하여 인기를 끌었고 그것은 단골메뉴가 되었다. 알고보니 그는 태권도 師範이었다.
그의 가격솜씨는 절도가 있었고 정확했으며 나의 부러진 어금니는 그의 발차기 産物이지 싶었다.
그는 제대할 때까지 나를 친동생처럼 잘 돌보아 주었다.
이런 경험 등에서 인간성이 풍부해지는 것이다.
군대는 원래 그런 곳이라 한다.
이명박 정권은 병역미필정권이라고 불린다.
천안함사태 때,
안보관계장관회의 참석자의 90%가 병역미필이었다.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 때 그들이 지하 벙커에 숨어서
숨 죽이고 내 놓은 대책은「예단 말라」「 확전 말라」였다.
병역미필 어느 당 원내대표는
보온병을 포탄탄피라고 해서 세상을 즐겁게 했다.
이것이 병역미필자들의 한계라면
너무 지나친 말일까?
3. 錯覺
가산점 반대론자들의 주장은 이렇다.
그것은 기회균등에 反하고
그래서 헌법정신에 위배되며
가고 싶어도 형편상 못가는 자들의
權益을 무시하는 처사다.
말들은 참 매끄럽고 妖邪스럽다.
우리가 미필자들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면제事由의 행태이다.
성한 이빨을 뽑고 손가락을 자르며
考試공부하느라 군대를 못 갔다고 한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그들이 사회要職을 점거하고
군필자들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들에 비하여 군필자들은 우직하고 우매하여
術數를 부리지 못하고 끽소리도 못하며 참고 산다.
이러니 군미필 정부와 군필 국민이 소통이 된다면
그것은 奇蹟이다.
군대는 꼭 이래야만 하는가?
그들은 또 주장한다.
군대를「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면 된단다.
세상에! 가고 싶은 군대라니?
그런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으며
유토피아에도 없다.
그것은 가고 싶은 교도소를 찾는 것과 같다.
나는 지금도 가끔 이런 꿈을 꾼다.
옛날에 제대한 내가 다시 입대하여
군 생활을 하는 꿈과
내일 모레가 시험인데 준비 하나 없이
부랴부랴 친구들의 노트를 빌어 筆記하는
황당한 그런 꿈을.
그것들이 나에게 얼마나 부담스러웠고 힘들었으면
30년도 훨씬 지난 지금에 지워지지 않고 나타나는가?
다른 기억들은 말랑말랑한데
그 기억은 내 머리 속에 化石이 된 것이다.
그들은 동등을 형평으로 착각하여
논리에 맞지 않는 주장을 편다.
그러면 한 번 물어 보자.
군 가산점제도를 강력히 비판하는
어느 여성단체의 한 엄마가
그의 아들은 징집되어 군대를 갔고
딸은 지원하여 군대를 갔다.
그런데 이웃집 아들은 어찌어찌하여 군면제가 되었다.
배가 아파 죽겠는데 아들 딸이 제대하여
취업을 하려고 하니 가산점이 없다.
이래도 그는 군 가산점을 강력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안 된다고 주장하겠는가?
그것은 이런 심리와 逆으로 비슷하다.
어떤 낚시꾼이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는데
그는 마냥 즐거웠다.
왜?
옆의 낚시꾼이 월척이 되는 고기를
끌어 올리다가 마지막 순간에 놓쳤단다.
착각은 자유지만 그것은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황새의 다리를 잘라 뱁새에 붙여주는 것이고
산을 허물어 골을 메우는 처사이다.
4. 結論
군 가산점은 매우 합리적인 제도이다.
그것이 억울하다면 군대 안가는 나라에 移民을 가면된다.
올바른 나라에서 品格있는 삶을 살려면
의무를 피하려고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것은 공동체의 삶에서 필요하고도 충분한 조건인 것이다.
가산점 주는 것이 그렇게 억울하다면 내가 제안한다.
그래! 군필자에게「加算点」을 주지 말자.
대신 군미필자는 스스로「減算点」을 빼라!
즉 노블레스 오블리제 이것을 실천하란 말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노(No) 군대, 오(Oh) 해피」가 만연되어 나라가 기울고 있다.
