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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이 쫒아낸 대공요원은 5만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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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스 작성일11-09-18 17:58 조회2,00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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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대통령이 된 직후 대공전문가 4,000명(국정원 581명, 기무사 방첩요원 900여명, 대공경찰 2.500여명, 공안검사 40여명)을 퇴출시켰다. 국정원처럼 김대중에게 충성하는 호남 대선유공자들로 깡그리 대치된 경우도 있으나, 경찰공무원이나 군인들은 공무원 및 군 인사법으로 인해 바로 내보낼 수 없기 때문에 개혁을 명분으로 조직자체를 축소시키고 인력을 대폭 줄였다.

오랜 양성기간이 필요한 대공전문가를 전문성과 관련 없는 한직으로 전보 발령하고,그 자리는 보직대기자나 무능력자들로 채워졌다.
 박처원 치안감이나 이근안 경감 같은 대공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고문기술자로 지목하여 마녀사냥을 벌임으로서 사회로부터 영원히 매장시켰다.
 목이 달아나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 확실한 간첩들을 자백시키기 위해서는 고문이외 별 방법이 없던 시절이었다.
곽노현처럼  명백한 증거가 발견되어도 끝까지 오리발을 내미는 판인데, 자백을 하면 자기 가족이 다 죽는 줄 아는 간첩들이 좋은 말에 순순히 응하겠는가?  
또한 쫒겨나는 사람들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로 전역시키지 않고 진급에서 탈락시키는 방법으로 세월이 가면 자연 도태되도록 하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퇴출된 대공요원이 표면상으로는 4,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5만 명을 훨씬 초과한다는 사실이다.

은밀한 정보가 필수적인 대공요원들은 자기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인별로 정보요원들을 두고 거미줄같은 정보망을 관리한다.
 정보요원들은 그 지역의 사정에 정통한 사람들로서, 신분에 관계없이 구두닦이 일수도 있고, 술집주인일 수도 있고, 기업인일 수도 있다. 숫자는 각자의 능력별로 차이가 나지만 업무의 성격상 통상 10명을 초과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4천명의 대공요원 뒤에는 5만 명 이상의 실무정보요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개인정보조직들은 대공요원들이 옷을 벗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자동적으로 와해되었다.

이때 대공부서에서 보관하고 있던 간첩용의자나 불순분자들을 동태를 기록한 존안자료들도 모두 파기되었으며, 추적하던 요시찰 인물들을 모두 놓쳐버렸다. 
동시에 대공요원이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자료들도 동시에 없어짐으로써, 정부수립이후부터 대공전선에서 피흘리며 축적한 귀중한 대공정보자료를이 모두 상실되었다.  김대중의 수상한 행적에 대한 일체의 존안자료도 이때 없어졌을 것은 자명하다.

노무현이 정권을 잡으면서 국가보안법을 없애고 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오기를 가진 주사파들이 청와대를 점거한 후부터 간첩 잡던 대공요원들이 오히려 간첩 눈치를 보게 되는 기막힌 상황이 전개되었다.
이들이 공무원들의 부패를 없앤다는 명목으로 정보원들에게 지급한 정보비 영수증을 받아오라고 하면서 그나마 몇명남지 않았던 정보원들은 신분노출을 꺼려 대부분 이탈하고 말았다.
북한집단이라면 백년걸려도 못할 일을 좌파정부는 10년동안 완전무결하게 해치운 것이다. 

전에는 어느 지역에 추적이 필요하거나  수상한 사람이 이사를 오면 기관에서 다 파악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누가 어디서 무슨짓을 하는지 파악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정부에서 강한의지를 가지고 대공조직을 복원시킨다고 할지라도 상실된 인맥과 자료를 구축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그때까지는 간첩으로 의심되는 자들이 서울시장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할지라도 이를 막을 수 있는 사람과 자료가 거의 없는 것이 오늘날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김대중이라는 적색분자의 정체를 모르면서
국가를 책임지는 대통령이 되라고 표를 던져준 순진한 국민들의 오판으로 인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공조직은 완전히 와해되고,
구국의 첨단전선에서 굳건히 나라를 버티어 오던 주력들은 졸지에 오명을 쓰고 퇴출당했으며,
나라를 통째로 김정일에게 바치려는 자들이 민주투사의 탈을 쓰고  정부와 사회각계의 요직을 점거하고 있는 한심한 나라가 되고 만 것이다.

댓글목록

생명수님의 댓글

생명수 작성일

이해가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우리의 자화상인 걸 어쩔 수 없지요.
다시 시작해야 겠고
공권력이 무력화된 이 시점에서 오로지 우리 시민 야전군 500만의 분발이 기다려 집니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그렇군요!
대공요원에 딸린 정보요원들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니, 빨갱이 김대중이 대한민국 안보의 눈을 한순간에 뽑아버리고, 그 자리에 친북용공분자들을 집어넣어서 국가보안기능을 빨갱이 간첩보호기능으로 바꾼 것입니다.  그러면서 중앙정보부를 국가정보원으로 이름도 바꾸고.  이번 '대청소 500만 야전군' 발대식에서 말씀하신 탈북 간접의 말에 의하면, 김대중은 또한 북에 있는 우리의 첩보망을 일망타진 했다지요.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을 이명박이 오히려 북괴를 껴안고 도니 명박이도 빨갱이 임에 틀림없다고 봅니다.
이 나라 참으로 큰일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 빠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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