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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관련하여 눈여겨 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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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善者不來 작성일11-09-13 22:55 조회1,346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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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우익에게 채택되지 못했나? 빼앗긴것인가 버린것인가?

한국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들은 외국의 스카우트들이
발굴해서 외국 팀으로 데려간다. 학문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인재는 언제든지 픽업되어 간다.

한국 정치계에서도 쓸만한 인물이 있다면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언제 어디에서 그런 인물이 나타날지 예의주시하고 촉각을 곤두세운다,

안철수가 본래의 하던일에서 벗어나서 정치쪽으로 슬금슬금 진로가 변경되고 있었을때
이미  모든게 포착되었을것이다.

그런데 내가 관련된 일을 하는 책임자였다면 그를 직접 만나보았을 것이다,
"나는 우익쪽에서 나온 아무개인데 요즘 당신의 행보가 정치쪽으로 기울고 있고
그것도 좌익쪽이라고 한다. 나는 그것이 사실인지 의심스럽다. 정말로
당신은 정치적 신념이 그러한가? 이왕 정치쪽으로 간다면 우리쪽으로 오는것은
어떠한가?" 하며 스카웃 제의를 해보고

그결과 안철수의 생각과 결심이 분명히 어느쪽에 있는가 확인한후
평가는 그후에 내릴것이다.

그런데 과연 우익쪽에서는 얼마나 그런 노력을 했을까?
내가 보기로는 아무것도 한게 없지 않나 한다.

오히려 처음부터 "안철수 저넘은 우리와 안맞는 자야, 데려올 가치도 필요도 없어"
하고 이미 동행할수 없는자로 분류해놓고 있었다는 기분이 든다. 욕을 바가지로 하고
혼내주고 싶을 정도로 싫지만 마땅한 핑계나 구실,명분이 없어서 지켜보고 있다가
좌익인사들과 어울린다 싶으니 잘됐다! 싶어서 드디어 터트린 느낌이 강하다.

사람이란 모두 비슷하다. 자기 사랑하는 아들이 나쁜짓을 했다고 소문이 나면
부모는 내자식이 그럴리가 없다며 아들을 만나 자초지종을 듣고 싶어하고 
무슨 오해가 있었는지 이해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평소부터 보기싫었던 미운사람이 그런 나쁜소문을 타게되면 "그래, 내 그럴줄 알았어
나는 처음부터 그자의 정체를 알아봤다니까!" 하며 소문을 더욱 믿게 된다.

나는 생각해본다.
안철수가 왜 처음부터 미운털이 박혔을까?

내가 아는바에 의하면 그는 기업과 개인에게 큰 이익이 되는 거래를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포기했다. 나는 소인배라서 그만한 돈을 제의한다면 v3를 팔아버렸을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를 높히 평가한다,

하지만 다른시각..데모크라시에서는 매우 불온한 사상이 된다,
반민주 비민주가 된다.

국가나 민족을 위하여 기업의 이익을 포기하는것은 국가나 민족을 위하여
기업은 희생되어도 된다는 사상과 일맥 상통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안철수의 생각은 국가경영권은 기업경영권의 상위에 있고 국가는 통치과정에서
기업을 통제할수 있다는 박정희의 정치사상과 완전히 같다.

민주주의는 절대로 국가권력이 기업보다 상위에서 강제력을 행사할수 없다는 기본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그때문에 나는 안철수가 미국에게 미운털이 박혔으리라 본다,
민주주의는 앞으로 천년동안은 유지될것이기에 대세를 인정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상을 억압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냉전이 절정에 달하던 시절에서도 미국은
자국내에서 공산주의활동을 하는것을 표면적으로는 인정했다고 알고 있다.

민주주의의 중요한 이념가운데 하나가 자유주의 정신이다.
인간은 누구나 정치사상과 종교에 관한 자유가 있다는 말 아닌가?
이슬람교활동도 미국내에서는 인정되지 않나? 

