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장의 사퇴가 몰고올 파장에 의미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08-22 00:22 조회1,34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글: 신 현택
우 려한 대로 "오세훈 시장"은 21일 오는24일 실시되는 주민투표 에서 패할경우 시장직을 사퇴 하겠다고 밝혔다. 투표율 33.3%가 안될경우 "오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나고 오는10월 시장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결과 여부를 떠나 먼저 우리가 생각해야 할것은 "오시장"의 이같은 결정을 하기까지 남모를 고뇌가 있었을 것이다. 아울러 경솔하게 내린 결정이 아니라 오랜기간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 보여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몇가지 생각해 보자!.
첫째. 여론 조사의 반응으로 보인다.
작 년10월 부터 실시한 13건의 여론 조사에서 "오시장"의 단계적 무상급식 안이 민주당의 전면급식 안을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빈곤층 자녀들의 대한 무상급식은 원하지만 연봉이 수억원식 되는 부자집 자녀들의 무상급식은 반대 한다는 뜻이다. 몇일전 언론 보도를 보면 10대그룹 임원진(책임이사) 연봉이 평균 8억원 이상으로 ㅤㅂㅏㅀ혀졌다.
그러나 꼭 투표를 하겠느냐는 조사에서는 20% 후반대로 33.3%에 미치지 못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의 보편적(일률적) 급식을 반대 하면서도 투표는 하지 않겠다는 말과갔다.
둘째. 패할경우 식물시장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민 주당등 야당이 지배하고 있는 의회가 시정을 좌지우지 할것이 뻔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올해도 시의회가 202건의 사업비 4000억원을 깎아 계속사업을 중단 하는등 여기에 의존하던 기업들이 줄도산 위기에 처해있다. 기업들을 죽이면서 부자집 자식들에게까지 무료급식을 주겠다고 조례안을 만들어 단독처리해 이지경까지 끌고왔다. 패할경우 식물 시장으로서 무능 하다고 시민들 입에 오르 내리기 보다는 차라리 미련없이 모험을 거는편을 택한것 같다.
셌째. 한나라당의 비 협조를 의식한 때문으로 본다.
민 주당등 야당들은 하나가 되어 부자와 가난한자 편가르는 나쁜 선거라며 투표거부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는것과 반대로 친박계와 소장파들이 주민투표를 취소 하라며 압박해 왔다. 또 친박계의 핵심들은 좌클릭은 시대적 요구라며 일부 중진들 지지에 대해 당론이 아니라며 이겨도 그ㅤㅎㅓㅎ고 저도 당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해 "오시장"을 자극해 왔다.
당까지 비 협조적인 상황에서 과연 투표율이 오를 것이냐는 불안이 이같은 결정을 내릴수 있다고 봐야한다. 친박계와 소장파 의원들의 이같은 비 협조는 투표를 하지않고 은근히 패하기를 바라는 것이나 갔기 때문이다.
문제는 "오세훈 시장"이 사퇴하면 오는10월 재보선에서 "오시장"의 견줄만한 대항마가 없다는 데에 한나라당의 고민이 있다. "홍준표 대표"가 시장직 사퇴와 연관짓지 말라고한 충고도 이같은 결과를 예측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말해 이같은 상황까지 벌어진 대에는 "박근혜 전 대표"의 책임이 제일크다.
그 간 "오시장"이 잠재적 대권 경쟁자 였지만 대선경쟁을 포기한 상황 에서도 전혀 움직이지 않이하고 오이려 측근들과 소장파들의 비난을 방치한 것은 공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 로서의 태도가 아니다. "홍 대표"를 비롯해 한나라당은 이미 "박근혜 의원:을 차기 대권 후보로 낙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 오세훈 시장"은 기자 회견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주민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복지 방향을 정립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며 세금선심(일종의 매표행위) 이 과열될 경우 선진국 으로의 도약은 희망사항 일수 있다고 했다. 여하튼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오시장"은 나라의 장래는 물론 보수의 가치를 확실하게 각인시켜 준 정치인 으로 부각된 것만은 사실이다.
주민투표에 패할경우 서울시는 당장 700억원을 지원해야 하고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복지 포퓰리즘 시리즈"가 봇물을 이루며 급물살을 탈것이다.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 하 늘 소 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