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사업 꼭 성공하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만춘 작성일11-08-24 15:46 조회1,34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우리공군 차세대 전투기 F-15K 3대가 공군에 인도되었다.
F-15K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전투기로서 이번에 들여온 3대는
차기전투기사업(FX) 2차 도입물량 21대에 포함된 것이다.
우리나라 공군력 증강을 위한 전투기사업은 크게 FX전투기 사업과
KFX사업으로 구분된다. FX전투기 사업은 기존의 F-4, F-5전투기를 2020년까지
120대의 외국전투기 구입을 통해 대체하는 계획이다.
FX사업의 취지는 비싼 외국 전투기를 도입하되, 이와 연계하여
전투기 생산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관건이다.
이 사업은 1,2,3차 사업으로 구분해서 추진하는데, 1,2차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보잉사로부터 F-15K전투기 60대를 도입 중에 있으며, 3차 사업은
사업자 선정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보잉사의 F-15K, 록히드 마틴사의 F-35, 러시아의 SU-37,
유로파이터의 타이푼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KFX사업은 한국형 전투기 사업이라고도 하는데,
2021년쯤 우리기술로 전투기를 양산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공동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상태이다.
2021년 양산 대수는 1차,2차 합쳐서 약 250대에 달할 것으로 본다.
KFX사업의 근본 목표는 향후 우리가 독자적으로 전투기를 생산해 내는 것이다.
군이 올바른 판단 하에 정책을 추진해서 한국군 실정에 가장 적합한
공군전투력을 양성해 주길 바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