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노태우 전직 대통령들은 국가에 報恩을 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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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08-11 20:44 조회1,2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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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속의 때가 묻지 않아 생에 대한 순수의지로 가득한
고교시절의 대학선택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중대자각과 함께 취해지는
일종의 終身誓願이나 마찬가지죠.
‘나는 어떠한 고난이 닥친다 하더라도 주어진 이 길을 걸음으로 해서 나의 양심이
선택한 나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라고 하는...
그 것이 학문과 예술의 길이고 군인의 길이고 인간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졸업장이나 따기 위한,
인간으로서는 가장 질 낮은 선택인 자기기만이요, 편법 또는
임시방편이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삶이란 일회적인 것이어서 삶의 과정에서 취해지는 일련의 모든 선택들은
소중한 것이며 그 행위는 최소한 종교적 결단에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결단으로부터 출발한 인생이라면 정녕 삶에 은퇴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대학교수의 직책을 얻은 화가가 더 이상 畵家이기를 포기하듯,
장성대열에 진입한 군인이 더 이상 군인이기를 포기하듯
藝魂 과 軍人精神을 상실한 사람들을 나는 존경하지 않습니다.
무릇 화가에 있어서 Inspiration이란 戰時에 내려지는 절체절명의
軍令과 같은 것이죠. 세상 다하는 날까지 영감이 머리를 스치면
死地에라 할지라도 뛰어들어야 하는 법입니다. 그처럼 한 번 군인은 영원한 군인....
부디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들은 그 동안 대한민국이 당신들에게 베풀어주었던
모든 자유와 성원과 권리와 명예에 대한 보답을 위해서라도
죽는 그 날까지 자유대한의 군인답게 국가의 이념을 수호하는 武人의 자세를
잃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불투명한 反군인적, 기회주의적 처신과 함께
인생을 불명예로 제대하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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