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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 덕분에 광주에 5.18 폭풍이 이르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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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1-08-11 20:22 조회1,701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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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5·18 진범은 유언비어” 논란  - 광주일보 -
회고록 내용 비난 확산 … 지역민 “책임회피·역사왜곡”
盧 “1992년 대선때 김영삼에 선거자금 3000억 줬다”

2011년 08월 11일(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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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이 자서전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의 책임을 유언비어 탓으로 돌려 광주·전남 민심의 공분을 사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또한, 5·17 계엄 확대에 대해 ‘치안 유지 차원’이라고 하는가 하면 12·12 사태에 대해서도 ‘쿠데타가 아닌 돌발사고’라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9일 출간한 자서전 ‘노태우 회고록(상·하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유언비어가 진범”이라며 “‘경상도 군인들이 광주 시민들 씨를 말리러 왔다’는 등 유언비어를 듣고 시민이 무기고를 습격했다”고 주장했다.

노 전 대통령은 또한, 12·12 사태에 대해 “국가원수를 시해한 김재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 사건과 관련 있다고 의심되는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연행하려다 일어난 돌발사고였다”며 “쿠데타가 성립될 구성요건이 전혀 없었다”고 강변했다.

5·17 계엄 확대에 대해 그는 “서울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치안 유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당시 민자당 후보 측에 선거자금으로 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민자당의 김영삼 대통령 후보가 ‘(대선에서) 적어도 4000억∼5000억원이 들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해왔고 금진호 전 상공부 장관과 이원조 전 의원을 통해 각각 1000억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선 막바지에 김 후보로부터 자금이 모자란다는 SOS(긴급요청)를 받고 금 전 장관을 통해 한몫에 1000억원을 보내줬다”며 “김 후보는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 ‘이제 살았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87년 자신이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 때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선거자금으로 1400억원을 지원받았고 당 재정위원ㆍ후원회 등에서 모은 500억원을 더해 20000억원 정도 선거자금을 사용했다고 공개했다.

노 전 대통령은 비자금 사건 당시 자신이 관리한 금액이 “이자를 제외하면 현금 1218억원, 채권 1539억원으로 원금만 2757억원이었다”며 “대선에서 모두 사용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큰 돈이 남았으며 모은 돈은 훗날 유용하게 쓰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1987년 6·29 선언에 대해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처음에는 단임으로 물러난다는 생각이었지만 임기 후반으로 가면서 달라졌고 결국은 자신이 결단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원인을 유언비어라고 주장한데 대해 광주·전남지역 민심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지난 과오를 자서전을 통해 솔직하게 밝히지 않으면서 오히려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5·18 기념재단 송선태 상임이사는 “5·18 민중항쟁은 이미 사법적 판단이 끝난 상태로 국민적 상식이 된 지 오래다”라며 “5·18 민중항쟁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노 전 대통령이 5·18 민중항쟁을 집권 음모가 아닌 유언비어에 의해 촉발된 것이라고 말한 것은 5공 세력의 부활을 노린 사실 왜곡”이라고 말했다.

5·18민주유공자회설립추진위원회 김상집 회장은 “5·18 민중항쟁은 5·17 비상계엄확대 등 이미 시나리오대로 진행된 집권 음모인데, 유언비어가 원인이라고 말한 것은 책임회피를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며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 국립묘지 안장문제와 연계해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욱기자
tuim@kwangju.co.kr

/이종행기자 golee@kwangju.co.kr





노태우 망언 광주의 분노
"광주사태 진범은 유언비어"
회고록, 신군부 책임회피
5월단체 "자기 죄 은폐"              - 전남일보 -
입력시간 : 2011. 08.11. 00:00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5ㆍ18민주화운동과 관련, '유언비어에 의해 확대됐다'고 주장한 데 대해 5월 단체들이 "5공 세력의 책임 회피성 발언"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조선일보와 5월 단체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출간한 '노태우 회고록(상ㆍ하권)'에서 "광주사태의 진범은 유언비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상도 군인들이 광주 시민들 씨를 말리러 왔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들은 시민들이 무기고를 습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5ㆍ18민주화운동은 민주화를 막기 위한 신군부의 폭력에 반대하기 위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잘못된 소문에 의해 확대된 것으로 자신을 포함한 신군부의 잘못이 아니라는 주장을 편 셈이다.

이에 대해 5월 단체는 "신군부책임론을 회피하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라며 "회고록에 쓰여있는 말 자체가 유언비어다"며 반박했다.

송선태 5ㆍ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당시 충정작전 상보, 전투상보, 육군계엄상황일지 등 군 관련 문서에 신군부가 유언비어를 조직적으로 유포했다고 기록된 문서가 별도로 있다"며 "당시 진실을 왜곡한 사례는 넘쳐난다. 회고록은 소수 정치 군인들이 군사반란을 일으키고 5ㆍ18 진압을 통해서 정권을 탈취하려고 하는 목적하에 작성된 군부 내부 보고를 토대로 쓰여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상임이사는 "최근 5공 경호실장 안현태씨의 국립묘지 안장결정과 기습안장, 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등을 보면 5공 핵심 세력이 역사를 31년 전으로 되돌리려는 시도가 엿보인다"며 "노 전 대통령은 이같은 회고록을 쓰기 전에 5ㆍ18 희생자 묘역에 와서 그들이 어떻게 사망했는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역사 정의에 대한 냉엄한 자기 성찰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수만 5ㆍ18민주화운동유족회 회장은 "유언비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한 것은 유언비어가 5ㆍ18운동의 직접적 원인이 된 것은 아니다"며 "이는 노 전 대통령이 죄를 은폐하고 책임을 광주 시민들에게 떠넘기기 위한 의도"라고 비난했다.

