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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들의 감성언어와 이성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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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9-14 20:30 조회1,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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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들의 특성은 감성언어와 이성언어를 필요에 따라 적절히 구사한다는 데 있다. 주로 상대방을 예봉으로 공격해야 할 때는 날카로운 이성언어를 구사하다가도 수세에 몰려 불리해질 때면 전략을 바꾸어 감성언어를 구사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곽노현 후보매수사건이다. 사건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니 감성언어로 위장을 하며 퇴로를 찾는다. 이는 마치 패잔병이 연막탄을 터뜨리며 달아나는 수법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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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기자회견

둘째, 저는 오직 박명기 교수의 어려운 처지를 외면할 수 없어서 선의의 지원을 했을 뿐입니다. 교육감에 취임한 후 저는 정말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주변 사람을 만날 틈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박명기 교수가 자신의 경제적 형편과 사정의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두 번이나 출마하는 과정에서 많은 빚을 졌고 이때 생긴 부채로 말미암아 경제적으로 몹시 궁박한 상태이며, 자살마저 생각한다는 얘기였습니다. 박 교수의 성품과 정황상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박명기 교수님이 처한 상황은 결코 미뤄둘 수 없는 급박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박명기 교수에 대해서는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미래를 꿈꾸며 교육운동의 길을 걸어온 박명기 교수의 상황을 모른 척 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총 2억원의 돈을 박명기 교수에게 지원했습니다. 정말 선의에 입각한 돈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드러나게 지원하면 오해가 있을 수 있기에 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저와 가장 친한 친구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그 친구도 저와 마찬가지로 정의와 원칙과 도덕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이기에 만약 이 돈이 문제가 있는 돈이라면 결단코 저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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