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실이라면, 철수=민주당=친북.. 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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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지 작성일11-09-05 12:19 조회1,350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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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장은 4일 저녁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 문제에 대해 현재 반반”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번주 중반까지는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 원장은 ‘출마의 계기’를 묻는 질문에 “역사의 흐름”을 강조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역사의 물결이다, 저도 역사의식이 있는 사람이라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면 안 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는 “제가 생각할 때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것은 현재의 집권세력”이라며 반한나라당의 입장을 분명하게 했다. “그럼 답은 명료하다. 나는 현 집권세력이 한국사회에서 그 어떤 정치적 확장성을 가지는 것에 반대한다. 제가 만일 어떤 길을 선택한다면 그 길의 가장 중요한 좌표는 이것(반한나라당)이 될 것이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역사와 거꾸로 가는 행태’에 대해서 “나는 (박정희 독재정권 시대인) 1970년대를 경험했다. (현 집권세력이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이거 거꾸로 갈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표현의 자유 제한을 비롯한 많은 부분들에서 군사독재 시대로 되돌아가는 듯한 경향성을 읽었다는 부연이다.
그는 다만 “저주를 품고 망해라 이런 건 절대로 아니다. 거기도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오는 데 많은 역사와 자산, 경험이 있다. 그런 정당인데 잘 됐으면 좋겠다. 잘 변신했으면 좋겠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울시장 출마 여부도 이 틀 안에서 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세훈 시장 사퇴 이후 한나라당이 다시 서울시장에 당선될 수 있다는 여론의 흐름을 보고 주변에서 걱정들을 많이 해 나라도 나서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이 들게 됐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한나라당이 그 문제를 촉발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응징을 당하고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래야 역사가 발전한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시민사회 진영의 후보로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 “한국 사회의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라며 “워낙 그분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분을 만나고 난 뒤에 나의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역사의 흐름’에 대한 관점에서 “한 사람의 영웅이 역사를 만들거나 바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역사의 흐름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저를 희생할 각오와 준비가 돼 있다”며 “(서울시장 출마라는) 역할을 담당하는 게 희생인지, 그 반대로 박원순 변호사 같은 좋은 준비된 분에게 양보해 역할을 맡지 않는 게 희생인지, 그것이 현재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현재 백두대간 종주 산행 중인 박원순 변호사로부터 두통의 이메일을 받았다”며 “이번주초에 둘이 만나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녁 때 숙소로 내려와 보낸 장문의 이메일을 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그분의 뜻이 확고한 것 같다”며 “그 분이 원하시면 그 쪽으로 밀어드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3년 안철수연구소의 아름다운가게 참여부터 아름다운재단 이사 역임까지 반 변호사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안 원장은 ”나는 그의 동료이자 응원자인데 이번에 박 변호사의 출마 의지가 확실하다는 것을 느낀 이상 내가 어찌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며 ”만약 내가 출마하더라도 한나라당이 서울시장을 다시 차지하면 안 된다는 점에서 야권진영과의 단일화는 얼마든지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밖에 이번 출마와 관련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서울대와의 신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전 장관에 대해 “3개월 전에야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만났다. 내가 만나 조언 듣는 300여명의 멘토 중에 한 분”이라며 “그분이 선의로 제3당 창당 등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너무 많이 해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맡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직과 관련해 “서울대로 옮겨 한 학기만 근무한 만큼 서울시장에 출마할 경우 신의의 문제가 있다”면서 “이것은 내가 그동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작은 신의라도 지켜야한다는 원칙과 다른 것이어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민주자유진영이 한나라당을 그나마 밀고 있는 이유는,
그 안에 빨갱이 돌들이 박혀는 있지만, 그래도 그 태생이 반북 친자유민주주의를 이념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놈들은 입만 열면 달달한 말을 쏟아내지만, 그게 다, 북을 이롭게 하고, 결국은 우리나라의 민주자유적 기치와 틀을 훼손하는 쪽으로 작용하는 내용들일 뿐이다.
철수가, 시장출마를 고민하는 동안, 그의 정치적 색깔에 대해 궁금해왔는데.. 이제 슬슬 그 정체가 드러나고 있는듯 싶다. ..
휴.. 이거, .. 정말.. 큰일이다. 이런 인간을 시장으로 뽑아두었을때 발생할 .. 후유증을 어찌 감당하랴. 누구.. 이를 제거할 정도로 정치적 역량이 큰 정치인이 자유진영에서 나올수 없나, .. 정말 답답하고 답답할 뿐이다.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이새끼 빨갱이 맞습니다.
아주 비열한 방식으로 사는 새끼네요/
빨갱이는 자기가 빨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빨갱이가 아닌 것이 아닙니다.
박원순을 존경한다지 않습니까/
역사 조작하는 색끼를 존경하는 색끼가
바이러스퇴취를 한들 정상이고
서울대 교수를 한들 정상이고
카이스트 교수출신 마누라를 둔들 정상이고
의대출신인들 정상이고
경상도 출신인들 정상이겠습니까
역색깔론을 일삼는 연하인지 박경철같은 좀꾸리하게 생긴
역시나 꾸리하게 생긴 김제동 김여진같은 애들하고 죽이 맞고..
말하는 건 가시나 삼신 같은 색끼가 똑똑한들 많이안들
유학을 한들 나라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빨갱이 박원순에 대해서도 제대로 못 알면서
자산이라고 하는 저런 색휘들은 마빡을 뽀개버려야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철수 이자식도 이거 개쎄이 구먼..그나마 민주당보단 한나라가 조금은 나은데 그것도 구별 못하고, 좌빨이군
비탈로즈님의 댓글
비탈로즈 작성일
일마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박원순 하고 단일화 하고
이후 한명숙하고 단일화 할 놈입니다.
누가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 무상급식 반대표의 파급력이 크니
그 여파를 잠재우기 위해 저놈을 부추긴 것 같습니다. 박경철이는 전달자 같고요
민주당 것들이 나오면 한나라당에 압승하지 못하니까 저러는 것입니다.
박원순만 나오면 그 인간 면상으로 봐서 흥행이 안되니까
누가 이기든 박과 안이 둘 중 하나로 정하고
만약 안이 되면 한명숙을 존경한다. 무슨 자산이다 하며
양보를 하든 단일화를 하든 하겠지요.
노는 꼴을 보니 아주 우유부단하고 늘 없는자 생각하는 것이 선인듯 하는
골빈 새끼네요
생긴 대로 노네요, 볼수록 밉상이드만
이런 식이면 나경원이 당선되도록 보수 단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대 교수를 하러 간 것도 나름대로 명예 챙기기 위해서군요,
서울대 교수로서 무슨 융합이니 뭐니 하는 것에 올인할 것이었으면 서울시장 한다고
안했어야지요.
서울시장은 국회의원같지 않아서 하고자 하는 것을 할 수 있어서 서울시장 할 것이면
자기가 하지 왜 박원순 빨갱이놈 하고 사바사발 생각을 할까요.
아주 더티한 놈이네요. 말돌리고..
벌건 애들하고 어울리다 보니 걔들한테 넘어간 것 같은데
무슨 공직에 나가면 벌건애들 비위 맞추는 것이 맞는 줄 알고
그 지랄 하다가 세월보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