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앞 "김대중 광장"에 서 있는 김대중 동상
전라도에 가면 김대중은 단군 할아버지 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다.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단체로 맞춰 준 김대중 이름이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김대중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북한 인민들이 평양 만수대 언덕위에 서 있는 김일성 동상을 참배하듯 전라도 인민들의 필수참배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적화통일이 되면 이 자리는 김일성에게 양보해야 하지 않겠나?

춘천의 어느 소박한 추어탕집 음료수진열장 위에 있는 박정희 흉상
주인장에게 이 흉상을 갖다 놓게 된 연유를 물었더니 어느 지인이 개업시 선물로 준 것인데 손님들이 좋아하고 장사도 잘 되는 것 같아 계속 모시고 있다고 한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 삼대를 걸쳐 방송과 각종 매체를 동원하고, 심지어 정권이 직접 개입하여 박정희 대통령 흔적 지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통령 박정희가 아니라 별 두개 달고 썬 글라스 낀 군인 박정희를 단골메뉴로 올려 놓고 진절머리 나도록 유신독재니 친일이니 온갖 구실을 붙여 나발 불며 짓이겨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들은 거의 매일 독재 민주를 단골메뉴로 올려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언제나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지워지지 않고 그 혼이 살아 있슴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