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을 놓고 벌이는 진중권 대 나꼼수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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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빨청소기 작성일12-01-26 01:18 조회1,75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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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라면 일찌기 지박사님과 토론도 벌였었고 좌익쪽에서 제법 말 좀 한다는 먹물인데
같은 좌익의 입장에서도 나꼼수의 밑바닥 저질스럼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했나봅니다.
날조 중상 모략에 온갖 욕설이 난무하는 나꼼수
언젠가 유투브로 한번 봤는데 이건 도저히 전직 국회의원이 할짓이 아닌 동네깡패 양아치 수준이었었는데 (http://www.youtube.com/watch?v=HrK8ubtsOeU)
그걸 보고 좋다고 낄낄대고 지지를 보내는 대한민국의 젊은층이 한심할 뿐.
진중권은 이전 나꼼수의 이명바기의 숨겨진 아이 운운하면서 사실무근의 유언비어를 발설했던 것에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사이가 안좋았었는데 곽노현 판결이라는 굵직한 사건이 터지면서 제대로 나꼼수 길들이기를 하는지 제법 강하게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중권이나 나꼼수 모두의 편은 아니나 어느정도 논리력을 갖춘 진중권의 행동은
적어도 나꼼수가 주도하는 극도무뇌 좀비좌빨화를 어느정도 막아주는 효과는 있을 수 있기에
저희들의 입장에서 해롭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해롤드 경제 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진중권, ‘나꼼수’에 도발?…“곽노현 판결, 입장 내놔라”
문화평론가 진중권(@unheim)이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1심 판결에 대해 ‘나꼼수(나는 꼼수다)’의 생각이 궁금하다며 트위터 글을 남겼다.
진 씨는 19일 곽 교육감에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재판, 판결 모두 공정했다고 본다”며 “당선무효형을 주면서도 구속만은 피하게 해주는 나름 절묘한 판결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나꼼수’의 공식 입장이 궁금하다”며 “당선무효형의 유죄판결이 내려졌는데 또 다시 도덕적 판단은 대법원 확정 판결 전까지 기다리자고 할까? 아니면 3천만원 벌금 쯤이야 사표가 되어야 할 교육감직의 수행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고 할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주도한 ‘나꼼수’와 150만원 벌금형을 교육감직 수행의 결격사유라 주장했던 ‘전교조’의 입장”이라며, “그 때 이른바 ‘진보진영’에선 여러 명이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렸다. 해괴한 궤변으로 그걸 뒤엎어 놓은 게 나꼼수. 마땅히 입장을 내놔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진 씨는 “곽 교육감이 (선거비용) 35억을 물어내야 할 경우 김어준 씨가 비 좀 맞아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진 씨는 전교조에 대해서도 보수교육감이 1심에서 150만원 받았을 때는 사퇴를 촉구하더니, 진보교육감이 3000만원 받으니 복귀 환영이냐며, “그들의 기준에 따르면 3000 만원 미만의 형일 경우 사퇴하고, 3000만원 이상일 경우 복귀해야 한다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앞서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은 2009년 10월 선거비리혐의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아 교육감 직위를 상실한 바 있다.
진 씨의 글과 관련해 나꼼수 팬들은 “나꼼수로 인해 조금의 희망이 보였는데 당신은 뭘했나”, “공교육감과 비교하는데 사안이 하늘과 땅차이 아닌가?”, “법적 책임이 확정되기 전에 사퇴해야 할 이유가 있냐”는 등의 공세를 쏟아냈다.
이에 대해 진 씨는 “곽교육감을 사적으로 존경한다. 다만 그렇게 존경스러운 분도 판단을 잘못할 수는 있는 것”이라며 “판결 전까지 도덕적 판단을 삼가라. 판결 내려지니, 대법원 확정까지 기다려라. 확정판결 내려지면 달라질까? 그 때는 사법정의가 무너졌다고 한탄하면서 영화 찍을 것”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논쟁의 말미, 진 씨는 안철수 교수의 말대로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진보 대 보수’가 아니라 ‘상식 대 몰상식’의 문제라며, “이번 사건으로 진보와 보수가 철학을 공유하게 됐다. 니가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불륜이냐 로맨스냐는 쪽수로 결정된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m.com
같은 좌익의 입장에서도 나꼼수의 밑바닥 저질스럼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했나봅니다.
