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비자금 시민 특별 검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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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09-11 20:03 조회1,50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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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전대통령) 비자금" 수사위해
시민 특별 검사단 발족...
▲ 노무현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프레스센터에 서 열렸다. __라이트뉴스 |
시민사회단체들이 당사자의 자살로 사실상 묻혀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주최로 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노무현 비자금 수사촉구 및 바른한국운동 선포 기자회견』에는
여러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물론, 일반시민들까지 대거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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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게이트에 연루되어 640만불 수수 의혹사건으로
대검 중수부로부터 피의자 조사를 받고나서 자살한지 2년이 다가오고 있다”며
“한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검찰은 많은 산 자들의 혐의를 밝히지 않은 채
수사를 종결하고 모든 의혹을 덮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십년 전의 사건도 재조사하여 진상과 의혹을 규명하면서 불과 2년 된 사건을
영구 미제사건으로 묻는다는 것은 역사의 진실의 외면하는 일”이라며
“검찰은 이 사건을 재수사하고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입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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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노무현 정권동안 많은 비리 의혹사건이 있었다”며,
먼저“‘바다이야기’ 사건은 4000억원 상품권 시장을
최대 63조원 시장으로 키운 노무현 정권 당시 권력 실세들이
대거 개입한 초대형 권력형 비리사건”이라고
상기시켰다.
“2006년 8월부터 검찰이 6개월 간 수사하여 45명을 구속 기소하고,
108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총 153명을 형사 처벌했지만
노 전 대통령의 조카인 노지원씨를 비롯해 권력 주변에서
의혹을 받던 인물들은 대부분 무혐의 처분됐다”
이같이 설명한 이들은,
‘바다이야기 사건을 덮기 위해 나를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주장한 JU그룹 주수도 회장이 <월간조선>을 통해
“노지원씨는 명계남씨가 한때 대표로 있던 바다이야기 제조업체인
지코프라임의 기술이사로 재직했고,
이 회사가 코스닥 우회상장으로 주가가 올라갔는데,
사임 직전 스톡옵션 10만 주를 받았다”고 밝힌 부분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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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당시 이 사건을 조사하고 수사했던 정치권과 검찰 주변에서는
아직도 ‘권력형 비리 사건’이라는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천문학적 비자금 누가, 어디에 숨겼으며 무얼하려 하는가?
모든 의혹은 재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노무현 차명계좌가 있다’고 한 조현오 경찰청장을
노무현 재단에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조현오 청장에
한정해 수사할 것이 아니라, 노 전 대통령의 친인척과
그 측근들 모두를 수사 대상에 놓고 지난 정권 때
권력 실세들에 대해 수사조차 하지 않고 덮고 넘어간
바다이야기 사건의 실체를 철저하게 수사하여
‘노무현 차명계좌’의 실체와 베일에 가려진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오늘 기자회견을 갖는 애국단체들은 바다이야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시민특별검사단을 구성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사건과 관련한 제보와
증거확보를 해 왔다”며, 하지만
“증거를 미리 내놓아봤자 사건 관련자들에게
피할 구멍을 제공할 뿐”이기에
“검찰의 재수사가 이루어질 때 확보한 인적,
물적 증거를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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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바다이야기' 뿐 아니라 적당히 덮고 넘어간
‘박연차 4대 특혜의혹 사업’
‘썬앤문 사건'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사건'등의
총체적 부패 비리 의혹 사건도 재수사해야 한다”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 제공한
500만불의 행방을 밝히는 것이
차명계좌의 의혹을 푸는 열쇠”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7년 11월 14일 방한 중이었던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에 이어
가진 만찬 자리에서 박연차 회장을 농 득 마잉 서기장에게 소개하며
‘박 회장은 나의 친구’라고 말했다고 한다”며
“발전소 건설 경험이 전혀 없는 태광실업이
30억불 규모의 베트남 화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는 과정에서의
사업편의 제공 등 특혜 지원한 의혹도 밝혀야
하며,
2008년 2월 노 전 대통령 조카에게 500만불을 전달한
태강실업의 홍콩법인도 수사해야 한다”고도 했다.
나아가
“박 회장의 베트남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 외에도 경남은행 인수 과정,
농협의 알짜배기 자회사였던 휴켐스 지분 46%를 예정가보다
322억원이나 낮은 1,455억원에 인수한 과정,
2004년 6월 경남 진해 공장부지 고도제한 완화로 40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과정에서의 특혜의혹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도
“왜 수사하지 않는가? 수사 못할 무슨 이유라도 있는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한 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살함으로써 공소권이 없어졌지만
친인척과 주변인물이 불법자금 수수에 개입했다면
덮고 넘어가서는 안된다”며
“자살로 모든 것을 덮고 갈 수는 없다.
산 자의 죄값은 반드시 치르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법 적용에는 성역과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며
“법치와 법 정의 실현을 위해 정치권과 검찰의 결단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이날 함께 한 기독교계 사회운동 단체인‘국민통합선진화행동본부’
박복우 총재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사건이
단순히‘윤리적 사건’이 아닌 대한민국 체제를 뒤흔들 수 있는
이른바 공안사건일 수도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비자금이 재산축적용이 아니라, 좌익혁명자금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박 총재는 노 전 대통령 퇴임을 앞둔 시기에
청와대 자료가 봉하마을로 유출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노무현 비자금 수사촉구’에 이어
‘법치확립을 위한 바른한국운동 선포식’이 열렸다.
