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과 무질서가 된 강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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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1-09-02 17:40 조회1,1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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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낸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음에도 반대단체들은 이에 불복하며 이른바 '희망비행기'와 '희망버스'를 통해 시위대를 모아 공사재개를 막을 방침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양측의 충돌가능성은 한층 커졌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이 이처럼 4개월 넘게 중단되고 강정마을 일대가 무법과 무질서의 해방구가 된 데는 육지에서 건너온 종북세력들 탓이 크다.
현재 강정마을에 상주하며 집회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외부세력은 평통사, 생명평화결사, 개척자 등 5개 단체 회원들로 이들은 시간만 나면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주민들과 만나 각종 유언비어로 선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마을 주민총회를 거쳐 '해군기지사업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윤태정씨가 "기지 반대 단체들이 그냥 반대만 하는 게 아니라 마을을 점령하려는 느낌마저 든다"고 말한 것도 그런 분위기를 잘 말해주고 있다. 하긴 얼마 전에도 공사현장에서 건설업체의 대형 크레인을 조립하지 못하도록 힘으로 막고 공사방해 혐의로 현행범을 체포하려는 경찰을 7시간 넘도록 포위하는가 하면 해군 병사들에게 욕과 함께 발길질까지 해 댔으니 가히 종북 좌익세력들의 해방구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법원의 결정이 이미 내려진 이상 더 이상 난동세력들의 횡포를 그대로 방관만 하고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따라서 국가안보와 국익에 직결된 해군기지 건설을 속행할 수 있도록 실정법을 위반한 난동세력들을 제압해 치안을 유지함으로써 실추된 대한민국의 권위와 신뢰를 회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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