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중보는 안보차원의 필수인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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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9-29 00:39 조회1,1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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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좋으라고 한강 수중보(水中洑) 없애려는가?
한강 수중보(水中洑), 안보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金泌材
박원순을 비롯한 左派진영이 왜 아무 문제가 없는 한강의 수중보(水中洑)를 갑자기 철거하자 하는지 그 진의를 파악해야 한다. 한강의 水中洑는 安保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1. 乾期와 雨期의 강수량 차이가 큰 한국에서 한강의 水中洑를 제거하면 ‘홍수조절’이 힘들게 된다. 여기서 ‘홍수조절’이 어렵다 함은 유사시 북한이 금강산댐을 기습 방류해 수도 서울을 물바다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2. 한강 남단의 水中洑의 경우 당국이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으나 安保的인 目的이 있다. 이곳에 水中洑가 있음으로 해서 임진강을 경유, 한강을 거슬러 올라 서울로 침투하는 북한의 수중침투 간첩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 이 지역에 水中洑가 설치된 직접적인 이유가 1978년 발생한 일명 ‘감바위 사건’ 때문이다. 당시 3명의 북한 간첩이 남한의 민간인 5명을 사살한 뒤, 국군의 포위망을 뚫고 한강 하류를 경유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비구니 지율의 ‘천성산 도룡뇽’ 사건, 문규현-문정현의 ‘부안 방폐장’ 및 ‘제주해군기지 건설반대’ 운동 등 親北左派는 원래 ‘自然’과 ‘環境’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국가 운영과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사안에 대해 무조건 적인 반대 및 문제를 제기해왔다.
水中洑를 철거해 한강의 물길을 터주겠다? 박원순의 한강 수중보 철거 주장에서 비구니 지율과 문규현-문정현과 똑같은 냄새가 난다. 서울을 北의 어떤 인간에게 바칠 셈인가? (조갑제닷컴)
김필재(金泌材) spooner1@hanmail.net
[관련기사] “김정일, 유사시 ‘평화의댐’ 미사일 공격 가할 것”
익명을 요구한 A씨(현직 정보관계자)는 이날(2008년 4월29일) 인터뷰에서 김대중·노무현 정권이후 한미연합사(CFC)가 다루는 군(軍) 기밀들이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 정도면 평양에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이유로 미군측이 일부러 대북(對北) 역(逆)정보를 흘리고 이것이 북한에 도달하는 시간과 함께 북한 측의 대응과정을 인공위성과 통신감청을 실시한 적이 있다”면서 “군내 기밀사항의 유출과 관련해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는 그동안 수차례 취재를 통해 군내 기밀 유출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일례로 한미연합사 참모장 출신의 박정수 예비역 해병대 준장은 최근 한 강연에서 틸러리 주한미군사령관 재임시절 ‘작계5027’(전면전 대비계획)에 한미연합군이 북한의 남포항에 상륙, 김정일 제거작전에 돌입한다는 내용을 기재했는데 얼마 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북한이 남포 해안에 방책 설치 작업을 벌였음을 지적한 바 있다.
A씨는 또 “남한 내 일부 전문가들이 남북한 군사력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단순 수치만을 비교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북한이 보유한 미그(Mig)―19·21 등 구형 전투기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북한이 과거 공군 주력 기종이었던 노후 전투기 1백40여대를 대남 주요 목표물에 돌진시키는 ‘가미가제식’ 자살결사대를 지난 98년 창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부대는 지난 98년 8월말 김정일 직속으로, 공군사령관 출신의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차수)이 직접 진두지휘 하고 있다”면서 “원산과 해주 등 휴전선과 인접한 지하공군기지에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서해교전)과 관련, “김정일의 원래 의도는 해상이 아닌 육상지역, 구체적으로 ‘철원’ 인근에서 교전을 일으키려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교전이 발생하면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어 노동당으로 유입되는 달러가 차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북한 내 대남 정보관계자들의 충고를 듣고 교전지역을 육상에서 해상으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해교전 이후 북한의 ‘3호 청사’ 요원들이 작전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이 과정에서 교전에 참여한 북한 해군들이 ‘남한 해군은 전투준비 명령이 떨어지면 갑판 밑으로 사라지는데 우리는 갑판으로 올라와 작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남측 해군의 파열탄을 막을 도리가 없었다’고 증언한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A씨는 이어 “이후 북한 해군은 ‘솜이라도 들어간 방탄조끼라도 입으면 그나마 파편의 일부라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병사들의 요청에 따라 인민무력부 산하 8전대 전체 병사들에게 두터운 목화솜이 들어간 조끼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최근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보도한 북한의 지하 활주로(원산 소재)가 실재로는 남한으로 유입되는 물을 원산 앞바다로 흘려보내기 위한 ‘지하수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2차 조선전쟁은 물로써 다스릴 것’이라는 김정일의 교시에 따라 오래 전부터 북한강 상류와 임진강 상류 등지에 여러 개의 댐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강산댐을 막아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지하수로’를 건설, 남한으로 흘러와야 할 수자원을 원산 앞 바다로 빼 돌리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북한강 상류에 유입되는 수량이 상당수 줄어들어 향후 수도권이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김정일은 금강산댐을 이용해 유사시 남한을 공격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평화의댐’을 통해 북한의 ‘수공’(水攻)을 막을 수 있지 않느냐고 묻자 “그 문제에 대해 김정일은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은 유사시 전투기에서 발사한 미사일로 ‘평화의댐’을 파괴한 뒤, 남한에 대한 물 공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김정일의 갑작스런 유고에 따른 북한의 급변사태 가능성에 대해 “현 정권 임기 말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우리 정부 자체적으로 북한의 급변사태를 제어할 능력이 없는 상태”라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정리/김필재(金泌材) spooner1@hanmail.net
[ 2011-09-28, 0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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