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수사 늦게 발표한 건 검찰의 직무유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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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1-08-28 23:12 조회1,507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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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로부터 이달 초에 수사를 의뢰받았다고 하던데,
왜 이제서야 발표를 하는지 의문입니다.
기사를 보면, 주민투표에 영향을 줄까 우려를 했다고 하던데,
오히려 늦게 발표한 것이 투표에 영향을 주고 말았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빨갱이 정권이 아닌 이상,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까?
국가의 장래에 큰 영향을 주는 투표에, 좌빨 눈치를 보았다고 당당히 말하는 검찰,
대한민국의 검찰이 맞는지??
댓글목록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오히려 장래를 봤을 때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큽니다.
자칫 주민투표 전에 검찰이 수사를 했더라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주민투표가 끝나고 수사를 본격적으로 한 것이 오히려 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하지만, 그로 인해서 오세훈은 시장직을 잃고 말았습니다.
만약 수사결과가 더 일찍 발표되었다면, 곽노현은 교육감에서 물러나야만 했을 것이고,
뒤를 이은 교육감에 의해서 곽노현이 추진했던 무상급식안은 폐기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물론, 장래를 봤을 때 검찰의 판단이 긍정적으로 작용(총선 및 대선)한다는 생각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GoRight님의 댓글
GoRight 작성일
투표 전 발표했다면,
종북좌빨 새끼들이 시체말로 개지랄, 게다가
전라도 언론(인)들이 확대재생산.
그럼으로써 수사의 공정성에 큰 훼손이 왔을 터.
시기가 적절하다고 보여지며,
그 만큼 검찰의 자신감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東素河님의 댓글
東素河 작성일우주님 말씀이 맞습니다. 정치적으로 적당한가는 모르겠으나 검찰이 비리.뇌물사건을 인지하고 충분한 심증과 물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투표후에 전격 수사에 박차를 가함은 지나친 썩은 정치 냄새가 풍기는 처사라 하겠다. 직무유기뿐만 아니라 직무태만으로 검찰은 국민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며 이런 검찰을 가지고는 대한민국은 절대 거듭날 수 없다고 봅니다. 검찰이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마지막 보루라.. 검찰이 검찰 다울 때 대한민국은 지켜질 수 있는 겁니다. 정말 이나라의 앞날이 막막하고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오세훈시장의 무상급식 주민투표일 전에 발표함은 흔히 있어온 잘못된 국민들의 감성상 그 진위를 떠나 검찰의 의도적 발표로 엄청난 역풍을 받았을 겁니다.
밢표시기는 아쉽지만 잘된것입니다.오세훈은 개벽장군처럼 외로히 전사했지만 곽노현을 때려잡을수 있어 다행입니다.
투표후 이번 발표로도 종북빨갱이들은 보복수사라고 온갖 발악을 다하고 있지않습니까?
검찰은 곽노현의 거액 자금전달을 쳘져히 파 해처야할것입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우주’님 개인생각으로 알겠습니다.
현실이 그러했다가는 오히려 정치공작이라 역풍 맞았을 겁니다.
노무현 탄핵때도 그랬지 않았습니까? 결국 총선때 열린우리당이 압승을 거뒀죠.
이번에는 검찰이 나름 신중하게 조용히 진행한 결과라 봅니다.
노무현 비리때도 검찰이 지금처럼 했더라면 조용히 감옥에 보냈을 것입니다.
좌빨들의 시체팔이행각도 하지 않았을 테고요.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우주님의 견해에도 일리가 있지만, 검찰도 고심을 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찰이 잘 했다고 봅니다.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우주님 말씀도 이해되지만 오세훈이 대장군으로 다시 태어 난겁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검찰 편입니다.
아주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