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곽노현 교육감 후보단일화 당시 금품수수 의혹 수사-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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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제갈윤 작성일11-08-26 21:23 조회1,213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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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투표]기자회견 갖는 곽노현 교육감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 선거법 위반혐의 체포
검찰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측의 상대 후보 매수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 찰은 지난해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나섰던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와 박 교수의 친동생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격 체포하고,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SBS가 26일 보도했다. 박 교수는 지난해 5월19일 당시 후보였던 곽노현 교육감과 진보진영 단일화에 합의하고 사퇴했었다.
SBS에 따르면 박 교수는 교육감 선거비용 보전 명목으로 올해 초 곽 교육감의 측근인 K씨로부터 친동생을 통해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5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1억3000여만원이 박 교수 측 계좌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이런 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벌여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 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진영은 후보 단일화에 실패해 6명의 후보가 나왔고, 진보진영은 곽 교육감이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당시 곽 교육감은 34.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 교수는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에 불참하고 마지막까지 독자 후보로 나섰다가, 선거를 2주 앞두고 곽 교육감과의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와 같은 혐의에 대해 곽 교육감 측은 SBS와의 통화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 이후 여론을 전환하려는 검찰 수사에 일일이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이거 정확하게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캐야 합니다.
진보새끼들 겉만 위선을 떨지 속은 아주 지저분한 족속들입니다.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돌 절구도 밑바닥 빠질 날이 있다. 인간은 최소한 한톨의 양심은 가져야지. 검찰이 새삼스레 태양은 서쪽에서 뜬다고 지구과학 or 우주과학 논문 쓴것은 아니지라? 서울에서 저쪽 빈달 모냥- 민주화운동 재탕은 어려울 끼고! 검찰이 무얼 내놓는지 눈이 빠지도록 봅시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단일화 밀담이 무서운 겁니다..... 구린데가 반드시 있기 때문이죠.
김대중 김정일 밀담이 그렇잖습니까?
후보단일화..... 공짜로 해주겠습니까?
주고 받는 것이죠.
다만 수사시기가 부적절한 것만은 틀림없어보입니다.
하필이면 오세훈이가 지고나서.....
앙드레 곽이 생사람잡지 말라고 하는 주장도 이해가 갈 법하네요.
하지만 죄를 졌다면 죄값을 받아야죠.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파나마 님께 추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