날조 중상 모략에 온갖 욕설이 난무하는 나꼼수
언젠가 유투브로 한번 봤는데 이건 도저히 전직 국회의원이 할짓이 아닌 동네깡패 양아치 수준이었었는데 (http://www.youtube.com/watch?v=HrK8ubtsOeU)
그걸 보고 좋다고 낄낄대고 지지를 보내는 대한민국의 젊은층이 한심할 뿐.
진중권은 이전 나꼼수의 이명바기의 숨겨진 아이 운운하면서 사실무근의 유언비어를 발설했던 것에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사이가 안좋았었는데 곽노현 판결이라는 굵직한 사건이 터지면서 제대로 나꼼수 길들이기를 하는지 제법 강하게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중권이나 나꼼수 모두의 편은 아니나 어느정도 논리력을 갖춘 진중권의 행동은
적어도 나꼼수가 주도하는 극도무뇌 좀비좌빨화를 어느정도 막아주는 효과는 있을 수 있기에
저희들의 입장에서 해롭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해롤드 경제 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진중권, ‘나꼼수’에 도발?…“곽노현 판결, 입장 내놔라”
문화평론가 진중권(@unheim)이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1심 판결에 대해 ‘나꼼수(나는 꼼수다)’의 생각이 궁금하다며 트위터 글을 남겼다.
진 씨는 19일 곽 교육감에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재판, 판결 모두 공정했다고 본다”며 “당선무효형을 주면서도 구속만은 피하게 해주는 나름 절묘한 판결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나꼼수’의 공식 입장이 궁금하다”며 “당선무효형의 유죄판결이 내려졌는데 또 다시 도덕적 판단은 대법원 확정 판결 전까지 기다리자고 할까? 아니면 3천만원 벌금 쯤이야 사표가 되어야 할 교육감직의 수행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고 할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주도한 ‘나꼼수’와 150만원 벌금형을 교육감직 수행의 결격사유라 주장했던 ‘전교조’의 입장”이라며, “그 때 이른바 ‘진보진영’에선 여러 명이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렸다. 해괴한 궤변으로 그걸 뒤엎어 놓은 게 나꼼수. 마땅히 입장을 내놔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진 씨는 “곽 교육감이 (선거비용) 35억을 물어내야 할 경우 김어준 씨가 비 좀 맞아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진 씨는 전교조에 대해서도 보수교육감이 1심에서 150만원 받았을 때는 사퇴를 촉구하더니, 진보교육감이 3000만원 받으니 복귀 환영이냐며, “그들의 기준에 따르면 3000 만원 미만의 형일 경우 사퇴하고, 3000만원 이상일 경우 복귀해야 한다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앞서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은 2009년 10월 선거비리혐의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아 교육감 직위를 상실한 바 있다.
진 씨의 글과 관련해 나꼼수 팬들은 “나꼼수로 인해 조금의 희망이 보였는데 당신은 뭘했나”, “공교육감과 비교하는데 사안이 하늘과 땅차이 아닌가?”, “법적 책임이 확정되기 전에 사퇴해야 할 이유가 있냐”는 등의 공세를 쏟아냈다.
이에 대해 진 씨는 “곽교육감을 사적으로 존경한다. 다만 그렇게 존경스러운 분도 판단을 잘못할 수는 있는 것”이라며 “판결 전까지 도덕적 판단을 삼가라. 판결 내려지니, 대법원 확정까지 기다려라. 확정판결 내려지면 달라질까? 그 때는 사법정의가 무너졌다고 한탄하면서 영화 찍을 것”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논쟁의 말미, 진 씨는 안철수 교수의 말대로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진보 대 보수’가 아니라 ‘상식 대 몰상식’의 문제라며, “이번 사건으로 진보와 보수가 철학을 공유하게 됐다. 니가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불륜이냐 로맨스냐는 쪽수로 결정된다”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m.com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진중권 VS 나꼼수.... 좌익내 유사권력 다툼중. 누구 입심이 더 셀지.... 지구력이 승패를 가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