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식 단계무상급식 찬성 과반이나 투표율제고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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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1-08-17 17:28 조회1,34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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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절반 이상 "오세훈 급식 찬성"
여론조사 ´동아´ 58% ´매경´ 50.7%…"투표하겠다" 의견 1/3수준
이충재 기자
서울시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단계적 무상급식 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17일 보도한, 여론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소득 하위 50%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자”는 서울시 안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까지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자”는 서울시의회 및 야당 안을 지지한 응답자는 34.9%였다.
또 매일경제신문이 한길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0.7%가 오 서울시장이 제시한 ‘단계적 무상급식안’에 찬성했다. ‘전면적 무상급식’에 대해선 31.4%가 지지했다.
하지만 오는 24일 실시되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은 1/3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서 1/3 이상의 투표율을 달성하지 못하고 미달이 되면, 개표를 하지 않는다. 즉, 투표함 개봉이 이뤄지기 위해선 투표율이 33.3%를 넘어야 한다.
동아의 조사에 따르면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는 답변이 37%, “웬만하면 투표할 생각”이라는 의견이 29%였다. 또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16.7%,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14.4%로 조사됐다.
아울러 오 시장의 시장직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가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시장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고, “결과에 따라 사퇴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답변은 23.9%에 불과했다.
매일경제신문 조사에서는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23.4%였고, “그때 가봐야 알겠다”는 대답이 28.8%가 나왔다. “반드시 투표하겠다”(40.3%) 또는 “가급적 투표한다”(7.5%)는 응답은 통틀어 47.8%였다.
이번 주민투표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하거나, 서울시의 ‘단계적 무상급식안’이 부결될 경우 “오 시장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은 15.4%에 그쳤고,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66.8%에 달했다.
하지만 실제 “투표하겠다”고 응답해도 실제 투표 당일에는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아 투표함을 열어볼 수 있을지 여부는 안갯속이라는 게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편, 동아일보 여론조사는 지난 13~14일 서울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임의번호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와 부재자 다시걸기(Call Back)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5.5%였다.
매일경제신문 여론조사는 지난 14~15일 서울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서울시민 대상 주민투표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다.
[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2011.08.17 11:26:50
ww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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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전자투표기 〓 개표 조작기'임! ,,. 투표한 곳에서 막바로 개표까지 작업하되, 반드시 하나 하나 사람들의 손으로 검사하고,
'참관인'들이 그 집계표 묶음들을 확인해야만 한다! ,,. '금 뒈쥬ㅣㅇ'롬에 의한 '전자투표법'을 시행한 '선관위' 낙하산 보직 되었었던 모든 판사롬들을 처형해야! ,,. 이 엄청난 사실을 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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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OOOXXXX.COM 전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