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공부하다보면 많은 고사성어가 등장합니다. 기원전 춘추전국시대 진나라는 괵나라를 치기위해 우나라의 길을 빌리고자 합니다. 우나라의 궁지기는 진나라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우나라 또한 망하게 됩니다. 우나라와 괵나라는 서로 이와 입술과같은 존재로써 어느 한쪽이 망하면 우나라도 멸망한다는 건의를 하였으나 왕은 이를 거절하고 진나라의 대부 순식의 계략에 넘어가 많은 금은보화와 옥을 받게되자 기뻐하면서 길을 빌려주게 되고 괵나라를 무너트리고 돌아오는길에 우나라도 멸망시키고 우임금에게 주었던 금은보화를 다시 회수한 사건을 가도멸괵이라 합니다.

지금 좌파들이 하는 행동은 간단히 말해서 가도멸괵의 행동을 하고 있읍니다. 김대중정부이후 박근혜를 비롯하여 우익들이 하나씩 매수당하면서 반공정신을 부르짖는 우익들이 많이 사라졌읍니다.
우익을 가장한 좌파들이 몇명 있읍니다. 그들의 술수에 넘어가 버려 매수되거나 도태된 사람들도 있읍니다. 좌익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제가 표현하자면 가도멸괵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고 싶군요^^

시스템 클럽도 그런 시도를 하다가 실패를 했읍니다. 모 기자와 연합? 이런 주장을 하다가 무용지물이 되는것을 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이런식으로 접근하려는 불온한자들 있을 것이며 그런 계략에 넘어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오세훈 시장님에게 부탁드리는것은 저들의 계략에 말려들지 마시고 철옹성같은 마음으로 의연하게 대처하십시오

또한가지 역사이야기를 한다면 제갈량이 위나라를 정벌하는 과정에서 위나라 장수 학소가 지키고있는 성을 점령해야만 했읍니다. 10만이 넘는 제갈량과 군사 오천밖에 되지않은 학소가 지휘하는 작은성은 그야말로 철옹성같은 성이기에 함락시키지 못했읍니다. 시스템 클럽은 철옹성같은 클럽이라고 필자는 인정합니다. 오세훈 시장님 당신도 그 의연한 마음 그대로 간직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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