미래청년연합 진홍경 대표는 선포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밖으로는 북의 도발, 안으로는 북과 내통한 자들의
이적행위로 인해 최대 안보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북의 공격으로 천안함이 폭침되고, 연평도가 포격당하고,
농협 전산망이 사이버 공격에 뚫려 힘없이 무너졌다.
현역 군 장성이 간첩에 포섭되어 군사기밀을 유출시키고,
민노당원이 합동참모본부와 정보통합전산센터에서
군사 기밀과 정부기관 전산 자료를 빼돌렸다”
이같이 지적한 진 대표는,
“이러한 안보위기에 대처하는 정부의 대책이 너무도 미흡하여
국민들은 심각한 우려와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정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종북좌파세력들은 노골적으로
북한 김정일 독재집단을 옹호하면서 반국가, 반헌법적
이적행위를 일삼으면서
법치파괴와 대한민국 허물기에 광분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안보태세를 강화하여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바른한국운동을
다음과 같이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아래와 같이 선포했다.
<거짓선동으로 제2의 촛불시위를 획책하려는 난동세력들의
불법폭력시위 추방운동에 앞장선다.
사회혼란과 불신을 조장하는 유언비어와 괴담 유포를
근절하기 위한 사이버 정화운동에 앞장선다.
친북반미를 선동하는 좌편향 이념교육에 몰두하는
전교조 해체 및 교단 퇴출운동에 앞장선다.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6.15선언 이행과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는 종북세력 척결운동에 앞장선다.
지역이기주의, 노사간의 갈등, 종교__사회__정치권의 분열과
대결구도를 타파하는 국민통합 화해운동에 앞장선다.>
선포식에 자리를 함께 한 정재학(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사무총장.
전남자유교조 고문) 전교조추방시민단체연합 공동대표는
‘웰컴 투 동막골'같은 대중문화가 이념적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언급하며, ‘좌파 문화권력'의 심각성을 역설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좌편향 역사 교과서’에 대해 거론하며,
그러나‘역사’ 교과서보다 더 심각한 것이
‘국어’ 교과서라고도 했다.
국어교사이자 시인(詩人)인 그는 “문학은 정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감동은 행동으로 나타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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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모두 마친 후에는 시국강연회(법치확립을 위한 애국강연회)가
진행됐다. 서석구(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 대표) 변호사, 법철 스님,
김충립(前 미주한인장로회신학대학 교수. 前 특전사 보안반장) 박사 등이
연사로 나와 각각 “법치확립과 올바른 시위문화”,
“안보강화와 종북세력척결”,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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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진영 여러 인사들의 격려사 및 축사도 이어졌다.
격려사에 나선 이상훈(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 전 국방장관은
이명박 정부에 “너무 실망했다”며
“‘중도실용’이라는 이름으로 종북좌익세력을 척결하기는 커녕
이들과 공존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보선 참패도 현 정부의 이런 노선으로 인해
“집토끼 산토끼 다 놓친 결과”로 분석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서는
“관전만 하지 말고 전면에 나서 당을 쇄신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자유진영(보수우파진영)에 대해
“20~30대 젊은 애국세력을 키워 이들을 앞세우고,
(나와 같은) 세대는 뒤로 빠져 고문으로 남아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전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재향 경우회’ 강영규 부회장은
동의대 사태 가해자들이 ‘민주투사’가 되고
이 사건으로 끔찍하게 희생된 경찰관들에 대해서는.
명예회복이 되지 못하고 있음을 개탄하며,
“경제는 발전됐어도 질서가 엉망인 나라는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경찰 재직 당시의 자신을
“주로 집회 현장을 누빈 산 증인”이라고 소개한 그는,
“우리나라엔 육법전서를 다 뒤져봐도 찾을 수 없는 법이
2개 존재한다”며 “‘떼법’과 ‘정서법’이 그것”이란 말로
우리 사회의 집회, 시위 문화 및 사법부의 판결 행태와
정치권의 포퓰리즘 행태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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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뉴스/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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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이 : 이 상윤 님
항상 감사하고, 건강하고, 열심히 삽시다.
댓글목록
비접님의 댓글
비접 작성일노무현 비자금 시민 특별 검사단 화이팅~하시길..
생명수님의 댓글
생명수 작성일전직 대통령이 국정에 관한 자료를 개인의 자격으로 청와대에서 빼 내어 갔다면 그것은 엄청난 범죄행위인데 그것을 지금까지 방치한 청와대의 주인인 대통령, 관계자 모두 문책 받아야 한다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이명박정권....참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여서는 않될 사람이였다... 후보경선 때 사전에 "나는 보수가 아니고 중도이다"...라고 했었어야 했지만 그는 국민을, 당원을 기만했다.. 그리고 이 대한민국을 이 꼬락서니로 파괴를 수수방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