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반대 나경원이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압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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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9-02 01:27 조회1,28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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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 ‘이기는 수’에 테클 거는 홍준표
동남풍
- 무상급식 투표로 가야 10.26 재보선에 승산이 있는데도! -
한나라당 대표 홍준표가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 재보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가 다시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투표 성격으로 치러져 승부를 자신하기 어렵다”며 김빠지는 주장을 했단다.
그러면서 “나 최고위원이 민주당 거물급 후보와 맞서기엔 아직 경륜이나 무게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걱정으로 포장하여 비하하였다고 한다.
우선, 무상급식 주민 투표율 25.7%는 실질적으로 우파성향 후보라면 절대적으로 밀어줄 표다.
그리고, 이는 “유권자 대비” 득표율이지 “투표자 대비” 득표율이 아니다.
그래도 굳이 “투표자 대비” 득표율로 표현하라면 100%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재보선이므로 좌익야당 지지자도 투표할 것이다.
그러므로 주민투표 때 같은 “낙인찍기”가 없어지는데서 우파후보는 덤으로 최소한 5%는 더 얻을 수 있다.
그러면 유권자 대비 득표율은 25.7%+5% = 30.7%가 된다. (이하 편의상 31%로 표현)
그런데, 재보선이니 투표율이 높아야 50%로 보면 된다.
여기서 우파 지지표 31%를 빼면 좌파 지지표는 19%가 된다.
결국 유권자 대비 득표는 약 31%대 19%가 된다.
이는 “유권자 대비 득표”이므로 이를 “투표자 대비 득표”로 환산하면 62%대 38%가 된다.
즉, 무상급식 투표성격으로 나갈 경우 오히려 흔히 보도하는 방식대로 표현하면 62%의 득표율로 압승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런데도 “무상급식 찬반 성격으로 치러져 승부를 자신하기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나?
홍준표는 아직도 25.7%를 “투표자 대비” 득표율로 착각하고 있나!
그런 머리로 검사직을 수행했다는 게 놀랍다.
그리고, 나경원 의원이 “민주당 거물급 후보와 맞서기엔 아직 경륜이나 무게가 부족하다”고 비하했는데...
홍준표 눈에는 지저분한 민주당은 위대해 보이고, 정의의 여전사 나경원은 초라해 보이나?
자신이 촐랑대다 보니 자신보다 잘난 사람을 보는 눈이 그것 밖에 안 되는 모양이다.
하긴 과거경력으로 보면, 나경원이 홍준표보다 훨씬 공부를 잘한 셈이었고, 사회적 정의감과 좌익에 대한 투지도 나경원이 훨씬 돋보인다.
오히려 초라한 존재는 홍준표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사족인데, 닭그네가 “오세훈이 서울시장직을 걸 필요가 없었다.”며 뒤늦게 남 가르치는 소리를 하고 있다.
왜 오세훈이 좌익들로부터 “시장직을 걸라”는 압박을 한창 받을 때는 모른 체하다가, 버스가 지나간 지도 한참 지나서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하나?
안 그래도 주민투표 이전에 애국우파 내에서 “시장직을 거는 것과 대선 불출마 선언 중 적어도 하나는 하지 말아야 한다.”, “왜 오세훈만 판돈을 거는가, 곽노현이나 서울시 의원도 직을 걸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이 이미 회자되었다.
불 끄는 데는 모른 체하다가(‘서울 시민들이 알아서 할 일’) 다 타고 무너진 뒤에 가서 화재를 예방했어야 했다는 식의 뒷북치기는 당신이 아니래도 다 할 수 있는 일이니, 이왕 침묵한 것 끝까지 침묵하기 바란다.
여하튼 홍준표나 닭그네를 보면, 나경원이 너무 아깝다.
정몽준, 전여옥, 조전혁, 주성영, 신지호 의원들의 적극적 지원 발언이라도 있어야 뭔가 일이 될 것이다.
하긴 한나라당에서 정을 땐 본좌의 시아버지 근성도 문제긴 문제다. <끝>
자유게시판
2011-09-01
www.konas.net
댓글목록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홍준표, 이 놈아도 이젠 머리가 곪을대로 곪아선지, 쓸데없이 머리만 굴리는 모습이다. 닭그넨지 뭔지는 뭐 인간같지도 않으니까, .. 차치하더라도, 그래도 모래시계 검사까지 했다는 놈이 노는걸 보면, 대체 .. 뭐하자는 짓인지
정일이 만나고 오면 모두가 머리에 바이러스 들어가, 닭그네처럼 되는것같이.. 한날당에 오래 앉아있으면 죽도 밥도, 우도 좌도 아닌, 어정정한 골수의 한심둥이들이 되는갑다.
이 놈아, 딴짓하지 말고 그만 내려오너라.. 정치는 무신.. 네 녀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