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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송영인 대표으로부터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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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8-21 09:07 조회1,36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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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사님

벤쿠버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말씀하셔셨던 벤쿠버의 애국인사들을 현지시간으로 8월 20일 10:15-13:40분간

점심식사를 나누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제가 한국의 현상황을 설명드리고 질문에 답변을 하는 식의 대화를 나누는 뜻있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질문 중에서 특이하였던 것은 이번 500만야전군창설에 대하여 지만원박사님이 대통령을 나서기 위하여 창설하게 된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진의여부를 밝혀달라는 질문이 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지박사님이 대통령출마를 위하여 창설하였다면 엄청난 재원이 필요하고 조직을 하는데 엄청난 경비가 들터인데 이렇게 성금을 받아서 그 많은 재원을 마련 할 수 있겠느냐며

사실이 그렇지 안다는 것을 설명하여도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으며 아마도 이러한 이야기를 퍼트리는 사람들은 500만야전군창설로 애국하는행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자들이 아니면 아마도 애국세력을 분열시키기 위한 빨갱이들의 악랄한 방해공작일것이라며 일축하도록 말씀을 드렸구요 대다수의 참석자들은 우리의 애국활동에 대하여 눈물겨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에 마음이 벅차움을 가눌기 없었습니다.

그리고 참석자 11명 모두가 70대후반에서 80대에 이루는 어르신들인데도 거금 카나다화폐로 850불을 식당에서 전달을 받을때에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감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감사의 인사말을 통하여 이역만리 외지에서 피눈물나는  어려움속에서도 이처럼 많은 성금을 보태주시니 이성금을 재벌들의 850억의 성금보다도 더 값어치 있게 애국운동에 값어치있게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다짐의 인사말로 가눔하였습니다.

 

지박사님

명단과 성금액수를 알려드리오니 홈페이지에 이 감격적인 해외교포님들의 애국충정의 성금활동내용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태로<300불>, 이영선<200불>, 홍순철<100불>, 이인선<50불>, 무명씨<100불>, 김창영<100불>, 박영길, 권숙정, 황석규, 이택기(발기인),

 

***. 안타까운 것은  100불을 성금하신 한분은 아들이 고국에서 회사에 재직중인데 혹시라도 아들에게 성금으로 인한 불이익이 초래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자신의 본명을 빼달고하여 "무명씨"라고 표기하였으니 불신의 골이 이렇게 깊은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곳 카나다는 노골적으로 빨갱이들이 한국에서 보다도 더 공공연하게 활동을 하여 걱정이 앞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듣고는 귀국전에 시간을 내어 한번쯤 안보강연을 하여 달라는 요청이 있어 제가 8월 21일-8월 24일 까지는 토론토를 가기로 되어 있어 시간이 허락되면 하기로 하였음도 참고로 말씀드림니다.

 

* 위 모임은 밴쿠버의 발기인이신 이택기 전사님께서 주선하셨습니다.


댓글목록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작성일

중립국가임으로 오래전 부터 북한 사람들이 드나들었고 선교사들을 통하여 거래들이 있으며 태권도 하시던 초창기 어떤분 때 부터도 이미 오래전에 북한과 왕래가 있어왔고 불온 신문들을 제작하는 이들... 많은 불 건전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 카나다 입니다. 아드님이 불 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시는 어르신네의 심정을 이해할 만 합니다. 종교지도자들도 다분히 그 색갈이 희석된 분들이 많고, 지만원 박사와 조갑제 기자등을 내 놓고 욕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애국은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사명이요 또한 숙명입니다. 밴쿠버 총영사관 재외공관에서도 이미 사상적인 문제가 있거나 빨갱 짓 하는 사람들, 그들과 접선하는 이들을 안보영사들을 통하여서도 종교계 등에도 늘 감시하였던 곳 입니다. 송영인 공동대표님의 끓는 뜨거운 가슴을 글을 통하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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