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래 부대가 더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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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혁 작성일11-09-17 01:26 조회1,48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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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야전군의 발진 발대식을 보면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는 동시, 한가지 "아쉬운" 표현에 공감하였습니다;
곧, '누가누구인지 모르겠다. 다음에 만날제목을 쥐어주지 않아서 아쉽다. 왔다가 발대식이 시작되기도 전에 떠났다...' 산발적이지만 이러한 내용들을 저의 광주리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왜 일까요? 소속감과 연대소속지체감의 결여입니다.
지 박사님은 대한민국의 애국논객으로 두뇌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너무나 현저하게 이 사고하시는 지박사님의 원리적인 일들을 이루어 나가는데 고무래부대가 부족합니다.
물론,
열악한 형편은 너무나 잘 알고,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의 놀라운 헌신은 감사하지만... 지금부터라도 회원님들의 사후심사들을 알려주는 종소리들을 check list에 올려서 조그마 해 보이지만 단단하게 챙기고 챙겨서 더욱 알차고 젊어지고 소통과 교통들이 더욱 원활해지는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하여 conference table을 마련하여 evaluation talk (평가회)를 가지고 여기서 나오는 더욱 발전적인 이해들을 점검하여 다음을 위한 발전행정에 참고하고 거울삼으면 참 좋겠다 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명찰을 각자의 가슴에 붙이는것,
명찰과 더불어 로고와 주제를 알리는 간단한 글귀를 함께 새기는것,
진행중에 수고하시는 분들을 인사시키는것,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작별의 서운한 마음을 챙겨서 다시 만날때 까지를 챙겨 여며주는것,
이런 것 들입니다.
작은것 같지만, 큰 테마 태스크를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이런 부분에 각별한 관심을 주는 것은 회원들의 영혼들을 붙들어 주는 참으로 귀한 영양제요 활기를 유발하는 "큰 행사속의 큰 행사" 인 줄 압니다.
시스템 클럽은 회원들 간의 유기체입니다. 그 자체가 유기체적인 존재임으로 각 지체들의 원활하고도 활발한 참여와 살아서 함께 숨쉬는 역사를 계속 잘하게 할 때 생명은 번성하게 됩니다.
이번과 같은 거사에 그런 일들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은 두뇌요 수반이요 본부장되시는 지 박사님과 지도부에만 국한하여서는 물론 안되지요. 그 지도부의 결정되는 일들을 잘 집행하도록 촉매작용을 돕는 일이 참 중요합니다.
위에서 말한 이 고무래 부대는;
1. 덮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생명되는 씨를 덮어주는 사람들입니다.
2. 씨가 보호받고, 발아하고, 발근착근, 성장하도록 흙을 돋우어 주는 사람들입니다.
흙 없이 씨 그 자체만으로는 절대 농사가 되지 않습니다. 보리와 밀 같은 종자들은 늦은 가을철에 땅에 뿌리면 월동 한 다음해 봄에 싹이트고 자라서 수확을 가능하게 합니다. 보리나 밀 종자들을 밭 이랑에 뿌릴때는 곧 얼고 눈이오는 겨울철이 되는 때 입니다. 이랑에 뿌려진 이 씨들은 흙으로 고루고루 덮어 씨들을 묻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흙으로 씨들을 덮어주는 일을 하는 것이 고무래 부대의 역할입니다. 너무 굵은 돌같은 흙덩어리는 부셔서 보드랍게 만들어 덮는 것 입니다. 고무래의 작동입니다. 이 고무래를 말하는 사람들은 인간들입니다. 사람이라는 말의 원어, "아담 (adam)"은 흙이라는 말이고, 대지인 땅 덩어리(land)는 "아레츠" 입니다. 흙인 아담의 깊은 곳에 흙다운 성심(게이스) 들이 모여 농사가 잘되는 흙다운 큰 대지를 이룹니다. 생명을 주고 생명을 일으키며 생명을 덮어주는 존재들인 흙들인 사람들은 이러한 흙 그 자체의 진실을 잘 이해하여야 참다운 고무래 봉사를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고무래가 씨앗 노릇만 내처 하려하면 이 또한 곤난하여 집니다.
500만 야전군 사업은 이러한 사람들로 고무래되고 봉사할 때 되어질 것 입니다. 종자씨앗이 뿌려지면 부지런히 이를 흡수하고 땅에 심고 물을 주고 경작하여 농사를 30배, 60배, 혹 100배의 수확을 위하여 정진하여야 합니다. 이 사업의 종자 씨는 생명적인 국가관, 국민교육 및 윤리관, 사회정의관, 그리고 국가다운 국민으로서의 세계관의 이해와 바라봄 그리고 참되고 인간다운 복지의 나라를 위하여 가진바 은사들을 총 집결하여 나라에 충성하여야 할 것 입니다.
