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박원순을 띄우기 위한 소모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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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멸공™ 작성일11-09-07 06:28 조회1,39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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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생활을 조금 하다가 김대중이 벤처자금을 홍수처럼 마구 풀자,
그 홍수에 잽싸게 올라타서 벤처사업가로 이미지를 바꾸고,
거기에서 돈을 벌자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른바 안철수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어
젊은 세대로부터 박수를 받은 사람이다."
위의 문장에서 시기상의 순서에 조금 오해가 있어 보여서 옛날얘기를 적습니다
안철수라는 이름을 처음 본 시기가 1988년도였습니다
PC를 처음 구입해서 이것저것 해 보면서 재미를 붙이고 있을 때였죠
플로피디스켓의 볼륨라벨명이 '(c)Brain'으로 변경되는게 좀 이상하다 했는데
정기구독하던 잡지에 어느날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백신프로그램이 수록되었더군요
그때 백신프로그램이 2가지 수록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하나는 서울의대 대학원생인 안철수가 개발한 'vaccine'이었고
또 하나는 어느 컴퓨터학원에 있는 사람이 개발한 'doctor'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꾸준하게 업그레이드를 하며 인기를 얻은게 안철수입니다
그러다가 안철수연구소를 세워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죠
지금이야 성능이 월등한 백신프로그램이 많아 안철수연구소의 프로그램은 쳐 주지도 않지만
열악했던 시절에 많은 사람의 데이터를 바이러스로 부터 지켜준 공은 아주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명예도 쌓았고 돈도 많이 벌어 놓았으니 권력을 탐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상한 애들하고 몰려 다니며 이상한 짓이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예, 맞습니다. 김대중 이전에도 안철수 백신이라고 해서 많이 나돌곤 했습니다.
정치적인 행보하고 사업가적 기질은 다르죠.
공연히 정치에 기웃거리다 보수의 역공만 초래한 우를 범했을 뿐입니다.
대추나무님의 댓글
대추나무 작성일
옳으신 말씀 입니다.
착한 아이 입니다. 그리고 올 곧은 생각을 가진 아이 입니다.
국민학교 시절 교과서에 나오는 철수와 같은 아이 입니다.
그런데 매스컴 이라는 도구가 그를 영웅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무릎팍 도사에 나올때만 해도 순수하고 겸손을 잃지 않아 좋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인기 라는게 참 사람을 그렇게 오염 시킬줄은 몰랐습니다.
매스미디어가 무슨 콘서트인가 뭔가 만들어 철수를 데리고 다니며 약을 팔더니
철수는 그만 철없는 아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정신을 잃은듯 합니다. 제놈이 한반도 구름위에 떠 다니는 신이 된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꿈꾼다는 이야기가 사실인 모양 입니다.
멀쩡한 사람 하나 잡는거 잠깐 입니다.
정운찬이 신화로 만들어 끌어 내다가 결국 우스개 만들더니 이제 철수도
더러운 물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똥물을 한모금 들이키고 난 지금은 똥독이 올라 말을 알아듣지 못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