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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직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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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08-18 11:06 조회1,18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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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민투표에 관하여 민주당은 당력을 총 집중 똘똘 뭉쳐서  서울시민의 투표불참 운동에 올인하고 있는반면 오세훈 시장이 소속돼 있는 한나라당은 이와는 정 반대로 마치 평온한 가정에 풍파를 몰고온 웬수 덩어리를 보는듯한 눈치다.

 

체면상 당직자들은 오시장을 돕는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이 눈치 저 눈치 보느라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보이지 않고있고 대부분의 소장파들은 아예 대놓고 불평들 일색 일뿐 아니라, 복지정책으로 차기 대권에 도전 하려는 박근혜측 에서도 곱지않은 눈총을 보내고 있어 오 시장은 사실상 고군분투의 양상이다.

 

게다가 선관위에서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선거참여 독려행위를 금지 시키는 유권해석을 내려놓은  반면 주민투표 불참운동을 허용하는 규정을 제정하여 민주당으로 하여금 마음놓고 서울시민의 투표에 불참하는 독려행위를 하도록하여 사실상 이번의 주민투표는 '오세훈시장 죽이기.에 다름아니게 되었다.

 

이렇게 하고도 유권자의 1/3 이상이 투표에 참가하여 유효선거가 되게 하거나, 오 시장의 손을 들어주는 투표결과가 나온다면 이는 기적 이라고 봐야 할것이다.

물론 서울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공짜 따위에 연연하지 않는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고 있다면 오세훈 시장을 바퀴벌레 보듯하는 저들 정치꾼들의 주민투표 방해공작 따위에 현혹되지 않겠지만 생업에 바쁜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역시 선거참여 캠페인을 무시할 수는 없을것이다.

 

민주당측에서의 주민투표 방해 캠페인을 탓 할 생각은 없다.

어차피 그들은 무상 시리즈 복지정책으로 내년의 총선과 대선을 석권하겠다는 의지가 강한만큼 무슨 수를 쓰던 이번의 서울시측 주민투표를 무효화 시키던지 적어도 승리는 안겨주지 안아야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을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처지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나라당 이다.

한나라당이 대놓고 이번 주민투표에 협조하지 못하는 속셈은 4분5열된 계파의 이해득실에서 찾아야한다.

오세훈 시장이 주민투표까지 동원하면서 전면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이유는 비단 서울시의 무상급식뿐만 아니라 무상복지 시리즈의 전국적인 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 유럽 여러나라들이 과도한 복지정책으로 재정적자에 허덕이면서도 주민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이를 철회하지 못하는 이유는 한번 실시하기 시작한 복지정책의 철회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인 한나라당의 각 계파들 마져도 복지정책을 내세워 차기 총선과 대선을 치루려 하기 때문에 오 시장의 주민투표 자체가 그들에게는 눈속의 가시같이 보이는것이다.

즉 주민투표가 실패를 해도 또는 성공을 해도 저들 정치꾼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는 면이 있기때문에 오 시장의 주민투표는 미운 오리새끼가 되는것이다.

 

그런 저런 이유 때문에 오 시장은 차기 대선 불참의 선언까지 하면서 한나라당 좀더 정확하게 말해서 친박계열의 협조를 기대 했었지만 이는 오 시장의 착각 이었던것이다.

따라서 오 시장이 진정으로  젊은 패기와 애국심으로 국가를 위해서 헌신 할 각오가 있다면 이쯤해서 주민투표의 성패에 관계없이 주민투표가 끝나는대로 서울시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선언을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하여 주민투표에 성공을하면 나라를 위해 더욱 좋고 실패를 하더라도 미련을 가질필요 없다.

 

아울러 아직도 성장동력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 GDP 2만불의 국가를 무상복지 시리즈로 주저앉게 만들려는 한나라당과도 더 이상 미련을 버리고 과감하게 탈당을 하라.

추측컨대 이러한 이유로 그가 서울시장직을 버리고 한나라당을 떠난다면 재야의 무수한 보수우익 인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즉 종북좌익 정당들과 한나라당에 실망한 보수우익 애국지사들의 결집의 계기가 될것이란 얘기다.

지금은 좌향좌로 돌아선 한나라당에 미련을 둘 때가 아니라 한나라당을 대신하여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되찾고 안보상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그런 정당의 출현이 시급한 때다.

 

댓글목록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정공법을 택하는것이 사는길! 그래서 진정한 의미의 자유인이 되는거다.
하여튼 정치인들은 올바른 정치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이해를 따지는 ㅅㄱ 꾼들이기 때문!
오늘 달콤한 떡이 내일 독으로 작용하는 것은 시간이 말한다!

무안계님의 댓글

무안계 작성일

불공정한 개임 입니다. 민주당이 지면 곽노현 이하 민주당 시의원 전원 사표.오세훈이가 지면 시장 사표.이래야 공평 하지요.

나라수호님의 댓글

나라수호 작성일

그런 좌빨넘들이 게임에 졌다고 물러날 넘들 입니까?
한나라당 넘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오세훈은 주민투표 승패에 관계없이 서울시장 자리
똥개들에게 맡기고 박차고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정공법으로 좌빨당들과 멍청한 한나라당 모두를
개박살 만들어버리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수우익의 대동단결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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