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대로 거둔다 - 아래 경기병님의 '전라도...'글에 연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월 작성일11-09-21 12:44 조회1,514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아래 경기병님의 글에 대한 댓글 삼아 올립니다.
참으로 적절하고 옳으신 비유입니다.
학생들은 이런 진성이를 배척하기도 하겠지만,
또한 진성이는 그 따돌림을 통하여
그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라는
자연의 메시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뿌린대로 거두는 것과 같습니다.
뿌리지 않으면 거두지 못하고, 안 뿌렸으니 못 거두는 것입니다.
뿌리지 않은 자는 추수할 것이 없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뿌리지 않은 자는
"나는 없고 너희는 있다라"는 차이를 보게 되고,
심은 자에게서 나누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요청을 넘어서,
이제는 안 나누어 주면 폭언에 폭력을 행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특정지역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는 두 가지 눈이 있습니다.
첫째,
이런 때, 나누어 주고 또 나누어 주고 넉넉하게 대해 주어야 한다는 시각입니다.
얼핏 보면 자비롭고 존경스러운 사람 같지만,
이런 사람은 상태 파악이 덜 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세운 세상의 법칙은 자신이 뿌린대로 거두고 먹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식으로는 잠시 잠깐 그들을 도울 수 있을지 몰라도 길게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람의 인정 이전에,
심은대로 거둔다는 자연의 이치에 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계속 그런 식으로 대한다면 그들이 뿌리고 그것을 거두려고 할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뿌리지 않고 남의 것을 얻으려는 행위를 계속할 것입니다.
그것이 심고 거두는 것보다 빨리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행태를 보면 자지손손 계속될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이런 삶은 심은 것을 먹는 진리의 방식에 의한 삶이 아니라,
남이 심고 추수한 것을 가져 오는 비진리의 방식으로 사는 삶입니다.
자신에게도, 주위 사람에게도 해를 끼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회는 오래 못갑니다.
둘째,
이것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는 어떻게 해야 이 문제가 원천적으로 해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그들이 심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려 할 것입니다.
그들이 스스로 집에서 깨닫고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들은 우리의 형제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딪쳐야 하고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기다리고, 때로는 주고, 때로는 그들의 망령된 행동과 싸우면서
긍국적으로 그들이 심지 않으면 거둘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그래야 그들도 심으려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때 이들을 넉넉하게 돕자하는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인정은
절대 금물입니다. 엄격해야 합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깨우치기 위해서 회초리를 들 때는 아주
엄격해야 하는 것 처럼...
이때 인정에 이끌려 느슨해지면 아비를 치는 자식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지금 이 나라의 모습이 이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리고 그들도 심고 그들이 거두게 되면, 무슨 지역차별이 있을 수 있으며
그들과 무슨 갈등과 원망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원천적인 문제를 그대로 두고
아무리 동서화홥을 외치거나 또는 그들을 심하게 비방해 본다해도
모두가 다 헛된 행동에 불과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자,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행동도 결정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참으로 유월님께서 핵심적인 비유를 헀습니다.
특히 님의 글중 둘째항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이것을 다시풀어 현실적으로 따져 봅시다. 정의와 진실에 반하여 반국가행위를 해 법의 판결로 단죄된것을 또다시 정권이 바뀌었다해서 뒤 엎어버린 이 왜곡역사를 그대로 둔체 무슨 동서화합이고 국민통합입니까?
당연히 지금이라도 잘못된 역사를 출혈이 있더라도 바로 잡아야 진실이 살고 정의로워야 그들도 왜곡을 자성케 할수있습니다. 우리들은 그들을 끊임없이 잘못을 질타하고 때론 국법질서의 확립을 통해 법의 잦대로도 바로잡도록해서 자성의 길로 이끌어야 합니다.
이를 바로잡으려고 하지 않고 그들과 영합해 공생하려한다면 앞으로 이 나라는 영원히 진실이 묻히고 정의롭지못한 역사는 계속돼 망국의 길로갈것입니다.
호남인에 대한 타도의 비난과 질타를 문제삼을게 아니라 그들의 잘못된 반역역사와 악폐를 문제삼는게 먼져입니다.이젠 정치인들의 손에서는 도져히 이 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니 국민혁명으로 정치인에 회초리를 모질게 가해야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청곡님의 댓글
청곡 작성일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