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조갑제가 뭉쳐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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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09-27 16:22 조회1,578회 댓글1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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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조갑제가 뭉쳐야 나라가 산다
조갑제가 본 위기의 대한민국
李明博 정부와 한나라당은 헌법을 칼집에서 꺼내지 않고 박물관에 보내버렸다. 이념의 시대가 끝났다는 헛소리를 하더니 中道라는 정체불명의 노선을 천명, 從北-좌익세력에 추파를 던졌다. 용기 백배한 從北세력의 헌법파괴행위는 계속되고, 386 세대와 전교조 세대가 어깨동무를 하여 한국 사회는 구조적으로 더 좌경화되었다.
이젠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사태가 전개되고 있다. 法으로 막을 수 있었던 憲政질서 및 안보 파괴 행위를, 피를 흘려야 막을까 말까 한 지경으로 악화시킨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李明博 대통령이다. 韓美동맹 해체-연방제 통일-보안법 폐지-사회주의 지향을 목적으로 하여 활동하는 정당에 수 백 억 원의 지원금을 국고에서 내어주는 나라, 이 정도로 利敵행위를 지원하는 정권은 인류역사상 있어 본 적이 없다. 자살이 국가 목적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냉전시대에 미국 정부가 소련의 지령을 받는 미국 공산당에 국가예산으로 지원을 하고 그 공산당이 상하원에서 의석을 가졌다면 과연 냉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
한국은 피를 흘리는 內戰으로 갈 수밖에 없는 조건들을 쌓아가고 있다.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에서 敵의 지령을 받거나 동조하는 자들이 政官界로 진출, 애국자들을 압박하는 상황은 피를 부를 가능성이 높다. 종북이들의 개과천선과 李明博 정권의 憲法수호 결단과 국민들의 총궐기가 없다면 2012년은 피를 보는 해가 될지 모른다. 李 대통령이 역사의 罪人이 되지 않으려면, 여생을 자유대한에서 보내려면, 남은 임기를 잘 써야 한다. 애국적으로.
지만원이 본 위기의 대한민국
이번 4월 5일, 이명박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빨갱이 임헌영이 ‘친일파’로 지정한 장지연 선생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19명에 대해 서훈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빨갱이 집단이란 무슨 존재인가? 애국을 위해 존재하는 인간들이 아니라 매국과 국가파괴를 위해 존재하는 집단이다.
이런 빨갱이 집단이 국가를 파괴하기 위해 박정희 이승만 등 국가를 사랑한 애국자들을 향해 욕설을 하고 돌은 던진 사례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심지어는 파월장병들을 양민학살자로 매도하고, 파병 자체를 베트남통일전쟁에 개입한 불순한 개입이었다고 비방한다. 이런 게 빨갱이라는 것을 이명박 정부가 모를 리 없는데도 어찌 감히 그 빨갱이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국무회의를 통해 19명의 애국자들을 반민족행위자로 낙인 찍고 기존의 서훈을 취소까지 할 수 있는지 기가 막힌다.
친일인명사전을 제작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은 누구인가?
“친일파인명사전” 제작을 주도한 임헌영에 대해 ‘남민전사건’ 수사기록을 통해 알아보자.
임헌영의 본명은 임준열이고, 그의 부친 임우빈은 6.25때 보도연맹에 가입하여 처형당했다. 임헌영은 임우빈의 둘째 아들로 1959년 3월, 안동사범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소문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그 다음 해인 1960년 12월 교사직을 사임하고, 중앙대 국문과에 입학하여 1965년 3월 졸업과 동시에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1968년 3월에 석사학위를 땄다.
1969년 10월 경향신문사의 주간경향 기자로 일하다 다음 해인 1970년 10월 월간 ‘다리’지 주간으로 재직하면서 1972년 3월부터는 중앙대학교 강사로 일했다. 1974년 1월 이른바 ‘문인간첩단사건’에 연루되어 반공법 위반으로 입건되면서 동직을 사임했다. 이와 관련 1976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부터 이재오에 포섭되어 남민전의 핵심전사가 되었고 그 결과 1979년 징역 5년형을 확정 받았다.
그는 대학시절에 사회주의 문학과 사회주의 경제이론에 몰두하여 사회주의혁명만이 사회모순을 극복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어 오던 중 1976년 11월 하순, 15:00시 경, 필동 소재 근무지인 태극출판사 사무실로 찾아온 이재오로부터 “민주화투쟁의 핵심 조직”(민투)에 참여할 것을 권유 받자 마자 이를 쾌히 승낙했다.
