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남북관계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2012년 남북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빅토르최 작성일12-01-22 10:20 조회1,651회 댓글0건

본문

감히 2012년 예언을 해보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2012년은 거지국가인 북한이 강성대국이라는 웃기는 선동구호의 마지막 해이고, 한국에서는 총선, 대선이 있는 해이고, 미국도 대선이 있는 해 입니다.

북한은 정권이 바뀌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치열할 권력암투가 진행될 예정이고, 이것이 결국은 한국으로의 선거개입 목적과 결합되어 도발의 형태로 나타나리라 봅니다. 행정 엘리트 그룹은 한국과의 협력을 도모할 거고, 군부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일 겁니다. 그래서 때때로 혼란한 메시지가 중첩되서 나타나리라 봅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안전장치를 둬가면 점전적으로 교류확대를 도모하려 할 것이나, 역시 검증문제와 효과 측면에서 한국내 보수층의 많은 반대와 견제가 예상됩니다. 그럼 결국 많은 이야기는 오고가나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미미한 상태가 지속될 거고, 참지 못한 북한 군부는 도달을 감행할 겁니다. 미사일이 될지 핵실험이 될지, 또 다른 천안함이 될지, 서해5도 침략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북한은 도발을 감행할거고, 그 시기는 총선이 끝나고 대선을 향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기 시작하는 8-10월 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때 이명박 정권의 대응이 어떻게 되느냐가 사실상 우리나라 운명을 갈라놓을 겁니다. 강경대응을 하면, 결국 차기 정권은 여당으로 가고, 북한도 심대한 타격을 받아, 실질적으로 강경파가 대거 밀려나는 계기가 될 겁니다. 사실상 차기 정권하에서 통일의 길로 접어들어가는 거죠. 이때부터 한반도는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차기 정권 내에 통일이 갑자기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만약에 이명박 정부가 사회의 혼란과 선거개입의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 소극대응을 하게 되면, 결국 정권은 야당으로 넘어가고, 북한에는 강경파가 득세하여, 차기 정권에서 내내 퍼주기로 일관되다가 북한의 또다른 도발을 맞이하게 될 겁니다.

이상 2012년 대예언이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다 본인들의 주관하에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16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184 중얼중얼 /357/ (김대중 or 노무현) × 100 … 댓글(2) 나두 2012-01-22 1843 6
18183 월간 시국진단 신청 댓글(1) 지남철 2012-01-22 1662 22
18182 올 한해에도 건강하심과 다복하심을 기원 드림니다. gelotin 2012-01-22 1864 8
18181 군대에서 설날나기 나트륨 2012-01-22 1708 5
18180 이명박정부의 북한대응자세 댓글(5) 빅토르최 2012-01-22 1690 18
열람중 2012년 남북관계 빅토르최 2012-01-22 1652 9
18178 연평도 해병부대 방문한 박근혜, 아주 잘했다. 댓글(4) 김피터 2012-01-22 1820 32
18177 박원순 경고한다. 더 이상 국가를 친북 종북 반미로 만… 핵폭탄공격 2012-01-22 1640 17
18176 박사님 여기 있습니다 댓글(9) 현우 2012-01-22 2190 47
18175 이하나께 하고픈말 그냥 삼행시 한수로 … 현우 2012-01-22 1894 34
18174 박사님 의 "대한민국 이민족 전라도 주민들에게!!" … 댓글(4) 오뚜기 2012-01-22 2389 55
18173 앙케 계곡에 고립된 수색중대[14] 댓글(2) 안케 2012-01-22 2122 31
18172 안철수 어법 댓글(4) 경기병 2012-01-21 1891 36
18171 현실성 없는 과격한 표현은 삼가해 주십시오 관리자 2012-01-21 1807 27
18170 억울한 사람에게 돌 던지는 미친 행동을 하지 맙시다. 댓글(3) 금강인 2012-01-21 1733 26
18169 enhm9163님 고맙습니다. 댓글(1) 정창화 2012-01-21 1643 17
18168 이하나와 같은 생각할 줄 모르는 젊은이들이 두렵다. 댓글(8) 새역사창조 2012-01-21 1765 31
18167 지박사님의 肉頭文字 댓글(2) 경기병 2012-01-21 1657 22
18166 한나당 과 박근혜씨가 사는 마지막 선택 오뚜기 2012-01-21 1640 15
18165 이하나와 같은 인간 부류 댓글(4) 우주 2012-01-21 1647 22
18164 이하나님, 그럼 대안을 가르쳐주세요. 댓글(2) 천강 2012-01-21 1633 17
18163 박근혜가 대통령을 퇴출 시키려면 명분이라도 있어야 댓글(1) 문암 2012-01-21 1640 17
18162 한국판 나치스가 등장해 북괴공산당 절멸해야 댓글(1) 강력통치 2012-01-21 1731 21
18161 빨갱이 문성근 주연 부러진 화살 댓글(10) 강력통치 2012-01-21 2470 23
18160 전사가입 댓글(3) 지남철 2012-01-21 1912 27
18159 월남 패망의 길로 들어선 대한민국 rndpffldi 2012-01-21 1771 13
18158 안철수는 출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1) 우주 2012-01-21 1626 20
18157 김대중도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 댓글(1) 정창화 2012-01-21 1920 33
18156 정의에 대한 신념은 죽음보다 강하다 댓글(1) 빅토르최 2012-01-21 1959 13
18155 극우라 힐난 말라! 댓글(3) 경기병 2012-01-21 1632 2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