흙다운 고무래가 많이 되어지고, 모여져야 합니다. 종자는 흙에서 발아하고 자라나서 수확을 기약합니다. 혹 고무래가 흙의 성격이 없이 철근 같다든지, 뼈(骨)다귀 같다든지, 바위같다던지, 꼬챙이 같다든지 하면 씨앗을 묻두주고 엎어주고 포대기처럼, 이불떼기 되기에는 머나먼 당신입니다.
흙다운 고무래들이 흙의 일을 잘 하면 조그만 화분에 한웅큼 흙일 지라도 씨앗을 덮고 거름을 주면 놀라운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 입니다. 흙이 있고 씨앗이 있어도 고무래들의 손길이 없이는 농사는 '낭아리' 입니다.
그러므로, 씨 뿌리는 자들 보다 별 스럽지 않게 보일지라도, 고무래와 흙의 작업이 없이는 보리농사는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종자씨를 얼려 죽입니다.
이러한 고무래 부대, 개미들의 역사 부대가 지도부들을 감싸고 안고 그리고 속속드리 녹아들어가 각 방마다 각 마디마디에 유기체적으로 일들을 실어 날라야 합니다. 꿀벌들의 역사입니다. 이러한 지체들의 연대헌신들이 바로 500만 야전군의 꿈을 실현하는 현장에서의 헌신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는 법 입니다. 혼자 잘나도 안되고, 본부사령관이 있는데 지방방송이 너무커도 안되며, 연약한 지체같은 고무래일지라도 이를 또한 귀하게 여기는 시스템의 500만 야전군 - 이는 참으로 가슴벅찬 내일의 대안입니다.
이러한 소양 정훈교육이 참 필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근본시작부터 한발자국을 잘 띄어야 합니다. 모두 허리띠를 단단히 조이고 행군으로 나아갑시다. 한발자국의 성공은 곧, 뜀박질을 잘 감당하게 하는 기초가 됩니다. 기초가 든든하고 잘되는 그런 500만 야전군의 진군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콘사이스님의 댓글
콘사이스 작성일
개혁님의견에 동감합니다 끝나고 나가는데 어떤분이 하는말이 너무도 한소리 또하고 또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모인사럼들이 7.80대인데 너무 지루하게 진행하면 노인들이 힘들지않느냐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말도 일리가있다 저는 어제 비교적 가까운 안양에서 참석했는데 2시에 시작하는 500만야전군 발진대회에 참석하려고 11시30분에 집에서 출발 관악역에서 전철타고
금천구청 역에서 권오석선생 만나 시청역에서 내려 푸레스센터 입구에오니 13시10분이되였다
대회장 입구로비에서 뺏지 받고 전단소책자 받고 대회장에 들어서니 의장님이신 우리의영웅
지박사님께서 반가히 맞아주시니 전철에서 자리도 못잡고 고생한 상념들이 한순에 살아졋다
곧이여 송대표님의 30분에 걸친 좋은말씀 이어서 우리의장님의 한시간 가까운 우국 .반공강연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명연설이 였습니다 이여서 일반 전사님 세분의 말슴듣고 만세삼창 그리고 송대표님의
마치는말듣고 시청역 까지 걸어가서 1호선타고 신도림역에서 2호선 갈아타고 구로디지털단지
역에서내려 우리동내 가는 뻐스타고 집에오니 오후6시30분 집에서떠나 집에돌아 올떄까지
꼭7시간 하물며 지방에서 오시분들이야 오죽 힘들었겠습니까 11시에 점심 조곰먹고 떠났스니 시장도하고 매우피곤했다 앞에 이야기한 노인들이
힘들지 않겠느냐 하는말이 피부에 와닫는 생각이든다 감히 줏어들은 이야기 한토막 올렸습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연세도 있으신데, 오로지 조국 대한민국이 잘되기를 그렇게도 원하셔서 하루종일 피곤한 가운데 복된 발걸음을 감당하신 선생님의 정신적, 육신적 강건하심을 존경합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콘사이스'님의 열정을 우리들 모두는 본을 받아야만 할 터! ,,. ^^*
餘 不備 禮{I am, sir, yours truly.}, 悤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