이로부터 며칠이 지난 20:00경 서대문구 냉천동 소재 이재오의 집에서 이재문의 주재와 이재오의 추천 및 사회로 민투의 강령과 규약을 선서하는 의식을 치름으로써 남민전에 가입했다. 수일 후 20:00경 은평구 홍은동 4거리 중국집에서 이재문과 접선하여 ’민주화운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12월 초에도 같은 음식점에서 이재문과 접선하여 점조직에 대한 교양을 받았다.
1979년 1월 4일 20:00 이재오의 집에서 이재문과 접선하여 민투의 첫 활동으로 삐라를 뿌려야 하니 삐라 문안을 작성하라는 지시를 받고, 익일인 1월 5일, 22:00시 삐라 문안을 작성했다. “오늘 박정희 1인 학정은 군대와 경찰의 사병화 . . 한국 민주투쟁국민위원회를 결성하여 박정희 1인폭정과 무제한 투쟁할 것을 . .” “인권을 유린한 박정희 1인 폭정을 타도하기 위하여 . .” 그리고 이를 이재오에게 전달했다.
1977년 9월 16일, 동대문구 묵동 소재의 이재문 은신처에서 이재문으로부터 김일성에게 남민전의 결성을 알리는 서신의 초안 작성을 지시받고 10월 2일, 23:00시경 임헌영의 서재에서 “남조선 인민들이 자신의 손으로 혁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지식인, 학생, 노동자 등 광범위한 각계 각층의 세력이 모여 민족해방전선을 결성했으며 앞으로 굳게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지향하는 이 투쟁을 당의 이름으로 굳게 유대 맺어줄 것을 당부 합니다”라는 요지의 초안을 작성하여 10월 4일 18:00시경 남민전의 수괴 이재문에 전달했다.
김일성에 보내는 편지작성이 늦은 것은 9월에 권오현을 포섭하여 남민전에 가입시키는 공작 때문이었다. 9월 어느 날 23:00시 경, 안재구-임헌영-권오현은 권오현의 집 안방에서 남민전 기를 벽에 걸고 단도를 3인의 오른 손으로 잡고 강령, 규약,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후 임헌영은 이재오가 감옥에 가자 이재오를 대신하여 삐라를 만들고 숨어서 뿌리는 등 열성적인 활동을 벌였다.
제대로 된 국가라면 이런 빨갱이가 대한민국을 파괴하기 위해 만든 친일파인명사전, 박정희까지 친일파로 지정한 이 인명사전을 쓰레기로 처분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애국자들을 짓밟다니!
이명박 정부는 대답해 보라. 언제 임헌영 같은 빨갱이 인간이 나라를 사랑해 본 적이 있었는지를! 나라가 참으로 더럽게 돼 간다.
조갑제의 대한민국 위기에 대한 대응 (국민행동 2012 발대식 연설에서)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는 “포퓰리즘을 따라간 한나라당의 배신으로 정통세력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동물은 변화에 적응한 동물”이라며 “애국활동도 변화에 맞춰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고령화되고 조직력이 약하며 청년층 교육에 소홀했던 현 보수세력의 문제점을 꼬집고, 보다 체계적인 조직을 갖출 것과, 청년들이 이같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힘써야 함을 주장했다.
또한 “종북세력이 집권세력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내년 총선과 대선은 단순히 당파 싸움이 아닌 자유수호세력과 종북세력간의 체제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며 “국가의 존망이 달렸다는 것을 알고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만원의 대한민국 위기에 대한 대응 (500만 야전군 발대식 연설에서)
이 땅에서 호의호식하면서, 마음은 김정일에 충성하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붉은 이단자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세력을 불리고 있습니다. 골수 빨갱이 문익환의 아들 문성근이 지독한 빨갱이가 되었습니다. 빨갱이 인자가 유전된 것입니다. 이 문성근이 백만 민란군을 모은다며 횃불을 들고 다닙니다. 4.3사건 때, 제주도 인민유격대는 인항가와 적기가를 부르고 5각별이 새겨진 인민기를 흔들고 다니며 횃불을 높이 들고 번개시위라는 걸 일삼았습니다. 문성근은 차마 이렇게는 하지 못하지만 ‘유쾌한 민란’을 일으키자며 선동을 하고, 대낮에도 수백 명 단위로 몰려다니면서 횃불시위를 합니다.
