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거꾸로 뒤집어 쓴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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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8-23 11:19 조회1,694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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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서울시 주민투표에 임해 "자치단체마다 사정이 다르니
자치단체별로 결정해야 한다"했죠. 그러니 자신이 일개 서울시 주민투표를
지원한다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고 또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처사라는 얘기겠죠.
일견 그럴듯한 발언입니다만 내심 같은 당 우익 오세훈이의 싹을
자르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죠.
그가 총선 때면 생색을 내가며 지자체를 돌며 지원유세를 하던 모습을
기억합니다만, 특히 친박계 의원 지역구에서는 열성적이었지요.
그러니까 같은 사안을 놓고도 지역마다 의견과 공약을 달리하는
지역 국회의원 선거라던가 자치단체장 선거 때면 열심히 지원유세를
했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긴 말 않겠습니다.
이 같은 경우를 보아서라도 서울시 문제는 서울시가 해결해야 한다고
자못 점잖게 발을 뽑는 중도정치인 박근혜는 대의적이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신뢰를 거꾸로 뒤집어 쓴 정치인이죠.
댓글목록
대추나무님의 댓글
대추나무 작성일사사건건 고추가루 뿌리는 박근혜, 참 위대한 대통령 되실 분 답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주민투표를 지원하는 것으로서 한나라당 당론이 결정난 것 같은데.....
박근혜의 신념은 다릅니다.
그의 신념은 가정과 당과 우익과 국가를 초월한 원대한 곳에 있습니다.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이젠 재수없음 저여자 이름 들으면 위대한 아버지에 꼴통 떨래미
용바우님의 댓글
용바우 작성일
자유민주주의 국가관이 투철하고 사리분별이 명확한
정옥임 의원을 보게되면 도나 개나 대권 잡겠다는 대한민국 참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