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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야전군 발대식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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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사회 작성일11-09-16 22:36 조회1,47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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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의 여지가 없이 많은 애국전사님들이 와주신 성공적인 발대식이 였으나
다음과 같은 아쉬움이 이 글을 쓰게 합니다.

500만 야전군에 참석하고자 멀리 제주도에 계시는 분도 참석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왜 왔겠습니까?
없는 시간 쪼개어 물어물어 온 분도 계실 겁니다.

송영인 고문님의 사회로
지만원의장님, 전교조와 싸우시는 이계성 선생, 탈북자 임천용동지 순으로 연설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만,

저는 혹 지도부의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렵게 모인애국지사들이 시국강연 2시간 듣고 아무 기별도 기약도 없이 해어지는 무슨 기막힌 꼴인가?

의장이신 지만원 박사께선 빨갱이가 날뛰는 대한민국에 500만 야전군이 3개월 만에 1600명 정도 모였다고 언급했듯이 이대로 1년이면 1만 명 정도 문성근의 18만이 모였다는데 비교가 안 됨을 아신다면

오늘의 발대식에서는 다음모임을 예고하는 우리의 각오 의지 등이 포함되어야 하지 않았나? 예를 들면 전교조퇴치 운동시위를 10월XX일 노동부에서 노동부장관을 상대로 시위를 한다든가하는 멘트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오신 분들도 한 달에 한번, 두 달에 한번은 애국을 몸소 하는 기회를 갖고 500만에 추진력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500만 야전군이 한 달이든 두 달에 한번은 꼭 시위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며

시위대상은 시급한 빨갱이와의 싸움과 국가적으로 시급한 사항 등에 사안을 정해 시위 투쟁하는 강령이 있어야하고 또한 이미 위법이 들어난 전교조부터 퇴출시키는 데는 별로 어렵지 않게다 는 생각이 들어서 500만이 앞장서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합니다.

시위도 하면서 천막도 치고 시민들 상대로 홍보도하고 야전군으로 가입도시키면서 온 몸으로 빨갱이의 진실을 알려야 할 겁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애국동지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며칠 뒤 열리는 젊은 대학생포럼에 든든한 후원에 500만이 함께하길 바라며
안 되면 되게 하는 지혜를 지도부가 가지시길 바랍니다.

기득권의 응원을 받을며 500만의 신선함을 키워나갑시다.
고이면 썩게 마련입니다. 대한민국 전면에 500만이 나서고 힘차게 달립시다!

그리고 야전군 신분증을 각 동지들에게 발송할 때 반드시 시국진단구독 신청서를 넣어서 월1만원씩 자동납부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푸른산님의 댓글

푸른산 작성일

민사회님의 고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투쟁방향과 연대투쟁등은 지휘부가 계획하고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Follow-up"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다음을 약속'하여 주시는 반복되는 부탁이 있었다면 본부장님의 연설을 더욱 빛나게하였을 것을요... 민사회님의 밝은 지적을 공감하겠습니다. 수고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또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민사회님의 지적은 지도부에서 접수할것입니다.
저 또한 그 아쉬움에 공감합니다.

하나 하나 풀어나갑시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를 하니 주최측에서 뒷풀이를 감당하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이럴때는 십시일반... 돈 만원씩을 갹출하여 호프라도 한 잔 제안해야 하는데...

표현이 뭐합니다만... 모임후기에는 뒷풀이 바람잡이가 있어야 합니다.

서로 눈치만 보다가는 그냥 헤어지기 일수지요... 그러면 뭔가 허전하고...

그저 만원한장... 호프 한 잔 하고 갑시다... 하면 만사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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