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그리고 해명 그리고......(정몽준 박근혜 攻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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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白雲 작성일11-09-05 09:36 조회1,3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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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대표는 2002년 9월 남북 축구경기 당일을 회고하며 "박 전 대표가 먼저 경기장에 와있었는데, 나를 보더니 화난 얼굴로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했다"며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관중들이 한반도기를 들기로 했는데 왜 태극기를 들었느냐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시작 전 붉은 악마가 `대한민국'을 외치자 박 전 대표는 구호로 `통일조국'을 외치기로 했는데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다시 내게 항의했다"고도 했다 (이상 정몽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4일 정몽준 전 대표가 2002년 9월 남북 축구경기 때 태극기 반입 문제로 자신과 얼굴을 붉힌 일화를 소개한 것에 대해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전면 부인했다.
박 전 대표는 "(내가) 태극기가 들어 온 문제 등에 대해 항의했다고 하는데 당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위치에 있지 않았는데 왜 항의를 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측근인 이정현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박 전 대표는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운영을 맡았다. 이것은 정부가 해결할 사안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 박근혜)
누구 말이 맞는지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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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5일자 동아일보 3면 기사
공격하면서도 손짓하는 이율배반
안 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고집하면 야권 표를 분산시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기세를 올린 민주당을 침몰시킬 수 있다. 반대로 안 원장이 야권의 후보 통합에 참여하면 중도층의 지지를 끌어내야 하는 한나라당으로선 최악의 구도다.
이 때문에 양당은 안 원장을 공격하면서 동시에 ‘러브콜’을 보내는 이율배반적 태도를 당분간 유지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민주당 정장선 사무총장은 이날 “안 원장이 적어도 여당 후보는 아닌 만큼 ‘범야권 후보’로 보고 싶다”며 “안 원장이 야권 후보 통합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도 “(안 원장이) 최소한 친북은 아닌 것 같다. 대기업에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한다고 이해한다”며 “한나라당과 같이 갈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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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로 보면 고도의 정치적 노림수(친북좌파 들로부터 공격을 피함) 일 수도 있고
정몽준으로 보면 자신은 친북좌파를 경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한다는 인물로 인식 시킬 수 있고
의혹이 꼬리를 무는데 노림수라
진실을 실은 2012호 폭주기관차가 달리고 있다
시간이 약이다(백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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