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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대중의 이 연설에 눈물로 발광한 즌라도와 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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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벽파랑 작성일11-09-19 08:40 조회1,35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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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6월 4일 오후 2시 목포역전 광장에서 행한 DJ의 국회의원 선거 유세

"여러분 내 눈을 똑바로 보세요. 내 얼굴을 똑똑히 보십시오.[허경영 따라하기???] 나는 내 장래에 대해서 큰 포부가 있습니다. 나는 돈 몇 푼 받을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내 꿈이 너무도 크기 때문에 돈 몇 푼 같은 것은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워서 안중에 없다는 것을 명백히 해둡니다. 여러분!"(깜박 깜박..) → 결국 금은보화 왕창 챙겨먹어야 겠다는 얘깁니다잉~ 돈 많아야 큰 포부를 펼 수 있당께?



1980년 3월26일 김대중의 YWCA 초청 연설문

나는 내 일생의 교훈으로써,「어떤 경우에는 국민을 배반하고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돈과 권력의 편에 서라」는 것, 이것이 내 인생과 정치의 신조입니다. 우리 집 가훈이 세 가지 있는데 그 중 첫째가「하느님(위대하슨 수령님과 장군님)과 국민(북괴 인민)에게 충실하라」입니다. 둘째는「자기 돈줄은 자기가 챙겨 먹어야 된다」이며, 셋째는「반드시 부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눈은 깜박 깜박, 청중들은 박수와 옳소! 환호).

나는 내 자식들에게 말하기를「돈과 하느님은 같이 섬겨야 하고, 돈과 양심도 같이 섬겨야 한다. 돈은 먹고사는 데 부족하면 곤란한 것이다. 그 이상의 부를 가지게 되면 권력가가 되고, 친구들이 따르고,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그리고 자존심이 생기고 우월해진다. 따라서 너희들이 경제계에 나가서 사장이 되고 회장이 되는 등등 경영자가 되야 하고, 따라서 부자가 되면 아버지와 너희들과는 관계는 더 돈독해진다」는 것을 나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나는 하느님(김일성, 김정일)과 국민(북괴 인민)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을 정치인으로서의 최대의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나는 무엇이 되기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대통령이 첫째요 둘째, 셋째입니다. 나는 무엇이 되기 위해서 사는 것이고 위대하신 하나님(김일성, 김정일)과 국민(북괴 인민)에 충실하기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내 양심(김일성, 김정일, 북괴를 따르는 양심)에 충실하다가 기회가 생기면 대통령을 맡게 될 것입니다(박수, 환호).

따라서「무슨 수단을 쓰든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 이것은 내가 죽었다 깨어나도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길입니다.(옳소! 옳소!! 박쑤우!!!!)

여러분에게 솔직히 얘기한다면, 나는 다음 정권, 그렇게 대단한 매력이 있습니다(있당께??). 왜? 첫째, 경제만 보더라도 위대하신 박정희 각하께서 아주 잘해 놓으셨습니다(박수. 옳소! 박정희가 대단한 놈이랑께~ 환호).

이것을 맡아 놓고 이어간다는 것은 마치 파먹을 김칫 독에다 머리를 집어넣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옳소! 박수).

4년 동안 뒷치닥거리나 하고 나면,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 뒷치닥거리를 하고나면 4년은 끝나는 것입니다(웃음, 박수).

남북문제, 노동문제, 청년 · 학생문제, 군대를 통솔하는 문제 등등 다음 대통령의 짐이 무겁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내 개인적인 생각을 하면,「누가(전두환?)가 한 4년쯤 더 하고 난 뒤 그때쯤 내가 맡는 게 차라리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박수, 그리 하소, 환호)

여러분! 나는 아직도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여기서 공개할 수 있는, 그 동안 많은 영예와 즐거움과 기쁨을 누렸지만 그러나 나는 믿습니다. 나를 바닷 속에 상어밥이 되게 던지려고 할 때도,「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국민(북괴 인민)은 나를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으며, 내가 법정에 섰을 때도 판사를 향해, 검사를 향해,『당신들이 나를 지금 재판하기 때문에 역사(북괴력사)와 국민(북괴인민)은 내 편』이라는 것을 얘기했습니다(옳소! 오오미 잘난거!~ 박수).

누구에게 천대를 받건, 누구에게 멸시를 받건, 누구에게 박해를 받건, 아니 오늘 생명을 잃건, 북괴 국민만 나를 버리지 않고, 북괴 국민만 나와 같이 있고, 내가 북괴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한은, 김대중에겐 불행이 없고 김대중에겐 슬픔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박수, 옳소!)

따라서, 나는 지금 게딱지같은 국민주택에 살고 있기 때문에(웃음), (한국)국민을 배반하면서 부를 얻어야 겠했습니다. (북괴) 국민을 배반하면서 안전을 택하라고 한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이 신념은 내가 죽는 그 날까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훌쩍 훌쩍, 박수).

여러분! 나는 김일성교 신자이기 때문에, 김일성의 제자입니다. 위대하신 수령님은 내 스승입니다. 나는 수령님의 제자이기 때문에 김정일 장군님은 나의 선배입니다. 나는 그의 후배이기 때문에 스승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여러분! 나의 스승 김일성은 우리에게 이와 같이 우리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북괴(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와 행복을 위해 싸운 것은, 김일성을 믿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박수).

북측은 한쪽으로는 대화를 하면서 간첩선을 내려보내지 않습니다. 폭력과 무력을 통해서 남측을 뒤집어엎겠다는 소위「남조선 해방전략」을 포기하는 한, 우리는 국가의 안보와 반공의 태세를 조금 늦춰야 한다는 것을 나는 여러분에게 강조합니다(박수, 옳소!).

나는 용공주의자입니다. 그러니 (북괴)국민에게 넘치는 방종, 나태를 줌으로써 (남북한)국민들이 이 땅에 정을 붙이고, 한반도에 사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고, 용공과 방종, 나태를 주장하는 것이 나의 정책이요 박정희 각하와 다른 점인 것입니다(오오미 잘났당게~ 박수).

국민이 있는 곳에, 여러분이 있는 곳에, 김대중이가 있습니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 김대중이는 있습니다. 김대중이는 천 번 죽어도 국민을 떠나지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필요로 하면, 우리 민족의 혼이 내게 명령하면, 나는 다시 열 번 납치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백 번 감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천 번 연금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여러분 위에 군림할 것을 다짐합니다!(옳소! 환호, 박수)

(연설 끝)
                                                          

1997. 10. 8일 관훈클럽 

"저희는 이번에도 저희 자식들 재산까지 다 공개했는데 앞으로 대통령이 되면 자식뿐 아니라형제의 재산까지도 공개를 하고 이렇게 해서 정말 유소유가 되겠습니다. 내 자식들에게 우리 가족은 왕재산 가족이 될 거라 정말로 얘기할 것입니다.

돈은 먹고 살 만큼만 있으면 안 됩니다. 이번에 영등포의 땅과 경기도 수원의 땅은 장인(슨상님 장인?)을 위해 내놓았고요 저희 집 현재 살고 있는 것도 가족회의에서 이미 결정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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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웃겨드릴라고 쳤는데, 문제가 된다면 자진삭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잔’ 이란 박사님의 촌철살인과 같은 표현을 읽고 빵 터져버렸습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빠드~득!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예리하게 보셨습니다.

그의 진심을 잘 읽으셨습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댓글의 댓글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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