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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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혁 작성일12-01-22 22:49 조회1,6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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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를 "오레인쥐"로 해야 한다던 어느 여성 정치지망생 한분이 구설에 오르더니... "뉴스"를 "늬우스"라하는것이 맞다며 그렇게 쓰고 있는 방송매체들이 있다. 동서남북에서 오는 새로운 소식들이라는 뉴스는 "누~스"라는 발음에 가까운 "뉴 ('뉴'와 '누'사이의 발음으로의 new)"의 복수형이다. 그러므로, news는 '누스'에 가까운 '뉴스'인데 왜 '늬우스'가 되어야 하나? Joseph라는 영어 이름을 한국 표기로 "죠지프"로 표기하는 것도 이상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해병대에 오랜동안 쓰여오던 "순검"이라는 말이 어려워서 쉬운 말로 "야간점호"라하도록 하였다는 말을 처음에는 이해하였으나, 사실상, 그 하루의 병영생활을 마치고 취침전에 ‘순찰하며 점검한다’는 해병대의 강하고도 전통적인 어휘감각을 가진 말을 야간점호 (사람 숫자를 점검하는 의미)로 강도를 약하게 함으로 "군기 빠지게한다"라는 질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같이 언어의 구사와 언어의 정확한 사용은 참으로 중요하다. 정확한 언어는 모든 인생을 움직이는 키 (배를 움직이는 rudder)가 되기 때문이다.
또, 요즈음 공화당 대선 후보 "Gingrich" 의원을 미국 사람들은 "깅그리치"라고 매스콤은 전한다. 미국 뉴스는 분명히 g 발음을 내어 "깅그리치"라하는데, 왜 우리는 "깅리치"로 하나? G가 묵음이어서 그렇다고 주장하며 이름을 그렇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
이와같은 일들이 많다.
그러나 분명한 것이있다: 고유명사는 그 원산이 부르는 그대로 불러 주는게 좋고 본래의 의미를 간직하는 것이 좋다. 保守의 진가인 줄 안다. 만일 "지만원 박사"를 버터바른 발음을 한다고 "지맨원" 이렇게 부른다면 지 박사님이 좀 어색하게 들으실 것이다. 지만원 박사님은 "지만원" 박사님으로 부르는 것이 상식이다. 희한한 식으로 하면 그만 이상한 모습들이 되어간다.
이와같이, 애국에도 매뉴얼대로 하고 근본의미를 살펴해야 이상하지 않다.
고유명사들을 마음대로 세월이 간다고 버터바른 음성들로 바꾸어 부르면 이상해지듯, 대한민국의 애국관도 새해가 된다고 좌파들이 버터바른 모양새로 떠드는 대로 두어서는 이상해진다.
이상 야릇한 것으로 사람들을 당황하게 말아야 한다. 깅그리치 가문의 이름을 바꾸어 발음하는 것은 그 가문을 만홀히 여기는 것이다. 깅그리치 가문의 이름은 "깅그리치"로 불러드려야 예의이다.
이와같이, 保守는 이런 原形(Original Proto Frame)을 잘 이해하는데 늘 눈과 생각이 머물러 있어야 한다. 원형의 진실을 잘 保守하며 이를 바르게 補修하려면, 야릇한 것으로 도금하여 변형을 이끌어 들이려하는 것들을 거절하여야 한다. 위하여 분별하는 정신 (Discerning Spirit)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상한 것들, 새로 나오는 신종 trend라 하여 무조건 받아드리려만 하는 묻지마 진보들의 행군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 또, 부지중에 그러한 조류에 오염되었다면, 빨리 원형의 진실을 모른다하거나 감추어 감을 도왔던 자신들을 돌이켜 근본에 충실하려 하여야 한다.
애국은 그 오리지날리티대로 생각하고, 그 근본 목적과 이유를 높이는 범주를 떠나지 않아야 한다. 너무 유식하게 치장하려 하다가 급좌 급진보 같은 성향으로 인하여 삼천포가 되어서는 안된다. 우선 상식적으로도 이상스럽지 않게되어야 정상으로 돌아가게된다.
김형두라는 판사가 대한민국 상식을 떠나서 괴짜논리로 곽노현을 판정한 것이 논란에 뜨겁다. 이런 괴물납작한 판결등을 통하여 사람들을 경악시키는 것들이 바로 어설프게 좀 배웠다고 하는 자들의 야릇한 신종 변태적 "늬우스", 나라망신의 "늬우스"인 것이다.
법조계가 부쩍 이런 비류들로 변질되어가는 것... 참으로 희한한 "늬우스"가 아닐까 싶다. 일반대학과정을 우수하게나오고, 적어도 3년이라는 과정을 법학에 전공하고 BAR에 합격하고 유수한 훈련을 거쳐 법조인이되고, 수십년의 연륜연단과 인격형성의 내공이 깊은법조인 중에서 직분을 받는 판사제도를 미국등에서 보면....역시 천박하고 배우지 못한 그러한 한국의 판사들로 인하여 나라의 위상과 국민의 법적안전이 말 할 수 없이 방축무너지게함이 한심스럽기만 하다.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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