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는 더 이상의 노명박이 돼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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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09-02 08:38 조회1,28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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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 막바지에 이르러 귀하는 야당 후보의 입장에서 이례적으로 노무현 현직 대통령을 예방하고나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혹시나 노명박이 되려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산 일이 있었습니다.
부질없는 의혹일진 모르겠으나 무리한 친북정책으로 국민의 원성을 받던 노 대통령의 퇴임후를 보장해주는 조건 이라던가, 노무현정권의 족적(足跡)에 칼날을 대는 일을 삼가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선거 캠페인에 찬물을 끼얹지말아 달라는 밀약 등등의 의혹의 날개를 펴는 국민들이 있었을것 입니다.
당시 여론 지지율상 귀하의 지지율이 여당 후보의 지지율을 압도적으로 능가했기 때문에 그러한 의혹들이 있을 수 있었던것이 현실적으로 무리는 아니었다고 생각 됩니다.
그후 귀하는 보수우익을 당의 이념으로하는 정당인 한나라당의 대표로 집권을 했으면서도 대북문제에 대해서 지난 정권에 비해서 크게 변한바가 없었고, 지난정권(좌파정권)에 충성하던 많은 인사들을 유임 시키거나 기용 하므로서 귀하를 지지했던 많은 보수우익 국민들을 실망시킨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귀하를 향하여 노명박 이라는 달갑지 않은 닉이 은밀하게 지하를 맴돌았던것도 사실 입니다.
귀하의 집권이래 대북문제에 관해서 잘 한 일도 물론 있었습니다만 대체로 보수우익 성향의 국민들을 실망시킨 일들이 허다 했음은 귀하께서도 인정하실것 입니다.
특히 분단국가의 특수성을 고려치 않고 국민화합이란 이해 할 수 없는 대응책으로 종북좌익 성향의 단체에 마져 너그러움(?)을 베풀거나 묵인 하므로서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자극 할만한 일들이 허다 했음을 귀하도 알고 있을것 입니다.
서론이 좀 장황 해 졌습니다만 다음 두가지에 관해서만 본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경질하고 류우익 주중대사를 기용한 의도가 무었입니까?
현인택 장관은 대체로 대통령의 의도하는 바에 충실했고 원칙을 중시하는 비교적 무난한 장관의 평을 받아온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유독 4개 친북좌파 정당들 만이 현 장관의 대북정책에 불만을 품고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시기에 귀하는 그를 경질 했습니다.
현 장관이 그렇다고 강경 일변도의 대북정책을 밀고나간 인물이 아님은 귀하가 더 잘 아실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 야당들의 구미에 맞추기 위해서 대북정책에 좀더 유연하리 라고 예상되는 류우익 주중대사를 기용한것 입니까?
류우익 주중대사 라면 MB정권 출범직후 "종북좌익 정권 10년이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다" 라는 유명한 말로 좌익 정당들 에게는 별로 소원한 인물이 아니라는데 촛점을 맞춘것은 아닙니까?
아니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격으로 경질 이유가 다른데 있었는데 우연의 일치가 된것 입니까?
류우익 주중대사 라면 귀하가 가장 신임하는 인물로서 대통령 실장도 역임했을뿐 아니라 평시에도 종종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 라는 지론을 펴 온 인물 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그를 통해 남북정상 회담을 목표로 통일부 장관을 경질 하려는것은 아닙니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그게 사실 이라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몽상은 접으시는게 귀하를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 올바른 길 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들이 김정일을 만나서 김정일에게 선물만 안겨주는 이용만 당했을뿐 백해무익한 회담 이었다는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정일은 결코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일도 없을뿐 아니라 그 어떤 정상간의 협약을 맺더라도 한 순간에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불한당 이라는것은 2008년 귀하가 뼈 저리게 느꼈을것 입니다.
부언 하거니와 남북정상 회담으로 남북간의 꼬인 실타래를 풀겠다는 화려한(?) 꿈은 접으시고 김정일이가 고개 숙이고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 할 때를 기다리십시오.
귀하의 임기내에 서둘러서 남북정상회담으로 모종의 업적을 쌓는다는 의도가 있었다면 국익 차원에서 깨끗이 포기 하십시오.
둘째,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입을 위한 북한내 가스관 설치는 일종의 이적행위에 해당 합니다.
물론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겠지만 보도에 의하면 한/북/러 간의 가스관 설치는 거의 기정사실로 굳혀가는 모양 입니다만 이는 북한내에 막대한 가스관 설치비용과 매년 1억달러가 넘는 가스관 사용료를 포함한 기타 유지비용 등등 막대한 퍼주기로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돕는 이적행위가 될 뿐 입니다.
게다가 그 어떤 예상치 못한 남북관계의 악화가 발생 한다면 저들 가스관은 저들의 무기화가 될수도 있고 저들의 강도적 기질로 보아 가스관에 구멍을 내고 가스를 도둑질하여 상상 이상의 남북관계를 악화시킬 뇌관으로 작용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가스관을 통하여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싼 값에 들여오려다 북한의 선군정치에 도움만을 주고 국가 안보에 구멍을 만들게 되어 더큰 화근을 만들어 천추에 恨을 남길지도 모르는 일은 삼가기를 바랍니다.
김정일 정권과 북한 동포는 분리해서 다뤄야 한다는 종래의 방침에서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들이 이승을 떠나서도 여전히 이적행위를 일삼던 종북주의자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점을 감안 한다면 귀하께서는 더 이상의 노명박 이라는 달갑지않은 오명을 남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핵무기를 북괴에 선사한 것이 김대중 최대의 이적행위라면,
가스관을 북괴에 선사하는 것은 이명박 최대의 이적행위입니다.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정말, 절대 안되는 일이다. 북괴와는 상종을 안하는게 이득인데, 왜 자꾸 그쪽에 얼굴을 기웃거리는지 모르겠다. 그냥, ."너는 니대로 잘 살아라, 인민들 굶기지나 말고. 우리는 우리 식대로 잘 살께" 하고 문을 닫아 걸고 지내는게 상책이다. 통일?.. 무신.. 통일은. 서울 사는 자식들 ,,지방 부모님도 잘 안찾는 마당에 통일은 해서 뭐하노. 그냥, .. 이대로 살다가 먼 훗날, .. 후대자식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면 그때가서 통일해도 된다. 서둘 필요 전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