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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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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08-24 16:54 조회1,3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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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무한 인생(돈.명의.권세 모두다)
글:신현택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둠에냐. 궁중궁궐 처마끝에 한맺인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뜻 심었드니 부귀와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이 노래말은 장록수의 꿈과한을 표현한 겄으로 수백년간 그의 일대기를 예술로 재현하고 노래로 만들어 불려져 왔다.


장 녹수는 원래 천민(賤民) 출신이다. 제안대군(齊安大君)의 종으로 있다가 뛰어난 미모와 용모. 가무(歌舞)로 연산군 에게 발각되어 숙원(淑媛)이 되었다. 장녹수는 연산군보다 연상 이었다. 숙원이된 장록수는 뛰어난 미모와 애교.가무로 연산군을 사로 잡았고 연산군은 국정에는 소흘한채 녹수의 곁을 떠나지 않이하고 향락(享樂)에 도취하여 풍유를 즐겼다.


녹 수는 어느새 연산군을 손안에 집어넣어 꼭두각시로 만들었다. 녹수가 아니면 출세할수 없다는 소문이 전국에 알려지고 그의집 앞은 출세를 하려는 사람들로 늘 장사진을 이뤘다.자연히 값진 뇌물들이 집안에 가득할수 박에 없었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한 여인의 치마폭에 좌지우지 되는 형극(形棘)이었다.


그 같은 영화(榮華)와 부귀(富貴)도 잠시일뿐 연산군이 폐위(廢位)되자  물거품이 됐다. 노래말 처럼 일개의 종(奴婢)이던 신분이 숙원이란 자리에 오르기 까지 남모를 고뇌(苦惱)와 눈물이 있었을 것이다. 권력을 손에잡고 거창한 꿈을 않으며 영화와 부귀를 누려 왔는데 대원군의 몰락과 함께 모든것이 꿈만같이 허무하게 사라졌다. 인간의 삶이란 굴곡이 많고 허무(虛無) 하다는것을 말하는 대목이다.


권력과 인기 스타라는 삶애 배경(背景)은 서로 다르지만 한때 '허리우드(미국 유명 영화사)' 의 표현대로 기절 할만큼 예쁜미인 영화배우 '엘리 자베스 테일러'가 79세를 끝으로 타계(他界)했다. 50-60년대를 풍미(風味)했던 그녀는 세인(世人)들 기억에 요염하고 아름답고 고전 적으로 ㅤㅆㅔㄱ시한 스타성과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 지성(至性)을 같춘 미녀 여배우로 만인(萬人)들의 연인(戀人)이었다.


"자이언트. 크레오 파트라"등 50여편 영화에 출연하여 두번의 '아카테미'여주연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사생활은 복잡했고 당시 우리네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았다. 7명의 남성들과 8번을 결혼 했으며 이혼을 반복했다. 당연히 그의 남성편력(遍曆)을 비난하며 동시에 부려움도 샀을 것이다. 화려하고 아름답고 남들이 부러워 하리만치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살든 사람 이다.

익히 아는 바지만 사람이 세상에 나와 귀천(貴賤)으로 살던 부귀영화(富貴榮華)를 누리며 살던 끝에 결과는 다 같은 것이고 허무(虛無) 하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 의 3대왕 "솔로몬" 은 세상에서 가장큰 영광을 누리며 산 사람이다. 그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 1천여명의 축첩(蓄妾)과 수천명의 종(奴婢)을 거 느리고 포도원과 연못을 만들어 풍유를 즐겼다. 화려한 집과 궁전을 짓고 금은 보화로 장식을 했다. 세상에서 좋다는 물건을 다 들여 오는등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다 하며 누리고 산 사람이다. 그에게 무슨 부족함이 있었겠는가?. 그래서 성경은 세상에서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한것이 없다고했다. 


그런 그지만 후일 모든것이 다 헛되고 헌된 것이며 바람을 잡은것과 같다고 고백을했다. 결 국 세상의 것들은 육신이든 돈이든 명의권세 모두가 가는길을 막을수없다는 사실을 '솔로몬'은 비로서 깨달은 것(잠1.2장)이다. 하고 싶은짓 다하며 살든 사람의 말치고는 어패(語弊)가 있어 보이지만 그말은 진실이며 진리(眞理)이다.


석유왕 "로폘러"는 세계에서 돈이 제일많은 사람 이였다. 현재 제1부자 "빌 케이츠" 보다 더큰 부자(돈의 가치로 볼때)였다. 어머니의 유언대로 믿음으로 살면서 선한일을 많이하며 99세까지 살았다. 그런데 죽음을 앞두고 그많은 재산을 놓고 눈을 감을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외첬다. 누구든 나를 1년만 더 살게 해주면 내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으나 그좋은 돈으로 가는길을 막지 ㅤㅁㅗㅈ했다.


"장 녹수"의 영화 부귀도 바람처럼 날아 같다 노래하고. 만인(萬人)의 연인(戀人) 이던 "리즈(애칭)"도 병상에 누어 고생 하다가 초라한 삶을 마쳤으며 원하는것 다하며 살던 "솔로몬" 의 영광도 모두가 바람을 잡은것 같다고 고백했다. 세계 제1의부자 "록폘러"도  돈이면 ㅤㅁㅗㅈ할것없이 다할줄 알았는데  돈도 가는길 막지ㅤㅁㅗㅈ해 인생의 허무와 무상(無常)을 교훈으로 남기고 있다.


인생은 지위고하(地位高下)를 막론하고 결국 한줌의 흙과물. 그리고 재가되어 사라진다(창1:18-19). 그러나 분명한것은  인생의혼(靈)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곧 땅 아래로 내려간다는 사실을 누가 알것 이냐고(전3:21절) 성경은 말하고 있다. 사람의 영(靈)은 하늘로 올라 가지만 짐승의 혼(魂)은 땅에서 사라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혼과 짐승의 혼은 다르다는 말이다.


살 아있는 동안 있다고 자랑하지 말고 없다고 괴로워 말고 자기의 형편처지 대로 감사하며 사는것이 인생의 진면목(眞面目)일 것이다. 덛붙여 말 하자면 영생(永生)을 구하자는 것이다. 한번 죽는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히9:1절)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그무엇 으로도 해결할 방법이 없다. 방법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를 믿는길(요14:6절)이다. 하늘의 소망(所望)을 가진 사람은 산동안 최선을 다 하지만 죽음이 두렵지 않이하다. 김수환 추기경이 입원시 산소 호흡기 부착을 거부한 것이 그 이유이다. "스데반"은 자기를 돌로 처죽이는 자들을 하나님께 용서해 달라고 기도(행6:7)하며갔다.


( 하 늘 소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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