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의 善意는 진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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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1-09-03 16:12 조회1,265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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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그는 누구입니까?
경기고와 서울대 法大를 졸업하고
美國에 유학한 法學者입니다.
말하자면 그는 秀才내지는 天才입니다.
또한 官運이 있어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오세훈의 주민투표에 이기고 들떠 있을 때
후보단일화 買收사건에 휘말려
苦楚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을 自請하여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는 법학자이자 교육자로서
法으로부터는 올바름을
敎育으로부터는 正直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것이 그에게
인생의 나침반이자 안내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법치戰士」와「反부패주의자」로
불린다고도 합니다.
그는 正義와 原則과 道德을 지키며
인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거기에서 친절하게도
국민을 상대로 法哲學과 道德을 강의했습니다.
合法性만 강조하면 사회는 沒人情해진다고.
그래서 말입니다.
차제에「人情法」이라는
법을 만들면 어떻겠습니까?
문제의 돈은 정말 선의에 立脚하여 주었고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궁박(窮迫)한 처지에 몰린 동료 교수가
自殺을 고려한다는 소문에 은밀하게 돈을 건냈습니다.
그의 善行에 머리 숙여 敬意를 표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돈의 액수가 2억원이라는 것과
그 상대가 우연하게도, 정말로 우연하게도
후보단일화 때 사퇴해 준 인물인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정말로 우연이었다고...
그 돈의 전달과정도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드러나게 지원하면 오해의 素地가 있어
친구와 측근을 통해 여러 단계를 거쳐 주었습니다.
그것은 聖經의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를
철저히 지키는, 善을 넘어 義로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善人과 義人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그는 兵役미필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그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대통령 이하 黨,政,靑 주요 인물들이
죄다 병역미필입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병역미필자들에겐 天國인 것입니다.
「썩는 곳」인 군대는
賤한 신분들이 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법철학은 人情과 道理를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법은 그것의 下位개념이므로
인정은 법 위에 군림합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이 나라는 인정이 강물과 같이 흐르는
福된 나라가 됩니다.
우리는 그의 법철학 강의에
다만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는 쓰나미와 같이 몰려오는
검찰수사에 의연(毅然)합니다.
결단코 교육감 職의 사퇴는 없다며
교육청 직원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업무에 종사하라고
용기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그는 어려울 때 빛나는
이순신 같은 존재입니다.
그는 公權力에게도 한마디
一針을 놓았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劒이 아니고
살리는 劒이 되어야 한다고.
아마도 검찰은 그의 이 한마디를
좌우명으로 새겨야 할 것입니다.
다시 그의 善意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밥풀떼기 하나 붙지 않은 얼굴에도 불구하고
그는 통 큰 施惠者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얼굴만 보고는
알 수가 없는 신비한 존재입니다.
선의의 돈은 그 액수와 기회가
많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이렇게 그의 선의대로 이 사회가 따라 간다면
복지예산이 대폭 줄어도 됩니다.
그러므로 그의 무상급식 문제로 주민투표를 하는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는 이 시대가 자랑하는 慈善사업가입니다.
참고로 저의 선의는 고작 2만원을 넘지 못합니다.
그는 저보다 萬배나 되는 위대한 善人입니다.
저는 그의 앞에 서면 한 없이 작아집니다.
그래서 나는 提案합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에게 上申하여
그에게 대한민국 최고「善行賞」을 줍시다.
하루빨리, 즉시, 신속하게, 주저말고,
지체없이, 꾸물대지 말고, 총알같이...
국민 여러분!
부디 그의 선의를 認定합시다.
이거!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그의 현란한 요설을 비유로하신 함축된 말씀 공감합니다.
그의 법학자출신 답지않게 보이는 그의 범죄형 눈꼬리는 매우 표독스럽고 거만해 보입니다.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성령님에게 존경을 보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기부천사 곽노현....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이런수준이 시스템 수준입니다. 알겠쬬오! 다른 곳에서는 최성령님이 패러디하여 쓴 이 깊은 글을 바로 알아듣지 못하고들 난리들입디다. 확실히 수준과 격의 차이를 보았습니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저는 이 글을 쓰면서
몇번 구토를 참아야 했습니다.
아마 이 기분은 며칠은 지나야
해소될 것 같습니다.
장학포 님!
저는 그의 인상에서 묘한 느낌을 받습니다.
선한 느낌은 전혀 없고
까다롭고 표독한 그런 인상이랄까?
오세훈은 그에 비하여
잘 생기고 넉넉하지 않습니까?
생긴대로 논다는 것
고금의 진리입니다.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읽고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 않네, 놀라운 솜씨입니다. 다시한번 감쏴....
白雲님의 댓글
白雲 작성일
많이 배우고도 정신이 병든 자
너무 많이 배워서인가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오오 간지남...! 곽간지!
대추나무님의 댓글
대추나무 작성일
선행상 주는데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그런데 이분에게는 선행상 말고도 뱃장상 하나 더 주어야 겠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혜를 베풀었으니 이제 그만하면 교육감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고도
전 서울시민의 표양이 되기에 충분 하였다고, 그리고
너무도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리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으니 그만 하고
자리에서 내려 오심이 옳겠다고 시민들이 들고 일어 나는데도 눈하나 깜작 안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버티는 의연한 자세를 보면 그는 뱃장이 참 두둑한 인물 입니다
그러니 뱃장상 하나 더 주어도 되겠지요? 나중에 개 잡놈 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그때는 상을 회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입니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그 썰렁한 얼굴이
우거지상으로 변하겠지요.
볼만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