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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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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의분노 작성일11-08-12 12:50 조회1,34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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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칼
 

윤창중 / 문화일보 논설실장


 
이런 식으로 국민을 우롱해?
대통령!
대통령실장!
국가정보원장!
청와대 민정수석!
감사원장!
금융감독원장!
국세청장!
거듭 말하지만 저축은행 비리는  이상 누를래야 누를수 없는
민란 전야(民亂前夜)의 폭풍이다.
 
국민이 아무것도 모르고 사는 바보인  알고 땅에 꽝꽝 묻어 매립할사안으로 생각하면
불행해진다.
틀림없이. MB·한나라당 정권이 임기 남겨두고 반신불수 마비되고,
다음 정권까지 잃어버리게 만들 결정적인 사건이
바로 저축은행 비리 사태임을 지금이라도 똑바로 인식하라!
33년  미군이 몰래 파묻은 고엽제 드럼통의 진실까지   미국에서 터져 나오는 판에.
설령 묻어두고 축소한다 해도 정권 끝나면 검찰에, 청문회에 불려다니는 불행의 씨앗이 된다!

MB,
 대통령의 칼―손에 쥐고 있는 사정(司正)의 칼을 이제라도 여한없이 휘둘러라.
어떻게 칼을 휘두르느냐?
부산저축은행 간부들이 죄다 광주제일고 출신이라 해서
정치자금 살포를 광주·전남 지역에만 멈췄을 거라고?
민주당이 몇번 소리지르는 시늉하다가 ‘로 키’로 가져가는 이유?
뻔하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권세 부렸던
광주·전남 전·현 금배지들, 성한 사람 있을까?
 
 장사했던 부산·경남 지역의 한나라당 권세가들?
그러니 입다물고 있다가 금배지들끼리 떠들다 끝낼 국정조사하자는것.
여러 정권의 권력형 부정부패를 넌더리나게 겪으며 살아온 국민은 본능적으로 안다.
서민 저축 갖고 영·호남 정치세력이 장난친 돈잔치라는 걸!
MB가  거악(巨惡)들의 시궁창 내막을 뻔히 알면서도 적당히 임기 채우고
나갈 계산에서 머뭇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MB가 이번에 은진수의 개입 사실이 보도되기 전까지 몰랐다?
 
진정 그렇다면 보고하지 않은 권력 라인부터 모조리 잘라내는 것으로‘대통령의 칼춤’이 시작돼야 한다.
비리가 나오면 나오는 대로 국가 정의의 이름으로 칼춤을 춰야 한다.
국민이 엄청난 박수 세례를 보낼 것!
아, 의외다, MB가 바뀌었구나. ‘고소영’ 사람들만 챙기는  알았는데.

MB,
 나중에 어떡하려고 주저하는가! 감투 나눠준 대선캠프 출신들,
선진국민연대 출신들. 결국 고구마 줄기 뽑혀 나오듯이 달려 나오게돼있다.
지금 너무 아슬아슬 임기말을 보내고 있다.
게이트가  건만 터져나오면 저항할  없는 물길에 휩쓸리며
온갖 수모를 겪다가 황량한 사저로 돌아간다.
 
측근?
친인척?
여야 정치 거물?
비리가 캐져서 나오든, 절로 굴러서 나오든 일도(一刀)로 다스려야 한다.
이게 무슨 공정사회인가?
이자    받아보려다가 길바닥에서 3개월 넘도록 피눈물 흘리는 피해자들의 통한,
그걸 누가 씻어줘야 하는가?
MB, 누가 거악 세력인지 알고 있지 않은가?
쇠고랑 채워서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1. 광우폭란때 청와대 뒷산에 올라갔는지 어땠는지 몰라도 아침이슬 부르면 질질 짜댔고...
2. 천안호 폭침때 즉각 실력행사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눈치나 보다가 참전용사 부를때 질질 짜고...
3. 살인마 뽀그리 김유라(정일) 어떻게 한 번 만나볼 수 없을까 가재밋 눈으로 슬그머니 곁눈질 하고...
4. 이제는 부산시민의 골수를 파먹은 저축은행 사건마저 개눈깔 슬슬 야리며 눈치나 보는...

MB야! 너 그러면 대통령직에서 냉큼 내려온나!!!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우리의 머리에는
MB는 없습니다.
그냥
가련한 한 인간 일 뿐입니다.
차라리 인간이라면
연민의 정이라도 느껴 보겠습니다.
그렇게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은
그를 미런없이 잊어야 합니다.
그렇 함으로
우리는
우리의 목표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돼아준이의 신도요
뇌무식의 쫄따구에게
우리가 무엇을 바란다는 것은
차라리
굶음 야수앞에 발가숭이가 되어
성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훨씬 쉽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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