나는 안철수를 우익진영에서 빼앗겼다고 보지 않는다.
안철수는 우익에서 처음부터 버렸다고 본다.

2. 안철수는 정말로 정치사상에 대하여 알고서 행동하는것일까?

바이블을 보면 예수는 마지막 순간에도 저들은 모르고 하는일이니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게 기도했다고 한다.우리 모두가 예수같은 성인은 아니니까
똑같이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과연 안철수가 얼마나 정치사상에 대하여 이해를하고
그래서 좌익쪽으로 얼마나  기울었는지 한번 생각은 해봐야 한다고 본다

좌익이 무엇이고 우익이 무엇인지 이 지구상에서 알고 있는 자가 몇명이나 되겠는가?
나는 이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안철수와 같이 나온 박 아무개라는 서울시장 후보가 좌익으로
분류된 사람임을 알았다. 그가 가까이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지만 딱 그 몇명의 좌익분류된
인사들만을 부각시켜 욕하는것은 심하지 않나? 안철수는 우익인사는 한사람도 만나지 않고 
원수처럼 지내고 있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좌익과 우익등 문제성 발언은 안철수도 모르고 한말이라 본다.
잘 모르고 하는말이면 가르쳐서 알게해서 정말로 알고 나서도 똑같은선택을 하는지 보고
그후에 욕해도 되지않나 한다.

3.순진한 얼굴마담일뿐인데 너무 매도하지 말자 

나는 안철수가 세상물정 모르고 어영부영 엮이게 된것이라 믿고 싶다,
그가 무슨 정치적 야망이 있고 사상이 있겠는가?
좌익과 우익에 대하여 유럽학자들에게 물어보았다는것만 보아도
그가 아는게 전혀 없다는것을 말한다.

만약..정말로 뭔가를 알고서 진정으로 그러한 정치판에 뛰어들어가 더러운 진흙탕 싸움을 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유감이다.그러한  안타까운 사람은 지박사님 한분으로도 충분하다 본다.
왜들 그렇게 아까운 분들이 정치싸움판에 끼어드려고 하는지 참 이해가 안간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아직도 한 수 아래 수준에서 의견을 개진하시는군요.....

빨갱이박멸님의 댓글

빨갱이박멸 작성일

박빠도 지겨운데 이제 안빠가..?
안빠가 짖는 개소리 일뿐..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한가지 한국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는데요.

왜 학자들 특히 과학자들은
세상을 모르고 순진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저는 물리학자입니다.
세상을 알려고 물리학을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니까 빤히 보이네요.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이런 잡문나부랭이가 왜 씨스템클럽에 있어야 하는가?!!
씨스템클럽을 혼탁하게 만드는 이런 잡문은 관리자의 엄중한 정책에 의해 삭제되야 한다!!!

善者不來님의 댓글

善者不來 작성일

씨스템클럽의 댓글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군요.
한사람이 쓴거같은 막무가내식 부정과 긍정.
내가 지박사님 아니면 이싸이트에 올일도 없지만 그래도
댓글들이 박사님과 너무 수준 차이가 나네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본인은 님의 견해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단지 안쳘수를 과연 보수우익이 버렸는지에 대하여는 정보도 없고 또 아직 속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 보기론 善者不來님의 견해 정도는 상식적인 수준인 것 같은데, 이마저 시스템클럽에서 불온시 된다면 시스템클럽이 과연 보수우익의 원천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지난번 님의 글 중에 민주주의가 사회주의와 왜 친구가 되느냐는 글을 본 적 있습니다. 혹시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주의"에 관한 역사학자들의 논쟁에 관한 본인의 글에 대한 소감이었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거 참 !!!
요즈음 이상한 사람들이 기어들어와서
이상한 글을 남기시곤 하는 데.....
왜???
우익이라면, 근혜양????,
아니면, 명박씨????
어허!!!
왜들 이러시남????
이젠 하실만큼 하신 걸로 알고 있으니 그만두심이 어떻실꼬????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善者不來님이나, 현산님의 중후한 댓글에 감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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