정 회장은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이런 언급을 했다는 자체가 역사를 또 한번 왜곡시키려는 것"이라며 "회고록에 쓰인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야기다"고 일축했다.

김수란 기자
srkim@jnilbo.com





강운태 광주시장, 노태우 5.18 역사왜곡 ‘질타’      - 프라임경제 -

 

입력 2011.08.11  14:16:47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성명을 통해 노태우 전 대통령의 5.18 관련 역사왜곡을 질타했다.

강 시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진범은 ‘유언비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면서 “ ‘경상도 군인들이 광주 시민들 씨를 말리러 왔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들은 시민들이 무기고를 습격하게 된 것이라는 게 주요 내용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하지만 이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폄하하고 역사를 왜곡한 주장으로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특히 이같은 주장은 신군부의 정권 찬탈을 정당화하려는 변명에 지나지 않으며 신군부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영령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더욱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광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민주 역사로 자랑스럽게 자리매김 됐다”며 “노 전 대통령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희생자와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기억하면서 엄정한 자기 성찰과 함께 역사의 진실만을 밝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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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노태우, 광주발언 석고대죄해야"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민주당은 11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범은 유언비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광주를 두 번 죽이는 망언으로서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이용섭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많은 광주 시민들을 총칼로 학살한 책임자가 과거 범죄에 대해 국민과 광주 시민에게 사죄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역사를 왜곡하는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돌아가신 5ㆍ18 영령들이 들으면 통곡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때나마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다는 사람이 하는 행동으로는 너무 치졸하고 비겁하다"며 "노 전 대통령은 희생자와 유족, 국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역사의 진실을 공명정대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전 대통령은 최근 출간한 회고록에서 "5ㆍ18 운동은 유언비어가 진범이다. `경상도 군인들이 광주 시민들 씨를 말리러 왔다'는 등 유언비어를 듣고 시민이 무기고를 습격했다"고 주장했다.

jbryoo@yna.co.kr



이제 전두환 前 대통령 그 분만 남았습니다!

역사의 격동하는 새벽이 희망과 함께 이 나라에 다가오길, 소원합니다.

광주여, 깨어나소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진실에 귀를 기울이소서.

5.18은 이름도 거룩한 민주화 운동이 결코 아니라오,

역사가 복되게 제대로 흐르는 날이 한 치 앞에 와 있기를 그저 소원할 뿐이라네...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자아! 이제 결단만 남았습니다!!
우리 500백만 야전군은 힘을 모아 나라를 분열, 획책하려는 5·18 악의 세력들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오로지 나라를 구하려면 이 길 밖에는 없습니다!!
노태우 전대통령께서 작은 용기를 내셨습니다.
이제 전두환 전대통령께서도 결단을 내려
한때 뒤통수를 쳤던 사람의 용기에 넓은 아량으로 화답하셔야 합니다.

법대로님의 댓글

법대로 작성일

노 전대통령은 유언비어가 진범이다 라고 다소 완곡하게 표현하였으나,

물론 유언비어도,

김정일,김대중의 5.18폭동및 국가전복 내란음모에 많은 비중을 차지한것은 숨길수 없는 사실이나,

유언비어 자체가 전부는 아니고,

5.18폭동및 국가전복기도 내란음모는

북괴 김정일이 주범이고,

김대중이 종범이고,

김대중의 사주를 받은자들이 하수인들이고,

거기에 끌려다닌 무고한 광주시민들은 김정일이와 김대중이한테 이용을  당한거고,

그러한 엄연한 사실을, 아직까지도 왜곡시키고 있는

일부 국개의원및 종북세력들이 종범임이 분명하다.

금강야차님의 댓글

금강야차 작성일

자료 감사합니다. 그러나 반틈 읽고 반틈 내렸습니다. 광주 5.18측의 이야기는 별로 신뢰가 안가니까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절반만 읽고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네이버 어떤 유저의 댓글 : 나도 노태우랑 생각이 같은데, 그당시 나도 일병으로 보급부대에 복무중이었고 그때 공수부대 애들이 보급수령와서 지가 다 핸양 무용담 늘어놓더라.
총격전과 체포는 있었다지만 동영상이랑 이런 신문기사와는 많이 다르더라.
그후 많은 광주사람에게 물어봤지만 전부 들었다는 이야기지 봤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지금 떠들지 말고 좀 더 지난후 역사가들로부터 붓의 평가를 받자.
과거에 얽메이는 사람은 미래가 밝지않다.

이런 유저분들이 많이 나와 사태의 진상을 소상히 밝혀야 합니다.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아웅산 테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살아 남은 것은 그분이 할일이 남이 있기에 그것을 하라는 하늘의 배려로 보입니다.

5.18을 비롯한 5공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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