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강성대국을 비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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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1-09-01 18:00 조회1,3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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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 체제나 정권에 대한 비판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져 있는 곰 세 마리 동요가 개사되어 김부자의 3대 세습을 풍자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고 한다.
특히 2012년을 앞두고 '내년에 열리게 될 강성대국의 문을 미리 열고 들여다봤더니 그 안에 몽땅 간부들만 자리를 잡고 앉아있더라'는 등 강성대국을 비웃는 얘기가 주민들 사이에 돌고 있다고 한다.
이런 얘기를 퍼뜨린 사람을 찾아내려 보안당국에서 혈안이 되어있다고 하지만 결국 보안 당국자는 남한 국정원이 퍼뜨린 소문이라고 둘러대기 바쁘다고 하니 북한 정권에 대한 불만이 사회 전반에 고조되어 있다고 봐도 무관할 것이다.
그 동안 강제적 세뇌교육으로 김일성, 김정일을 신격화 시키고 모든 것을 다 받쳐 충성을 다하던 북한 주민들이 이제 의식이 깨어가고 있다. 극심한 식량난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이 하루빨리 억압과 고통의 그늘에서 벗어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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