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결과는 박근혜를 크게 흔들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8-20 10:39 조회1,281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이 번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성공하든 실패하든 같은 당원으로서 당론과는 달리 발을 뽑은
박근혜에게는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지지율이 전과는 달리 주민투표를 꼭지점으로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존경하고 신뢰하는 암하노불(岩下老佛/ㄷㅁ대사) 경기병 님!
8월 24일!
오세훈의 한 판 결투를 두고 뒷짐지고 강건너 불보듯 하는 박근혜라면,
오세훈이 승자가 되든, 시뻘건 놈들이 승자가 되든,
그 날은 곧 박근혜 몰락의 날이 될 겁니다.
더 확실한 표현을 한다면, 그 날은 그녀의 정치적 사망일이 된다는 뜻입니다.
왜냐?
승리의 경우/ 친박들이 소속당의 우군을 지원하지 않았으니 친이계의 대승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국민여론도 박근혜의 배신에 '나쁜ㄴ'이라며 등을 돌릴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패배의 경우/ 친이를 꺾어버린 친박의 저력은 입증 되겠으나,
주적에게 패한 뒤의 한나라당의 몰락은 불을 보듯 뻔~한데, 그녀의 입지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 움직일 수 없는 패인을 그녀는 무슨 말로 또 변명할 것입니까?!
그래서, 이날까지 비록 비판적이긴 했으나
친박관계를 부단히 유지해온 나야 무기력하기 이를데 없는 한 촌노(村老)에 불과 하지만,
확언 하건데, 박근혜가 중간자- 제3자의 입지를 고수 하는 한,
8월 24일은, 그녀의 정치적 사망일이라고 보는 겁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제 추천도 아울러 드립니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이번 투표가 절대다수의 '무상급식 반대'로 드러나서, 박근혜에게 따끔한 가르침이 되고, 그래서, 박근혜가 마침내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번 서울의 시민투표가 전국적으로 반 포퓰리즘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