그 중심에는 대통령이 있다.
댓글목록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나는 작년 천안함에 이은 연평도사태 때
끓는 피를 억제하기 힘들었습니다.
윗글과 관련하여 그때 쓴 글을 상기하며 다시 올립니다.
작성일 : 10-11-24 01:00
글쓴이 : 최성령 조회 : 463 추천 : 24
조국이여, 이 6.25둥이를 현역장병으로 소집을 명하소서!
나는 6.25 나던 그 해 1950년 11월
포성에 놀라 8개월 미숙아로 태어났습니다.
다들 살지 못할 것이라 했지만
나는 살았습니다.
차라리 그때 죽었어야 했습니다.
나라의 이꼴 저꼴 더러운 꼴을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조국을 5천년 가난에서 구하고
국가안보를 반석에 올린 대통령을 독재자라며
기념관 하나 없는 나라
나는 그런 나라가 싫습니다.
적과 내통하면서 조국을 통째로 넘기려 했던
노벨평화상이란 기막힌 상을 탄
반역자가 대통령이었던 나라
나는 그런 나라가 싫습니다.
적의 소행이 명백한 사태를
굳이 아니라고 우기는 백성이
나라에 3분의 1이 넘는 나라
나는 그런 나라가 싫습니다.
천안함에 이은 연평도 사태에 이르러
나의 피는 끓어 오릅니다.
솟구치는 울분에 눈에는 물이 흐르고
허공을 향한 주먹에는 불꽃이 튑니다.
조국이여, 나를 현역장병으로 소집하십시오!
나이는 어느덧 이순(耳順)을 넘겼으나
육신은 아주 녹슬지 않았고
마음은 이팔 청춘이요
자식 농사 다 짓고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저에게 총을 주시면
최전선에 나가 적과 맞붙을 것이며
싸우다 죽으면 조국 산하의 이슬로 사라지겠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 그냥 보이던 것이
왜 그렇게 소중한지 모르겠습니다.
풀 한 포기가 그렇고
땅에 떨어진 10원 동전이 그렇고
이웃과의 정리(情理)가 그렇습니다.
하물며 나라의 운명은 그보다
수백 수천 수만 배가 소중한 것 아닙니까?
지금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조국이여, 나에게 소집을 명하소서!
대한민국 육군 일등병으로.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현역 복무자는 마땅히 '가산점 ㅡ 가중치'를 부여함이 너무나도 당연함! ,,.
말단 '단위 부대' 보급병을 했다면 보급 행정 서류 계정 요령만 해도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하물며 '편성부대' 병과별 행정병은 더 중요하며, '시설부대' 보급병들은 시시한 장교들을 능가하는 경우도 있! ,,,.
또, 정보에서 근무한 말단 '대대'급 정보 서기병이면 비밀 행정 서류 관리 그 하나만으로도 이미 웬만한 행정을 경험치 않고 전역하는 장교들보다 우수하며, 연대.사단 작전처 '상황병.서기병'이면 비밀 취급 요령! 이것만 해도 '가산점 ㅡ 가중치'를 부여함이 너무나도 타당한 것이다! ,,.
이건 각 병과 마찬가지였지만, 특과 병과들 ㅡ 군수지원 7개병과 _ _ _ 연합작전을 위한 보급 행정 사류 계정상 알파베트순으로 _ _ _ 화학(C).공병(E).의무(M).병(O).병참(Q).통신(S),수송(T)!
이들 7개 병과부대에서 근무한 행정병들은 솔직히 해당 병과 학교에서 3개월 이상 배워야만 터득하는 행정 능력임을 안다면 마땅히 '가중치 ㅡ 가산점'을 부여해야만 함이 타당! ,,.,
이런 걸 모르는 人들이니 '가산점 _ 가중치'를 없애겠다고 하지! ,,.
행정병이 아니더라도 육체적인 노동만 하다가 전역한 병사들은 땅파는 삽질 하는 것 하나만 봐도 마땅히 '가산점 ㅡ 가중치'를 줘야만 한다!
군대기피자놈들로써 고위 공직자에 있는 人들 _ _ _ 모조리들 다 ㄸ려 ㅍ 쥑여야! /// 빠드~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