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軍 서해상륙침공 초읽기에 특단대책 강구하라!!!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北韓軍 서해상륙침공 초읽기에 특단대책 강구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9-20 23:37 조회1,407회 댓글1건

본문

북한군이 서해 상륙침공을 준비하고 있다

written by. 김성만

 

국방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급히 서해5/서해안의 대()상륙방어력을 점검해야

 

 

 북한군이 지난달 말 김정일의 러시아 방문기간(2011.8.20~8.25)에 서해 남포 인근에서 대규모 도서점령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2011 916일 알려졌다. 정부 고위당국자는“훈련은 육·해·공군이 합동으로 남포시 서해갑문 북쪽에 있는 무인도를 점령하는 상륙훈련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훈련에는 해군의 공기부양정·상륙함정·전투함정, 공군 전투기, 지상군 특수부대와 4군단 병력이 참가했다”며“북한군은 강원도 원산비행장에 배치된 공군 전투기들을 황해남도 온천비행장으로 옮기는 등 북한 전역의 전력을 훈련에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은 특히 해상저격여단을 비롯한 특수부대원들이 저고도 침투용 AN-2기 등을 타고 무인도에 상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AN-2기는 레이더망을 피하기 위해 목재와 천을 이용해 만든 침투용 항공기다. 군 관계자는“지난해부터 북한이 서해5도를 점령하려 한다는 첩보가 있다”며“북한이 최근 서해와 동해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륙훈련이 이와 맞물려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7월 남포 인근에서 상륙훈련 준비를 했으나 기상 악화로 소규모 훈련만 실시했다.

 

 이 훈련이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이유는 천안함 폭침(2010.3.26)·연평도 포격(2010.11.23)과의 연관성, 훈련회수 증가와 훈련내용이 특이하기 때문이다. 북한군은 2010년에 총 4회 이런 훈련을 했다. 2010 115일에 실시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에는 김정일과 김정은이 참관했다. 당시 북한군 사정에 밝은 중국소식통은“훈련목적은 유사시 정찰총국, 서해함대사령부, 4군단 소속 특수부대가 합동으로 서해5도를 점령하는 것”이라면서“서해5도를 기습 점령해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으면 한·미 연합군이 쉽게 반격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훈련은, 먼저 서해5도 경비함정을 공격하고 공군기/4군단 포병이 서해5도를 폭격/포격한 다음 특수부대가 공기부양정(LCPA) AN-2기를 타고 서해5도를 점령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북한은 고암포(백령도 북방 40~50km)에 대규모 공기부양정 기지 2개소(LCPA 70척 수용) 2011 6월에 완공했다. 평안북도 철산의 기지를 300km남쪽으로 이동시킨 것이다. 공기부양정은 시속 90~100㎞로 일반 함정에 비해 2배정도 빠르다.

 

 물위에 낮게 살짝 떠서 비행기같이 기동한다. 저수심 지대와 갯벌에서도 고속항해가 가능하다. 조석(潮汐)에 관계없이 서해안 상륙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서해5도를 공격목표로 했으나 이제는 인천과 서산반도까지 작전반경이 된다. 북한은 2개 여단 규모의 특수전 병력을 30분 만에 백령도로 기습 상륙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다.

 

 천안함 폭침은 서해5도 경비함정을 야간에 공격하는 실전훈련이고, 연평도 포격은 주간에 하여 해안포와 방사포의 정확도/파괴위력을 확인한 것이다. 용매도 해안포가 2011 810일 연평도 방향으로 사격한 것은 연평도를 여러 방향에서 공격하는 협동 포격능력을 시험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북한은 서해에서 GPS교란을 총5(2010 2/8/10/12, 2011 3)가해왔다. 상용GPS를 사용하는 우리 군용장비가 많은 제한을 받을 것이다. 이로써 북한군은 서해지역에 대한 상륙침공 준비를 거의 마친 것이다.

