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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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1-09-08 22:26 조회1,3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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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자신의 지지율에 1/10에도 못미치는 박원숭 아니 원순이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떠맡겼지만, 대선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언제나 1등'이었던 박근혜 의원을 근소하나마 이기는 걸로 나온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 인정한다.
기존의 부정적으로만 다가드는 여타 정치인들에 신물을 느낀 국민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었다.
허나 박원순과의 포옹으로 끝났다.
빨리 끓는 냄비는 쉬이 식나니.
혹여나 내년 대선을 생각한다면..
아서라.
현재 안철수 당신이 있는 그 자리가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니.
박원순 : "내가 제일 잘나가~"
비록 안철수에 비하면 형편없는 지지율이었지만, 어쨌든간에 영희 친구의 아름다운 양보(?)로 지금 지지율은 말도 못하게 올랐다.
이제는 결코 무시못할 서울시장 당선 유력군에 포함.
: 추카 추카.
그런데 말이지, 원순이 당신으로 인해 외려 우익세력의 결집이 예상된다네.
당신만큼은 "아니야!"를 외치는 국민들이 많으니..
안철수의 인비저블 서포트로 인한 비정상적인, 그대로서는 언감생심 황공스럽게 높아진 지지율은 거품인거 당신도 잘 알잖아?
그 거품은 버리지말고 수염깎는데 사용하길..
한명숙 : "내가 제일 잘나가~"
박원순이 안철수를 대신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고있지만, 철수와의 단일화를 하자마자 쪼르르 달려와 한명숙과의 단일화에 합의한 것만 봐도, 한명숙의 야당 단일화 서울시장 후보의 가능성이 높은게 사실이다.
: 여러모로 이번 안철수와 박원순의 단일화는, 그 동력을 결국 한명숙에게로 몰아주려는 기획단일화란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민주당의 두 꼭두각시 조정이라는..
서울시장?
꿈도 꾸지말고, 재판 중인 뇌물 수수건과 태극기 모독 사건 등에나 신경쓰길..
돈받았다는 그 의자는 잘 모셔두고 있겠지?
박근혜 : "내가 제일 잘나가~"
안철수의 박근혜 대세론 허물기는 솔직히 충격이었고, 박근혜 의원 본인에게도 당황스러운 것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정치 그리고 기존의 정치인들에게 실망한 국민들의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었다.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는..
부자가 망해도 삼대는 간다했으니..
: "병 걸리셨어요?'
그리고는 하루만에 부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사과.
물론 그 마음을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맨 처음 이를 두고 "우리 정치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했던 말을 스스로도 되새겨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한마디만..
한나라당 후보로 대선에 나갈 마음이라면, 비록 늦기는 했지만 한나라당과는 무관한 듯의 행태는 더이상 보이지않았으면 한다.
이명박 : "내가 제일 잘나가~"
안철수니 뭐니가 깔짝대도, 대한민국의 現 대통령은 이명박이 분명하다.
비록 '중도'라는 것을 취임 초부터 내세워,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사면초가의 시달림을 지금껏 받고는 있지만,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가장 큰 힘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 하지만..
안철수에 대한 비정상적인 환호는, 결코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에서 예외일 수 없다.
'왜 이런 결과를 목도하는가?'에 대한 자문과 자답이 없다면, 지금보다 더 큰 추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말년 병장의 떨어지는 나뭇잎도 피해가는 양의 행태라면, 10.26 재보선과 총선은 물론 대선에서 조차 생각하기도 싫은 결과를 보게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잘 나가는 사람 참 많다.
하지만 이게 국민들을 위한 일에서 잘 나간다면야 누가 뭐라 하겠는가?
진중히 생각해 볼 문제다.
그러나 누가 뭐라해도 잘 나가는 사람이 있으니..
"내가 제일 잘나가~" : '나가요 걸님'들
당신들과는 달리 최소한 밥값(돈값)은 하잖는가?
대한민국 정치인들..
부끄러운 줄 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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