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패배, 새로운 도약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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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08-24 20:33 조회1,31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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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축하받는 패배란 있을 수 없겠지만 이번 주민투표의 패배는 국가를 위해서나 오세훈 개인의 정치적인 도약을 위해서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된다.
엉거주춤하게 턱걸이로 승리를 해 봤자 이는 절대다수 서울시민의 의사가 아니므로 그러한 턱걸이 승리가 저들의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에 타격을 줄 수 없을것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나라당과 박근혜를 포함한 좌파정당들의 복지정책 남발은 여전히 권력쟁취의 도구로 이용되어 나라의 재정을 어렵게 만들고 심지어는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여러나라들 처럼 국가부도를 염려해야 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될지도 모른다.
더구나 좌파정당들의 무상복지 표퓰리즘의 꽁무니나 따라다니며 심지어는 중도주의도 모자라서 좌클릭마저 서슴치않는 한나라당은 이미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정당은 아니다.
이번에 무상급식 반대라는 국익차원의 당당한 테제를 내 걸고도 서울시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한것은 오세훈의 패배라기 보다는 오세훈이 소속한 한나라당에게 서울시민이 엿먹인 결과라고 봐야한다.
한나라당은 이미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신임을 잃고 있는데다 오갈데 없는 민심이 자포자기적 심정으로 투표장에 나가지 않았다고 봐야한다.
서울 시민이 바보가 아니라면 나라를 망쳐먹을 종북좌익 성향의 정당에 표를 줄리가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오세훈 시장은 이번 주민투표 패배로 위축되거나 미안 해 할게 아니라 여사한 時流를 잘 읽고 救國의 결단으로 재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즉 과감하게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애국적인 보수우익 인사들에 호소하여 참신하고 화끈한 보수우익 정당 창당의 주역의 한사람이 되라는 의미다.
문민정권 때 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국민적 정체성의 추락은 좌파정권 10년동안 사회 전 분야에 침투해 있었던 좌파 바이러스에 의해 더욱 추락했는데 MB정권의 중도주의 정책이 이를 방관 하므로서 이제는 거의 재기불능 상태로 국민의 안보의식이 실종됐다.
신성한 법정에서 국보법 범인이 두손 번쩍 쳐들고 "김정일 장군 만세" 를 웨처도 재판장을 비롯한 방청객 그 누구도 눈만 멀뚱거리며 처다보던게 고작인 우리의 현 주소다.
게다가 이제 겨우 GDP 2만불에 턱걸이한 주제를 망각한 여당 야당 할것없이 너도나도 퍼주기식 무상복지 포퓰리즘으로 권력을 잡으려는 정당과 정치인들에게 부화뇌동하는 국민들이 공짜 얻어먹기에 취해 있는한 이념적 안보 불안과 더불어 과도한 국가부채의 격증으로 나라의 기둥뿌리가 흔들릴건 자명하다.
이제까지는 이러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의식있는 국민 이라면 모를리가 없었겠지만 이를 타개할 그 어떤 돌파구의 계기 부재가 오늘날의 어려운 상황에 까지 오게 된 것이다.
더구나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다.
오늘 주민투표에서 무상급식을 주장한 좌파정당이 승리했듯 내년의 총선과 대선에서 김정일 필생의 소원인 연방제통일을 당의 이념으로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에게 국회와 정권을 넘겨 준다면 대한민국은 채 5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질것이다.
실로 절체절명의 위기가 내년의 두개의 선거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미 무기력하게 늙고 이념에 병들고 썩어빠진 한나라당에게서는 더 이상 바랄게 없다.
그래서 대안 정당이 필요하고 正義가 패배한 지금이 바로 전국의 보수우익 세력에 호소하여 새로운 보수우익 정당을 탄생시킬 절호의 기회가 생긴것이다.
게다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적 여유도 없다.
따라서 이 일을 젊고 패기있고 정의감이 투철한 오세훈이 앞장 서라는것이다.
구지 대통령을 목표로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젊은 오세훈에게는 얼마던지 기회가 있으니 지금은 새로운 정당을 탄생시키는 산모가 되는 일에 전력을 다 하고, 명망있는 보수우익 인사들을 삼고초려가 아니라 십고초려를 해서라도 국민들의 존경받는 정당 탄생에 전력을 다 하라는 것이다.
이번에 무상급식 반대의 성공을 위해 대선 출마도 버리고, 서울시장의 직도 버리고 자존심마져 버린 그런 애국의 신념 이라면 무엇인들 못하랴!
당신이 서울시장 직을 걸었던 사내 대장부라면 자유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한다는 살신성인의 심정으로 신당 창당의 주역이 되고,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과 종북좌파들을 이 나라에서 쓸어버리는 정당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니 주역이 아니면 어떤가?
그러한 일을 달성 하는데 한알의 밀알이 될수만 있다면 당신은 우리의 영웅이다.
당신 이라면 반듯이 성공할 수 있을것이고 국민들은 절대로 당신을 외면하지 않을것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건투를 빈다.
댓글목록
반디님의 댓글
반디 작성일
이제 나에게서 한나라당은 물건너갔다..
어딜 찍어야하나.
마지막 남은 이회창?
아님 새로운 신당?
오세훈이 입당한다면 그 곳으로 가야겠지...
애국손녀님의 댓글
애국손녀 작성일
감동적인 글입니다. 퍼가도 될런지요?
저도 이제 오세훈을 따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