 

 그리고 멀린 美합참의장은 중국방문 직후 지난 713일 한국을 방문하여 기자들에게“북한이 또다시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위협이 매우 실질적이다.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를 볼 때 북한 지도부를 압박하지 않는 한 북한이 비슷한 행동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멀린 의장은 이어“중국 방문 중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계속해서 지도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중국이 북한을 설득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국방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급히 서해5/서해안의 대()상륙방어력을 점검해야 할 것이다. 천안함과 연평도 피격사건과 같은 북한의 무력도발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북한의 도발징후(挑發徵候)가 포착되는 대로 자위권 차원에서 선제공격(先制攻擊)에 나서야 한다.(konas)

 

김성만 (예비역 해군중장. 성우회/재향군인회 자문위원, 전 해군작전사령관)

 

 

2011-09-20 오전 9:58:22

www.konas.net

댓글목록

생명수님의 댓글

생명수 작성일

성우회가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심입니다.
경우회, 재향군인회, ROTC중앙회, 육사동창회, -----우리 사회에 동창회는 무수히도 많은데 하는 일은
별로 없고 먹고 놀고

정신 차려야지요
후손들을 고생시키지 않으려면
우리가 나라 지키는 일에 앞장 서야 합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12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914 農業정책만 있고, 農民정책이 없는 나라 발해의꿈 2011-09-21 1459 7
14913 곽노현 구속, 기소까지-헛소리의 메아리 생명수 2011-09-21 1190 17
14912 한미동맹은 여전히 중요하다 댓글(3) 더블디 2011-09-21 1389 12
14911 심은대로 거둔다 - 아래 경기병님의 '전라도...'글에… 댓글(2) 유월 2011-09-21 1515 21
14910 제 2의 이인제가 또 나올까 걱정이다. 코스모 2011-09-21 1412 11
14909 전라도 왕따문제에 관한 所見 댓글(4) 경기병 2011-09-21 1612 47
14908 500만 야전군 군가 수정분 / 회원 여러분의 수정보완… 댓글(1) 돌부처 2011-09-21 1356 10
14907 이명박 대통령, 세계지도자상 수상 댓글(4) HiFi 2011-09-21 1362 5
14906 김명호 교수 까페에서 글 발췌 댓글(2) 벽파랑 2011-09-21 1368 21
14905 잡합닷컴님의 글에대한 반론 댓글(8) 케리 2011-09-21 1503 44
14904 군 병사끼리 "아저씨(남)", "아가씨(여군)" 호칭을… 댓글(6) gelotin 2011-09-21 1459 12
14903 법의 부활 시원한바람 2011-09-20 1449 4
열람중 北韓軍 서해상륙침공 초읽기에 특단대책 강구하라!!! 댓글(1) 비전원 2011-09-20 1408 24
14901 야전군 뱃지를 달고나서.. 댓글(3) 죽어도박사님과 2011-09-20 1368 23
14900 역사교과서 위원 8인의 앙탈질 댓글(2) 박병장 2011-09-20 1244 25
14899 박원순에게 함물어보자, 댓글(1) rokmc56 2011-09-20 1558 34
14898 우리나라 아직 죽지 않았다!! - 용감한 시민, 은행 … 댓글(2) 기린아 2011-09-20 1414 22
14897 미국. 어떠한 난국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댓글(2) 좋은나라 2011-09-20 1313 18
14896 악의 혼탁함과 타협치 않는 지조의 앨리트 의장님과 애국… 댓글(7) 소강절 2011-09-20 1436 15
14895 저축은행 비리에 대하여 비리관련자 및 감독책임 물어야 댓글(2) 생명수 2011-09-20 1377 6
14894 제주해군기지에 세워진 불법시설물 소유권은 누구?? 댓글(1) icebread 2011-09-20 1311 22
14893 지박사님! 발기인으로서 긴급건의 드립니다. 댓글(26) 잡팟닷컴 2011-09-20 1545 22
14892 선관위 KBS MBC SBS는 사기개표방송의혹 즉각 해… 댓글(5) 빨갱이감별사 2011-09-20 1337 14
14891 더러운 인간보고 한마디 합니다! 댓글(8) 장학포 2011-09-20 2009 62
14890 우리나라 군대가 전투형 강군으로 가는 길은? 댓글(1) 더블디 2011-09-20 1547 10
14889 김영삼 손자가 국위선양(?)으로 연세대 입학?? 황당 댓글(5) 우주 2011-09-20 1535 22
14888 민주당의 서울무당 뽑기 자유의깃발 2011-09-20 1385 13
14887 다 썩었다. 나라가 망할 지경이다. 댓글(5) 證人 2011-09-20 1656 50
14886 국고도 빼먹고, 대학입학도 특혜받는 오씨팔 유공자 댓글(2) 청곡 2011-09-20 1334 16
14885 나라 망조가 들려니까... 전두환과 김대중 댓글(3) 경기병 2011-09-20 1603 2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