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주시는 분에 넘치는 성원과 감사의 말씀을 그 많은 분들의 접수량에, 때로는 어르신 애국자분들의 별난 말씀들에 당황하고 놀라면서도 차분하고 침착하게 모든 진행에 있어서 500만 야전군이 되어 돕고 지혜롭게 힘을 써준 젊고 아름다운 한국보육회 아가씨 자원봉사자분들께 모두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40대 남성인 저는 부끄럽게도 끝까지 힘이 남아 돌았습니다.
아가씨분들은 저하고 게임이 안되는 작업량과 복잡한 순간순간의 상황들을 걸림없이 해결해 준 야전군 발진대회의 일등 공신들이십니다.

야전군 측에서 자원봉사에 힘써주신 아가씨분들 측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전하는 말씀 꼭 계셔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마음입니다.
이런 것이 애국을 알고 싶어하고 대한민국을 알게 되는, 그리고 정의와 역사와 국가의 실체에 우연찮게 마음이 일고 열려 진실에 눈을 뜨는 이 나라 500만 야전군 2세대, 3세대로 나설 젊은이들에 대한 500만 야전군의 진실한 자세이고 일이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힘이 남아 제대로 헌신하지도 못한 저보다도 500만 야전군과도 다름없이 크나 큰 힘을 쏟고 도움을 준 그 한국보육회 아가씨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500만 야전군 전사님들과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 이 공간을 빌어 드리는 바입니다.

정말 빛나는 분들은 그 분들 입니다.

훌륭하게도 제게 이 500만 야전군이 어떤 단체냐고 물어 준 영특한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제가 기초적인 수준의 대답에만 그쳤던지, 일이 바쁠 때에는 아는 수준에서 해줄 말이 그제야 떠올라 다시 해드리려 했지만 기회가 없었습니다. 야전군에서 제명되지나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순간이였습니다.
또, 어떤 갑작스러운 자리에서 전사 소강절이 그런 질문을 받을지 모른다는 전광석화같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순간이였습니다.
친북좌익 세력 섬멸과 정치권의 부정부패 일소를 위해 나선 정당이 아닌 시민단체라는 설명에 왜 그리 살이 안붙던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진화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데 새삼 놀랐습니다.
전사여러분, 회원 여러분, 그 한국 보육회 자원봉사자 분들께 뜨거운 감사의 마음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