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오전에 투표해서 투표층 상승붐에 쐐기를 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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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8-23 23:55 조회1,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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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층 상승중" 고무된 한나라 막판 총력전
“오 시장 시장직 걸고 난 후 긍정적인 변화가 있고 동정론도 확산"
동성혜 기자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3일. 한나라당은 조직을 총가동해 투표참여 호소에 나섰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이 늘면서 당내 분위기도 상승하는 모양새다.
한나라당의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이 주민투표와 시장직 사퇴를 연계한 뒤 ‘24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이 이전보다 4%포인트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건 오 시장의 전략이 여론에 충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의미다.
앞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적극투표 답변 비율은 리얼미터(8월 22일)가 33.1%, 동아시아연구원(8월20일) 38.3%, 코리아리서치(8월 13~14일) 37.0%로 한나라당의 조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변인인 진성호 의원은 <데일리안>과 통화해서 “투표층 상승이 개표 가능한 33.3%를 넘을지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고 최대한 근접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조찬회의와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막판 전략을 점검했다. 당협위원별 투표율 제고방안과 함께 민주당 구의원이 참관인으로 참여해 투표참가자들이 심리적 위압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에 대한 대책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 야권의 투표참여 운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책을 마련한 상황이다.
홍준표 대표는 당협위원장 조찬회의에서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투표참여 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총력 지원하겠다”면서 “서울 시민께서는 이번 정책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투표율이 (33.3%에) 근접한 상태로 가지 않을까 본다”면서 “(당협위원회 별로) 성적표가 나오니까 나부터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서울시당 위원장은 “오 시장이 시장직을 걸고 난 후 긍정적인 변화가 있고 동정론도 확산되고 있다”면서 “투표율 급상승의 좋은 징조가 있다”고 말했다.
원내 차원에서는 민주당을 겨냥해 공격의 날을 세웠다. 사실상 주민투표가 무산되는 긍극적 책임은 민주당이라는 주장이다.
“투표를 나쁘다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황우여 원내대표),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근본을 거부하는 참으로 나쁜 정당이다”(이주영 정책위의장), “참여정부 때 김진표 경제부총리가 무상급식에 반대했는데 이제 와 하자고 한다. 민주당이 철학과 소신까지 손바닥 뒤집듯 바꾸고 있다”(김정권 사무총장)는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김기현 대변인도 논평에서 “당리당략을 위해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민주당은 참 나쁜 정당”이라면서 “당명을 반(反)민주당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서울시당협의회는 ‘24일, 오늘은 주민투표의 날’이라는 내용을 넣은 하트모양의 빨간색 스티커와 주민투표를 알리는 깃발을 차량에 부착해 투표를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
2011.08.23 15:53:39
www.dailian.co.kr
"이번 주민투표, 자유민주주의냐? 北 배급제냐?"
written by. 강치구
복지포률리즘추방운동본부 노재성 위원장,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본질적 문제 언급하며 투표참여 호소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23일, 복지포률리즘추방운동본부 노재성 위원장이 이번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한편,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노재성 위원장은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 투표는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를 계속 지킬 수 있느냐, 북한식 배급제를 앞으로 들어가느냐”라며 이번 투표의 본질적 문제를 이같이 밝혔다.
특히, 노 위원장은 “전면적인 무상급식이라는 것은 서민들이 거둔 세금을 가지고 학교에서 급식을 하지도 않아도 되는 부유층 아이들까지 원하지 않는 급식을 하자고 하는 인기영합주의, 즉 복지포퓰리즘, 일본과 그리스를 침몰시킨 바로 그것”이라며 “여기에는 배급제 사상이 들어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위원장은 “이번에 만약에 서울 시민들이 누군가 투표라겠지 해가지고 280만 명을 넘기지 못한다면 이 나라는 앞으로 내년 총선과 대선을 통해서 방금 말씀하신 선생님들과 같은 분들이 무상으로 모든 걸 해 주겠다, 소외 사회주의적 발상을 가지고 시민들을 선동하는 이런 시대로 들어가게 된다”며 “내일 투표에서 서울시민들이 내가 투표하지 않으면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한다, 이런 결연한 정신으로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 투표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나가셔야 한다”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노 위원장은 또, “서울 시민 840만 유권자 가운데 약 280만, 즉 1/3이 투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최근의 투표 경향을 보게 되면 한 20% 정도를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저희들은 될 수 있으면 시민들께서 오전에 투표해 달라는 것”이라며 “오후는 없다고 생각하시고 (이것이) 저희들의 마지막 피 맺힌 절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도 불법 선거 운동으로 투표참여를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며 투표참여 홍보조차 어려운 실정임을 토로했다. 노 위원장은 거리에 걸린 투표참여 홍보용 현수막이 잘려 나가고, 투표공보도 누군가가 불법 수거해 시민들에게 배포되지 못하게 만드는 등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서도 노 위원장은 “서울의 초등 중등까지만 무상급식을 실시하자고 하는데, 이것은 장차 전국적인 무상급식을 무상의료, 무상보육,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이거 하자는 것”이라며 전면적 무상급식의 허구성을 지적하면서 “이것을 우리 시민들이 알아야 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2011-08-23 오후 1:35:51
www.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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