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머리 조아린 북한...왜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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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블디 작성일11-09-22 15:03 조회1,47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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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지만 후계자인 김정은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고 합니다. 당초 김정은이 단독으로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했지만 70여명이나 되는 방중단 명단에도
올라있지 않고 또 어떤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사실 이번 김정일의 중국 방문은 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언론 역시 김정은의 중국방문을 점쳤고, 그러기에
김정일이 처음 중국에 나타났을 때 이를 김정은 일행으로 오인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작 김정은이 중국에 가지 못한 것은 나이 어린 김정은과
중국의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할 수 없어 이를 거부했기 때문
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김정은에 대한 중국의 젊은 세대 권력
엘리트들의 냉랭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김정은의 단독방문이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극심한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에 식량을
구걸하고자 김정일이 나섰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김정은을 후계자로
인정받기 위해 나섰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서
세자책봉을 추인받기 위한 사절단이죠.
그러고 보면 북한이 자주, 자립, 자위라는 3대원칙을 내세워
강조했던 주체사상이라는 것도 결국 독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네요.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버러지만도 못한 놈!!!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오마이뉴스고, 애비뉴스고
그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않고,
우리집 애들도 못하게 한다.
어쩌면 내가 잘못하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