이런 ‘횃불민란부대’ 창설을 주도한지 1년이 되는 지금 18만 명을 모았다 합니다. 골수 빨갱이 박원순은 아름다운가게니 희망제작소니 하는 요사한 간판을 내걸고 세력을 결집합니다. 이들은 약과입니다. 이 나라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민노총, 각종 투쟁연대, 공무원노조, 전교조, 한총련, 등등 얼마나 많은 좌익세력이 우후죽순처럼 자라났습니다. 모임에서도 말을 가려 해야 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좌익들이 무서워 오세훈이 주도한 투표장에 나가지 못한 사람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이 나라는 이미 좌익세상이 된 것입니다.
입법, 사법, 행정 따질 것 없이 온갖 공직들이 도둑들에게 점령돼 있습니다. 거의 모든 정치꾼들이 도둑들입니다. 이들은 달콤한 선심공약을 쏟아내면서 표를 도둑질 하고 동시에 국고를 도둑질합니다. 국민세금으로 충당되는 수백 개의 공기업들이 낙하산 인사들과 철밥통 노동세력에 넘어갔습니다. 이들은 나 좋고 너 좋자 하는 식으로 회사 돈을 빼내가 공기업들을 적자투성이로 만듭니다. 이 돈을 누가 메워야 합니까? 이들이 다 세금 도둑들이 아닙니까? 공무사회 전체가 다 도둑들의 소굴이 되었습니다. 사회 전체에 썩지 않은 곳이 없는데 어느 누가 감히 나서서 이를 바로 잡자 하겠습니까? 이명박이? 박근혜가? 아닙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이익만 지켰습니다.
이들은 적장을 가정 의심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적을 의심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적장을 의심하지 않으면 그들이 의심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명박이 적장을 의심했습니까? 이명박은 한마디로 편법과 거짓말의 화신입니다. 이명박에 대해서는 후반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박근혜? 그는 세계의 지도자들이 다 못 믿을 사람이라 낙인 찍은 김정일과 개인적으로 가깝습니다. 그리고 세계가 김정일을 탄핵할 때 그는 세계를 향해 꾸짖었습니다. 김정일은 믿음직하고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라 설파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잡지 포린어페어에 기고를 했습니다. 그는 매우 중요한 대목에서 ‘남북’을 ‘북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북남 사이의 긴장’(tension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북남사이의 화해’(reconciliation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북남사이의 신뢰구축수단’(North and South Korea can institutionalize confidence-building measures).
많은 어른들께서 박근혜 말고는 대안이 없다 하십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국가의 운명이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나라에 주인이 없습니다. 우리 1,200여 전사들로 주인이 되겠습니까? 3개월에 겨우 1,200명 모았습니다. 이 속도대로라면 1년 동안 얼마를 모으겠습니까? 겨우 5,000명 모을 것입니다. 문성근이는 1년에 18만 명을 모았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게임이 안 됩니다. 속도가 필요합니다. 전사가 전사들을 모으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뭉치는 일이다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두 거인들의 목소리는, 그 분들이 한 마음으로 推仰하는 이승만 대한민국 國父의 비장한 목소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로 압축되어야 할 것이다. 마음은 하나이되 두 거인들의 손과 발이 하나 되지 못하면, 따로 들려 오는 그 분들의 목소리는 결국 국가를 잃어버린 국민들에게 너무도 작게 들릴 것이며, 종북좌익 반역의 무리들이 내지르는 거대한 함성에 묻혀 버리고 말 것이다. 國運이 百尺竿頭의 위기에 몰려 있다면서 잠 못 이루는 두 거인과 그를 따르는 애국시민들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하나의 손과 발로 뭉쳐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의 법치를 비웃는 빨갱이 단체들의 일사분란한 5차희망버스 폭동기획을 보라. 저런 역적 좀비 폭도들에 맞서는 조갑제와 지만원의 애국단체가 할 일은 오직 손과 발이 하나되어 저들과 싸우는 일뿐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네다”라는 이승만의 떨리는 목소리가 내 귀에는 너무도 크게 들리는 듯하다.
