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사님의 글을 읽다가 나도 흥분했습니다만.. 솔직히 맨끝에 이도형씨의 실명은 안 올리시는게 박사님에게도 더 좋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안올려도 아는 사람은 알테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그런 사람의 이름 석자,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거든요.

문제는 이렇게 실명을 거론하면, 그 자가 그 다음부터는 더더욱 지박사님을 못잡아먹어 개난리를 칠테고, 또 그리되면, 지박사님이 쓰셔야할 에너지 역량이 쉽게 분산되어 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똥이 무서워 피하나요, 더러워피하지. 저런 인간이 하나 있다, ..하고 완곡하게 써두기만 해도, 아는 자들은 대충 짐작해 .. 알수 있을것입니다.

이 시점-이제 지박사님이 더더욱 에너지를 쏟아내야 할 시점에, 이런 잡어..같은 인간부류들의 틀어진 심기때문에.. 외부공격이 더 거칠어지게 될까봐, 그게 걱정일 따름입니다.

이도형씨가 그런 말을 했다니????
나도 놀랐다
나는 지금도 한국논단이라는 책을  매달 받아보고 있었는 데.....
이젠 그만 볼 계획으로 끊어줬으면 했었는 데......
잘 됐다!!!!
울고 싶은 나에게 뺨을 때려 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