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노현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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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9-11 09:07 조회1,47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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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엔 곧잘 어처구니없는 우를 범하곤 했지요.
다락에 숨겨 있는 곶감을 훔쳐 먹고서는 두려운 마음에
‘엄마 나 곶감 안 먹었어.‘ 라고 누가 뭐래지도 않았는데
곧잘 서둘러 자신의 결백을 밝혔었습니다.
그처럼 노현이는 나름 머리를 굴려 선수를 쳤습니다.
기자회견을 연 것이지요. ‘나 죄 안 졌다.’고…….
하지만 엄마는 몰래 다락에 올라가 곶감의 개수를 헤아려 봅니다.
역시 심증대로 곶감이 몇 개 없어졌습니다.
이제 노현이의 이빨 사이에 끼어 있는 곶감찌꺼기만 찾아낸다면
상황은 끝인데.... 노현이가 영 입을 벌릴 생각을 않습니다.
'노현이 곶감 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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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님의 댓글
청곡 작성일놈현이 같지요?
비접님의 댓글
비접 작성일평소에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고 우습게 생각해왔는지 .... 눈가리고 아옹하는 격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눈썰미라뇨????
갸 사시라며요????
눈깔이 그 모양이니
하는 짓도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