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걸(女傑)의 대판 싸움(서울시장)에 숫놈들은 비켜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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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1-10-02 19:17 조회1,34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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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에 한성부윤(漢城府尹)인가, 경성시장(京城市長)인가,
아니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장을 새로 뽑는단다.
하필이면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서거일에 치른단 말인가?
여하간,
서울시장이란 벼슬자리를 두고
내로라 하는 여의도의 숫놈 건달들을 몽땅 시숭창에다 처박아 버리곤
여야의 두 여걸(女傑)이 혜성처럼 등장 했다.
그런데,
여당쪽의 부름을 받았던 이석연 변호사는,
시국의 흐름을 알고 스스로 물러나는 겸양지덕을 보였으나
야당쪽의 손짓을 받았던 박원순 변호사는,
국가보안법 폐기의 주역인양 시건방을 떨며 아직까지 버티고 있나보다.
기왕지사 여기까지 정국(政局)이 흘러왔다면,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여당인 한나라당의 여성의원 나경원 후보와
야당인 민주당의 여성의원인 박영선 후보가
머리끄덩이를 서로 틀어잡고 싸우든
치맛자락을 서로 찢어버리면서 싸우든,
여하간 건곤일척(乾坤一擲)의 대판 싸움으로
그 구경거리가 지구촌 곳곳에 회자(膾炙)될 것임이 분명하렸다.
바라거니와,
민주당이든 그 쪽 같은 패거리들이든
'박원순'인가 '박원수놈'인가 하는 그 숫놈을 하수구에다 내다 버릴지어다.
그리하여,
여야의 두 여걸로 하여금 한 판 승부를 명명백백하게 하라!
11.10.02.
김종오.
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한명숙 박영선 이정희....
얘네들은 여걸이 아니라
정신적 창녀들이죠.
얘네들에 비하면 588에 있던 애들은 천사라고 봅니다.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
zephyr 님 말씀 적확한 표현이십니다^^
나경원 님은 여걸이라는 표현에 동의하나
나머지 년들은 개정일 기쁨조 입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Z.....님!
그렇습니다. 한명숙 박영선 이정희, 그녀들은 여걸일 수 없습니다.
다만,
588의 처절한 생존 직업여성들 보다도 못한 '박영선'일망정, 싸움판의 상대가 하필이면 그녀였기에
선녀와 잡녀의 대결이라기 보다는 '두 여걸'이라 했음을 용허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Z님! 588 여자들이 천사다!! 과연 명쾌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