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자의적이군요.  '6.25 당시 참전을 자랑하는 조선족들' 쯤으로 하는것이 어떨까요.
글에는 한국인 학살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저 그쪽 입장에서 '자랑스러운 중공군'으로 자원 형식으로 참전하였던 어느 조선족의 '영웅담'입니다.  이런 글을 볼수 있다니,  반세기란 세월에 세상이 많이 바뀌었음을 실감합니다.
그때나 이때나 조선족은 중화인민공화국 국민입니다.  조선족, 즉 재중교포들은 대한민국에 대한 '고국 감정'이 전혀 없습니다.  한국에 들어온 조선족들은 오로지 돈 벌려고 온것 뿐입니다.  이런 사실로 저들을 탓할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의 조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이니까요.  그런대로 말이 통하고 인심좋고 돈도 벌수 있으니 대한민국이 저들에게는 참으로 좋은 곳이겠지요.  우리는 그저 저들을 필리핀이니 베트남에서 온 외국근로자로서 공정하게 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교포라고 따뜻한 감정을 가지는 쪽은 '헤프고 어리석은' 우리쪽 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