이씨 조선 중기 왜국 일본에게 국토를 침탈 당하여 관군은 지리멸렬하고 백성들이 희망을 잃었을 때에 전국적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며 일어난 의병들의 활동을 우리는 알고 있다. 종북좌익 빨갱이들은 이미 대한민국 관군을 모래알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 군대에 무기만 돈으로 구입해 놓으면 마치 국가가 절로 지켜질 듯이 국가와 국민을 팽개친 이명박이 나라의 운명을 재촉하고 있다. 의병장 지만원과 조갑제는 이제 마음이 하나된 것처럼 손과 발을 하나로 뭉쳐야 이 나라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지만원과 조갑제, 두 거인이 제발 조금만 정치적으로 연합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정치꾼들이 결국 거덜 내 버린 대한민국을 구해 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또 다시 정치적으로 대화와 타협을 하기를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저들 역적의 무리들과 말이 아닌 힘으로 싸워서 이겨야 국가도 국민도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네다”. 대한민국 國父 이승만과 국가 중흥의 영웅 박정희가 애국세력의 단결을 하늘에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 볼 것이다.
이상.
댓글목록
自强不息님의 댓글
自强不息 작성일
좋은 의견이십니다...
예전부터 가져온 생각이지만, 현재 대한민국 애국의 양대산맥이신 두 어르신의 국정철학만 잘 소화하여 응용한다면, 대한민국을 새롭게 재건할 만한 뭔가를 하나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나두님의 댓글
나두 작성일
만토스님 의견은
내 평소 생각과 일치!
나두 전 태수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참으로 좆갑네요.
나도 40대에는 조갑제 했거든요.
그런데 참 좆갑네요.
세상을 살면서 많이 변하거든요.
그런데요.
좆갑선생은 철학이 없다는 것입니다.
조동이만 있어요!
뱀 혓바닥 놀음이라는 것입니다.
지박사님이
그러한
생활비에 의존하면서 혀의 방향감각없는 그자들에게 협력하라고?
글럴려면 일찍이 좆씨보다 앞에 했어야지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
나는 배가 고파서 고통 스러울지라도
비굴하지 않게 살고 싶다.
참으로 힘들면
창자를 씹을지라도
비굴하게
살지 않으련다.
아들아
비록
아빠가
돈이 없을지라도
아빠가 사랑하는
자유대한민국의 아름다운정신은
아빠의 바램이며
정직은
우리의 사표임을 전하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自强不息님의 댓글
自强不息 작성일
만토스님의 大義를 향한 충정은 십분 이해되지만, 두 분 사이에 매우 깊은 감정의 골이 있는 것 같습니다...따라서 직접적인 통합발언은 자제하심이 좋을 듯합니다...이제까지 만토스님의 글들을 지켜본 소감으로는 충분히 이 글의 의미를 이해합니다...
다만 직접적인 감정의 골이 없는 분들은 양자를 모두 흡수하여, 뭔가를 하나 크게 만들어내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은 가지고 있습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누구에게 뭉쳐라 마라 했던 때는 이미 지났습니다.
괜스레 이런 글로 왈가왈부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어짜피 깨질 거라면 지금 갈라서는 게 좋지요.
이곳은 제가 지박사님의 심기를 건드리는 글을 써도,
"허 이놈봐라???"
하고는 마셨고, 앞으로도 한번 웃고 그만두시겠지만....
그쪽은 아닙니다
저도 지금까지 지박사님의 말씀에 반대한다는 뜻의 글을 두번이나 올렸었습니다.
한번은 KAL기와 관련된 김현희에 대한 거였었고,
또 하나는 명박씨가 헌법을 고쳐야 된다는 말에 저는 "기본적으로는 찬성한다"는 뜻 이었었지요
그러나 그 이후에도 가타부타 말씀이 없었습니다
제가 글올리는 데도 어떤 제약도 받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없을 테구요
이건 대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분들 자신들끼리 풀게 둬야하는 숙제로 내버려 두시길 당부하는 뜻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만토스님의 충정은 저도 이해합니다만,
만토스님은 지박사님이 조갑제와 있었던 여러 개인적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모르고 계십니다.
박사님이 합치라는 말 좀 그만해달라고 당부의 글을 쓰셨었는데,,
우리는 우리 길만 잘가면 됩니다. 합치면 망합니다.
게다가 500만 야전군은 외골수나 독불장군도 절대 아니지 않습니까?
어버이연합과도 연합했는걸요.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도사님, 정치하는 사람들이 대화하고 협상하면서 나라의 큰일을 결정하려면 상대의 비리 약점 속셈만을 염두에 둘 수는 없습니다. 이 땅의 정치꾼들이 저지르고 있는 대화와 협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지만원과 조갑제라면 저들 야만적 무 개념적 정치꾼들과는 차별화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글을 썼던 것 입니다. 뭉치지 못하면 모두 죽는 길 밖에 없을 정도로 이미 전세는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뭉쳐야 살아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을 포기해 버린 좀비족들에게는 이제 말과 글로는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합니다. 이명박부터 끌어 내리든지 계엄령이라도 선포하여 역적을들을 대청소 하지 않으면 이제 대한민국 회생의 기회가 점점 희박해 집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저도 솔직히 조갑제의 5.18에 대한 해석에는 참담하게 실망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일로 왈가왈부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완벽하고 순수한 사람들만 모아서 나라를 지키자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만원과 조갑제의 대한민국 위기 의식이 서로 같다면 두 집단 모두는 바로 종북좌파 반역자들에게는 적대세력일 것이며 대한민국에게는 애국세력이 되는 것입니다. 별로 고상하고 커다란 의미를 가슴에 품지 않고 살아 가는 민노총 역적들은 그들의 직장이 어디든 직위가 어떻든 대한민국을 짓 밟으려는 일에는 아무 말로 시비도 없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일사분란해 집니다. 그런 세력에게 이겨야 한다면 당연히 우파세력은 뭉쳐야 하겠지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큰 그릇을 작은 그릇에 담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이는 인력이나 의욕으로 될 수 없는 세상의 이치이지요.
조갑제기자와 지만원박사님이 합치는 것이 아니라, 조갑제기자가 지만원박사님을 배우고 추종하는 것이 이치일 것입니다. 아무리 봐돠 조갑제와 지박사님이 동렬에 설 위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문제의 핵심은 조갑제의 개심 혹은 반성에 달렸다 봅니다.
헌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지요. 60넘은 사람이 새로운 것을 알기는 거의 불가능한데다, 세샹의 세는 아마 조갑제가 더 많이 가지고 있을 테니....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조갑제 이야기는 조갑제 동네에 가서 하시기 바랍니다.
조갑제를 잘 모르는 분들이 누구와 합쳐라,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러시는데,
조갑제를 조금 아는 분들은 조갑제를 조갑지 많금이나 우습게 본답니다.
조갑제는 조갑제 대로 놀게 두시기 바랍니다.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모든 글이 애국충정에 귀결되고, 소아를 버리고 대아에서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는것이지요. 우익진영의 자유분망한 환경속에서 마음껏 활개를 펴고 살아온 자들이여 자존감이 문제라고 봅니다. 자기를 낮추면 스스로 높혀질 것입니다, 이는 만고의 진리입니다. 상대를 존중해 줄수 있다면 만사는 해결됩니다. 고작 70년 생애에 자존심 10원어치의 가치를 따지지 말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합시다. 그렇찬으면 우익은 분열 로서 망합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회원 여러분, 제가 이런 글을 여기에 실은 것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마십시오. 뭘 합치자, 연합하자고 주장하는 것을 마치 물리적 수직적 혼합만을 연상하면 자꾸 말이 많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왕 정치이야기가 나왔으니 한 마디 하겠습니다. 정치란 상징적인 조그만 말과 행위만을 국민들의 눈에 비춰 주어도 그 영향력은 엄청날 것입니다. 더구나 몹쓸 인기영합주의와 위선적 선심언행으로 젊은이들을 온통 좀비족으로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 정치판에서는 더욱 더 그렇지요.
좀 치졸한 생각일지도 모리지만, 이렇게도 상상해 보시지요. 지만원과 조갑제가 어느날 기자들 앞에 나타나 만면에 웃음을 보이며 악수를 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힘을 합하자고 한 마디를 했다고 말입니다. 아마도 좀비 종북좌파가 느끼는 충격은 상상을 초월 할 것입니다. 악수하고 손을 잡는 일은 바로 정치적입니다. 두 분의 몸과 마음이 모두 일심동체인 상태가 아니면 두 분이 만나서 악수도 못합니까?
두 분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수 많은 세력 그것도 종북좌파 빨갱이들이 가만두지 못할 것입니다. 분명 훼방도 놓을 것입니다. 저는 두 분이 서로 인간적으로 직접적인 원한을 만들지 않았고 오히려 주위의 빨갱이들이 끼어들어 이간질을 시켰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지금은 양쪽 진영의 우열을 가리면서 서로 손 가락질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런 글을 올렸다고 널리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조갑제닷컴에도 올려 놓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